아마 다른 시니어들도 비슷한 관점에서 볼꺼같음.
사실 초반빼고 코드가 필요한 문제들은 애가 어떤 식으로 문제를 접근하는지 볼려고 만든 문제임.
틀려도 상관없음. 코드를 어떤식으로 짜는지 보는거임.
일단 나 같은 경우 코드 컨벤션을 봄.
코드 컨벤션이라고 거창하지만 변수 만들때 a,b,c,d 이짓거리하는지 보는거임.
많은 학생들이 이러지만 아주 아주 아주 안 좋은 습관임.
함수 이름 만들고 변수 이름 만드느라 썪어가는게 한세월임. 그만큼 함수 변수 이름은 중요함.
거기에 낙타방식으로 하나 아니면 구글 스타일쓰나 그런것도 봄. 요즘엔 구글 스타일이 먹힘. 낙타 방식은 GetParameter이런식인거고
구글 스타일은 get_parameter 이런식임. 코드 컨벤션만 기깔나도 시니어들이 '이 색히!' 이런 표정으로 볼꺼다.
두번째로 보는거는 std 라이브러리 같은걸 잘 쓰나 보는거임. 사실 이부분은 좀 못 써도됨. 잘 쓰면 '이 색히! 나보다 잘하는데!' 이런식으로 반응이 나오는거고.
그외에 코드 간결성을 봄. 2중 for문 같은거 돌리나. 뭐 나도 가끔 돌리는데.. 특수한 경우 빼고는 코드 댑스(tab을 몇번 치고 들어가나)를 적게 만들어야함.
그게 보기에도 간결하다. 예를 들면....
if(condition_A){
bla bla...
if(condition_B){
...
}
이런식 보다는
if(condition_A == false){
return
}
if(condition_B ==false){
return
}
이런식이면 깔끔하다.
여하튼 이런식으로 짜는 애들보면 뭔가 본격적으로 해본 애들이고 책만 보지 않고 코딩 좀 많이 한애들이라는 감이 오게 됨.
근데 뭐 이런것도 회사와서 몇달 구르다보면 남의 코드보고 그대로 따라함.
그외에 배열에 접근할 줄도 모르고 포인터도 못쓰는등 기본적인게 안되있는 것도 봄.
이러면 나가리지.
사실 알고리즘 뭐시기 소팅 이런거는 왜보는지 모르겠다. 개인적 의견으로는 말이다..
그런건 실무에 하등 중요치 않음. 라이브러리가 알아서 나보다 잘해줌.
렙응애애기개붕이
언제부터 구글 스타일이 된거지 snake case 라고 부르지않나
Tbps
나도 글케 알고있음 ㅋㅋㅋ
화울
몰랐음 ㅋㅋ 스네이크 케이스라고 부르는구만!
Rotring
심지어 구글은 스네이크 케이스 안씀. 주로 캐멀케이스로 가고 클래스 네임 정도만 파스칼쓰는 게 대부분
치킨맨91
울 회사는 반복문 뎁스 2단계 이상 쓰지말것, if 쓰지말것이 코드컨벤션임
화울
if를 어떻게 안씀?
치킨맨91
if가 아니고 else를 안씀
냥드립퍼
Rust의 match 같이 대체 가능한 syntax가 있는게 아니라면 분기할 일이 없는 애들도 불필요하게 중복된 if문 체크할 것 같은데 도대체 왜...?
치킨맨91
분기문 안쓰는게 코드가 더 명확하고 차후에 리팩토링하기 좋음
뱀고기
선조건 검사용으로 early return은 잘 쓰면 좋지. 근데 boolean 식을 false랑 비교하는 신입은 나는 안좋게 본다
Complement
변수명 함수명 ㅈ같이 쓰는 새끼들 뚝배기 깨고 싶음
잉텔
return con_a ? bla_a : con_b ? bla_b ? : bla_c;
걍 리턴일경우 이렇게 쓰는 경우 있는데 변태냐?
Rotring
제발 그러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