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지 파지 마셈 면봉이어도 상처 생기기 쉽고 감염도 잘됨

어느날 진물 피고름나오면서 엄청 간지럽더니

병원가니 진주종성중이염 뼈녹이는 염증이래

방치하면 뇌까지도 염증가고

수술했는데 청력 떨어지고 이명생김

어릴때 계곡 놀러 간 뒤로 귀 먹먹하길래 아 귀지에 물찼구나 해서 집 도착하자마자 바로 병원갔는데

물에 절인 휴지처럼 되있어서 흡입기로 빨아드리더라

느낌 존나 좋았음

예전에 물에서 놀다가 귀에 물들어갔는데 안빠지는겨 한 일주일 있으니까 한쪽귀가 잘 안들림;;

이비인후과가서 귀지 뺐는데 물먹어서 불어난 시커멓고 거대한 귀지가 나오더라..

병원 나오는데 차소리가 시끄럽게 들림ㅋㅋㅋ

고등학생때부터 쭉 귀 안파다가 군대 상병때쯤에 귀에서 뭐가 나오길래 보니까 원통형으로 생긴 귀지였음

0.5 베토벤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

오메데토 ㅇㅈㄹㅋㅋㅋ

난 엉덩이 종기 자주나는데 어릴때 아버지가 고약바르면 된다해서 종종붙여놓음

어느날 종기가 진짜 너무심해서 고약도 아무소용이 없음ㅠ

항문외과 갔는데 의사가 이게 뭐냐고

고약이라니깐 아직도 이런거 쓰는사람있다고

간호사들 다불러서 이게 고약이다 이런거첨보제? 능욕ㅠㅠ

더 수치스러운거는 칼로 쨌는데

고름 간호사 얼굴에 튀어서 꺜 이지랄

아프기도 진짜아프고

엉덩이 흉터는 5년쯤 지나니 아무는데

마음의 상처는 잊혀지지않네

나도 이런적 있는데 ㅋㅋㅋㅋㅋ

옛날에 귀 엄청 휴벼파다ㅜ양쪽에 외이도염 걸려서 개고생 했는데 사회하고 단절된 느낌이였음 통증도 그리 안아픈데 눈물 나더라

귀 파지말고 과산화수소수 귀에 넣고 한 1분있다가 반대로 기울여서 한 5분있으면 귀 시원해짐

케인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