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열심히하겠지만

허수도 진짜 개많더라.. 난 솔직히 공무원, 회계사 세무사 등등 고시공부하면서 일케 많이 노는지 몰랐음.. 이렇게 놀거면 왜 하지..?란 생각이 바로들더라. 피시방 가고 노래방가고 스터디하고 술한잔하고 어차피 오늘 공부다했다고;;

ㅡ.ㅡ;

이게 13년 전이네

삼수하던시절 생각나네

이거 겁나오래전인거같은데 ㅋㅋ다리있는거보니까 저기있는학원 몇개말고 다망하고 새로생기고 그랬잖어

중복글이지만 볼때마다 참 안타까운데

댓글들이 웬일로 이렇게 클린하냐

52세 어르신은 많이 존경스럽

전문직은 허수가 10%면 9급은 허수가 90%라는 말도 있지

공시 삼개월 집에서 인강보고 붙어보니 저런거보면

좀안타깝지

얼마전까지 노량진 공무원 학원 조교했었는데 별의 별사람 다 있음 ㄹㅇㅋㅋㅋㅋㅋ

4개월 노량진에서 공부 후 합격했었는데, 당연히 붙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갔어서 그런지 나한테는 낭만있었다. 노량진 여의도 보이는 언덕배기 원룸에서 아침마다 63빌딩 한 번 보고 공부하고, 한강 러닝하고, 여자친구 가끔 보면 노들섬에서 노을도 보고... 지하철도 1, 7, 9가 거의 겹치니 저만한 곳도 또 없다

공무원 붙으면 이제 또다른 헬이 펼쳐짐

공무원 합격해도 결국 서민인데… 물론 돈을 떠나서 대한민국 사회에서 먹이사슬 상위에 있긴하지만 이것도 7급 이상 아니면 주요 국가직 합격자 얘기고. 공무원에 대한 인식이 너무 부풀려졌음. 정년보장은 부러운 부분이긴 한데 그래도 유능한 청년들이 모 아니면 평타인 저 시험에 매몰되어 있는게 절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

저때 공시는 100:1은 우스웠지

지금 공시는 10-30:1 수준이라 공부 하는 애들은 붙음

떨어진 애들 보면 제대로 안 했거나 초시라고 겉만 핥은 애들

노량진은 출퇴근길이라 들러보면 코로나전에는 pc방 듀오자리도 없을 만큼 빽빽한거보고 여기서 성공하긴 졸라어렵겠구나 싶더라. 자주가는 양주빠에 갔더니 공시생이 담배피러나와서 책 값 부족하다고 부모님한테 돈쏴달라고할때가 젤충격이었다..후 시방 난 글라스로 먹는데 거긴 ㅅㅂ 보틀 키핑까지 먹으면서ㅋㅋ

요즘은 공뭔보다 대기업이라던데 공뭔 현실을 알게 된것과 파이어족의 증가

최근에 일 때문에 가서 공시생들이랑 얘기해봤는데 하...

노량진가서 방잡고 롤 챌찍은 친구봤다 3년동안 롤만함

난 학교 다니면서 학기 중에 합격했는데, 나중에 합격하고 노량진 갔다가 깜짝 놀람. 피시방이랑 술집에 사람이 꽉차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