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프로스트펑크 - 피난민들 (上)

 

 

Frostpunk OST - 03. The Darkest Of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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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민들

 

발전기는 부유층을 위해 관리되고 있었지만, 우리는 모두에게 평등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발전기를 점령했습니다. 하지만 피난을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을 전부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이번 플레이할 시나리오는 피난민들 시나리오

발전기를 지키고 도시의 기반을 키운다는 게임의 큰 골조를 따라가고 있지만 다른 시나리오들처럼 해당 시나리오 역시도 여러가지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미리 설명하면 스포일러가 될 테니 자세한건 직접 플레이하면서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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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민들

 

우리는 런던이 파괴되었을 때 다른 평민들과 함께 죽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들고 일어섰습니다.

 

우리는 부유층들을 태우기로 했던 선박들을 뺏은 후 북쪽으로 나아갔고, 여기서 발전기를 발견하여 우리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귀족들이 다시 우리의 자유를 뺏으러 오기 전에, 모든 시민들을 새로운 도시로 불러모아야 합니다.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

 

이번 시나리오는 귀족들에게 박해받던 런던 시민들의 이야기이다

이들은 원래 드레드노트에 탈 자격이 없어서 런던이 멸망할 때 함게 죽을 예정이었지만 마지막 힘을 쥐어짜 단체로 들고 일어나 함선을 탈취해 북쪽으로 올라왔고, 발전기를 발견하여 이곳에 터를 잡게 되었다.

하지만 이 상황은 오래 가지 않을 거라 보고 있으며, 다른 드레드노트를 타고 귀족들이 올 것이기 때문에 흩어진 다른 시민들을 이 도시로 모아 그들에게 대항할 수단을 갖춰야 한다

 

이제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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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전 도시 경관 한번 쓱 보여주는건 국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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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구출

 

귀족들에게서 빼앗은 함선이 얼어붙은 바다에 갇히자, 우리는 무리를 나누어 각자 발전기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직 오고 있는 중이지만, 그들의 물자는 2주일이 지나면 바닥날 테고 날씨도 날이 갈 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가능한 방법을 모두 사용하여, 그들 모두가 여기에 안전하게 도착하게 해야 합니다.

 

일단 다른 이야기들처럼 타고 온 드레드노트는 쓸 수 없게 됐고, 새로운 보금자리 시나리오처럼 여러 무리로 나뉜 상태이며 우리의 분신인 대장은 가장 먼저 발전기에 도착한 무리 중 한 명으로 추정된다

모든 생존자가 발전기에 도착한 것이 아니므로 이들이 올 때까지 초반을 넘기고, 이들이 오면 재빠르게 도시 기반을 정비해 규모를 키워나가는 것이 이번 시나리오의 주가 된다

어찌 보면 새로운 보금자리들 시나리오와 다를게 그다지 없어보이는데 실제 플레이하면서 다르게 느껴지는건 진행하면서 차근차근 설명하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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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자마자 법안 메뉴를 열어보는건 이제 국룰

허나 특이한 점이 있다면 게임 시작 이후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아도 곧바로 목적 법안이 열려있는걸 발견할 수 있다.

새로운 보금자리 시나리오는 윈터홈의 몰락을 발견한 시민들에게 삶의 목적을 주기 위해 삶의 목적을 주기 위해서 목적 법안을 도입하게 되고, 방주 시나리오에서는 이미 확고한 삶의 목적이 있기 때문에 아예 목적 법안이 해금되지 않는 것과는 달리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이미 목적 법안이 열려 있으며 곧바로 도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초반에는 각종 기능 해금과 몇몇 시설물 때문에 적응 법안을 찍게 되고 중반을 넘어간 이후 불만/희망 관리를 위해서 목적 법안을 도입하는걸 고려하게 된다는 것은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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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시나리오에서는 아동 노동을 찍은 후 선온실 빌드를 탔지만 또 똑같은걸 하는건 좀 그러니 이번에는 아동 노동 법안을 찍지 않은 상태로 석탄광산 빌드를 가볼까 한다

사실 빌드라고 거창하게 설명하고는 있지만 증기심을 식량 수급 시설에 쓰고 석탄 수급에 인력을 대량 투입할지, 아니면 석탄 시설 수급에 증기심을 사용하고 식량 수급 시설에 인력을 대량 투입할지 나뉘는 것 뿐이다

초반에 인구가 늘어나게 되면 가장 먼저 곤란해지는게 식량이고 사냥단 건물의 인력 투입 대비 식량 생산량이 좋지 않은 점 때문에 그런 식량부족 현상을 쉽게 안정화시키고 자원과 인력을 다른 곳에 쓸 수 있는 선 온실 빌드가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석탄 광산 빌드도 장점이 없는건 아니다

특히나 이번 시나리오에서 석탄 광산 빌드의 장점이 돋보이게 된다

 

일단 아동노동은 안 찍기로 했으니 첫 법안은 비상 교대 근무를 찍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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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나리오의 또 다른 특이점은 석탄은 꽤 넉넉히 주는 편이지만 시설을 짓고 연구를 할만한 자원은 전혀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연구소를 짓고 첫 연구를 누르는 데까지 꽤나 시간이 걸리는 편이며, 각종 시설물을 초반투자하는 것도 꽤 벅차다

다행히 석탄은 초반엔 따로 캐지 않아도 될 정도로 넉넉히 주는 편이라 초반에 텐트를 짓지 않고 발전기를 켜 놓은 채 노숙을 시키는 플레이가 부담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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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점은 방주 시나리오보다 더 적은 인원으로 시작하고 1/3이 넘는 15명이나 되는 인원이 어린이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 있다

상당히 많은 인원이 자원을 소비하게 되는 것과는 별도로 아무런 일도 하지 않게 되므로 이를 원하지 않거나 시나리오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한다면 아동 노동 법안을 찍어서 이러한 인력들을 꺼내올 수 있게 하면 된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어린이 시민이 추가되기 때문에 찍어두면 인력에 허덕이게 되는 초반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이들은 귀족이 아닌 일반 시민이었기 때문에 기술자가 적고 대부분이 노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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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래왔던 것처럼 자원 더미에 인력을 투입하고, 자원이 되는 즉시 기술자 다섯 명을 빼서 연구소가 지어지면 바로 투입시켜주도록 하자

기술자가 없다고 다가 아니고 결국은 연구를 돌려야 함

특히 이 시나리오에서 망하는 대부분의 이유가 기술자 부족으로 인한 연구 정체 현상이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전에도 여러번 말했지만 연구가 밀리면 그게 스노우볼이 되어서 모든게 늦어지게 되니 최대한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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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자원이 상당히 부족하므로 열기구를 띄운다 하더라도 탐색대를 조직하기가 매우 어렵다

일단은 수집 속도 향상 연구를 눌러서 자원더미 회수 속도를 올려 초반 자원수급을 용이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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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시민들이 추위에 시달리므로 발전기 켜주는걸 잊지 않도록 하자

해야 하는게 좀 많아서 텐트를 미리 지어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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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문제

거주지가 부족합니다

 

대장님, 사람들이 대피소가 부족하다 보니 혹한 속에서 노숙하다가 병에 걸린다며 당연한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조치를 취하는게 좋겠습니다.

 

[약간의 대피소를 제공하겠다]

-현재 시민의 절반을 수용할 거주지를 지어야 함

[모두에게 대피소를 제공하겠다]

-모든 시민들에게 거주지를 제공해야 함

[지금은 재고하지 않겠다]

-불만 증가

 

기왕 지어주는거 모든 시민들에게 지어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초반 단계에서 목재 50은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다

열기구도 지어야 하고 짓고 나서는 탐사대도 만들어야 하고 초반 연구는 목재가 들어가는 것들이 너무 많음

그렇다고 불만을 올리긴 좀 그러니 약간의 대피소를 지어주겠다고 공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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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국룰 연장 교대 근무

채택한 다음에는 작업장을 돌아다니면서 근무 시간을 조정해주는걸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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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연구는 늘 그랬던 것처럼 열기구

연구할 때는 자원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지만 시설을 지을 때는 상당히 들어가므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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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부족한 살림을 쥐어짜 도시를 운영하다보면 2일차가 되자마자 갑자기 컷신이 뜬다

방문자들의 모습이나 시민들의 반응을 보아 흩어졌었던 무리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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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명의 노동자가 도시에 추가됐다

마침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었으니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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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구출

첫 번째 난민들

 

드디어 첫 번째 집단이 도착했습니다. 오는 길이 아직 뚫려 있다니 다행입니다. 그들은 다른 집단이 곧 도착할 듯이 뒤따르는 걸 봤다고 합니다.

 

희망이 증가합니다.

 

[알겠다]

 

이번 시나리오의 또 다른 특이한 점으로는 다른 시나리오들과는 달리 플레이어의 개입 없이 생존자의 합류가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별다른 수고를 들이지 않고 노동력이 추가된다는 점은 나쁘지 않으나 원할 때 생존자를 받는 것이 아닌데다가 생존자를 안 받는 선택이 없다는 점에 주의하자

생존자 안 받으면 결국 망한다는건 이전 연재글에서 여러번 설명했으니 받는게 당연한 거지만 원할 때 합류시킬 수 없다는건 생각보다 크다

도시 기반이 잡힌 상황에서 인프라를 추가로 늘릴 수 있을 때 받는 생존자는 숨통을 트게 해 주는 가뭄의 단비지만 인프라는 커녕 생산 시설 늘리는 것조차 자원이 딸려 허덕일 때 합류하는 생존자는 오히려 게임 난이도 상승의 원인이 된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그렇게 크게 문제가 없고, 반대로 말하면 이 생존자들을 소화할 수만 있다면 도움이 되니까 자원과 인력을 잘 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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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연구는 제재소

왜 제재소가 필요한지는 더 설명하지 않아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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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구출

열기구가 필요합니다

 

대장님, 사람들이 건의하러 와서는 열기구를 제작해 달라며 재촉했습니다.

 

"여기까지 오느라 정말 고생했습니다. 길을 잃고, 홀로 남겨지고, 두려워하는 저희 친구들이 여기에 오려고 계속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도와야 합니다."

 

[물론이다]

-열기구를 건설하여야 함

 

만약 이 단계까지 열기구가 건설되어있지 않다면 시민들이 찾아와 건설해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열기구가 떠 있는걸 보면 나머지 사람들도 도시를 찾아오기 쉬울 테니 합당한 요청이다

현재는 철이 없어서 못 짓고 있으나 자원이 되는 대로 지을 예정이니 알겠다고 대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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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법안은 극약처방

다른 시나리오에 비해 온도 감소가 굉장히 가파르고, 중간에 폭락했다가 다시 오르는 구간도 있어서 운이 나쁠 경우 중환자가 나올 수 있다

연명치료를 눌러줘도 되지만 얼마 없는 기술자를 쥐어짜내야 하는 상황이니만큼 중환자가 병상을 채우는 상황이 썩 달갑지는 않을 것이다

요양원을 빨리 갈 생각이라면 연명치료도 나쁘지 않으니 유리한 쪽을 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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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공약은 중간에 시민이 늘더라도 시민들과 약속했을 때 기준으로 공약을 지키면 되므로 걱정할 것 없다

빡빡한 자원을 굴려가며 텐트까지 지어주는게 상당히 빡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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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가 되면 온도가 낮아지면서 배고파하는 시민들이 생겨나므로 취사장을 짓고 사냥단 건물을 올리자

기본 지급되는 식량이 50인데 비해 인구 증가가 상당히 가팔라서 식량 수급 수단을 계속해서 짓고 노동자가 오는 대로 계속 생산하게 시켜야 한다

직접 플레이해보면 초반 구간이 타 시나리오에 비해서 상당히 빡빡하다

아동 노동을 찍으면 아이들을 수집소에 넣고 일반 노동자를 식량 수급에 돌릴 수 있어서 조금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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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법안은 과잉수용

사실 극약처방도 극약처방 자체가 목적이라기보다는 과잉수용을 거쳐가기 위해 찍은 거나 다름없다

기술자가 적은 만큼 의료시설을 늘리는 것보다는 병상 수를 늘리는게 더 편할 것이다

다만 병상이 붐비면 올라가는 불만이 엄청나므로 불만 관리가 어려울 때는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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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구출

또 다른 난민들의 도착

 

다른 형제자매들이 도시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마침내 우리와 우리 도시를 보자 안도했습니다.

 

"여기서는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되겠군! 런던에서는 빵 한 조각 먹으려면 노예처럼 일해야 했거든."

 

[알겠다]

 

또 다른 생존자가 도착했다

마냥 노동자만 오는건 아니고 기술자가 섞여 있을 때도 있고, 어린이가 섞여 있는 경우도 있다

특히 어린이가 많이 섞여 있을 수록 받아도 도움은 안 되고 식량소모량만 늘어나니 고달파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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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연구는 마찬가지로 국룰 제철소

노천 자원은 반드시 고갈되는 물건이기 때문에 초반을 넘기기 전에 다른 생산수단을 확보해놓는게 좋다

나중 가서 수급 안 되기 시작할 때 부랴부랴 연구하고 시설짓고 인원투입하면 상당히 늦는 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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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

 

대장님, 시민 몇 명이 거주지가 부족하다며 항의했습니다. 그들은 어젯밤만 노숙한 것이 아니라며, 즉시 요구사항을 들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당장 대피소를 제공하겠다]

-빠른 시일 내에 노숙자가 머물 아무 거주지나 건설해야 함

[적절한 거주지를 제공하겠다]

-지정된 시일 내에 노숙자가 머물 적절한 수준(합숙소 이상)의 거주지를 건설해야 함.

[군중을 해산한다]

-감시 초소, 신앙수호대 필요. 환자가 발생할 수 있음.

[지금은 재고하지 않겠다]

-불만이 상당히 증가함

 

시민들을 오랜 시간 노숙상태로 방치해두었다면 발생하는 부정적인 이벤트이다

이전에는 요청이었던 것과는 달리 대장에게 직접 항의하러 오는데 이들의 요구가 요청 이벤트하고는 달리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다

거주지 지어주는건 합숙소 연구가 안 되어있으니 못 하고 군중 해산은 치안 집단이 없어서 안된다

대피소를 제공하는 편이 좀 간단한 편이지만 빠른 시일 내에 해 줘야 하고, 페널티가 어마어마하다

환자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라 텐트라도 지어주는게 맞으니 대피소를 제공해주겠다고 말하자

 

이 이벤트가 발생하면 엔딩에서 부정적 사건을 이야기할때 꺼내긴 하나, 엄청나게 부정적으로 서술하진 않고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했던 시련 정도로만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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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를 만들었다

다른 시나리오에 비하면 상당히 늦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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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를 띄우면 도시를 향해 오고 있는 생존자들이 어떤 구성으로 되어있는지 알 수 있다

근데 탐험대 파견해서 데려올 수는 없고 알아서 도착할 때까지 기다려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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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자원 탐색하러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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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잠까 말한 적 있듯 인원을 넣어뒀다고 해서 거기다가 고정시킨다고 생각하지 말고 계속해서 인원을 조정해줘야 한다

특히 사냥단 건물의 경우 밤에 사냥을 나가 아침이 되면 돌아와서 휴식을 하게 되는데, 휴식이 끝나면 4시간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유 시간이 있으므로 이 사이 다른 작업장에서 일하게 할 수도 있다

원래 잘 하지 않는 편인데 노동력이 지금 상당히 부족한지라 이 노동력까지 끌어다가 써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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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야영지

건축가의 일지

 

야영지의 잔해에서 일지의 일부를 발견했습니다. 마지막 부분은 이러했습니다.

 

"오늘 귀족들을 위한 발전기 건설이 완료되었다. 이제 드디어 런던으로 가서 가족들을 여기로 데려와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

 

발견한 지역: 목 매단 사람의 언덕, 갈라진 얼음

 

[자원을 가져간다]

 

상당히 하찮아보이는 자원이지만 초반에 이정도 자원이면 결코 나쁜 편은 아니다

특히나 지금 인력난에 허덕이는 상황에서는 이 자원 얻기도 쉽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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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제공 공약을 지켜야 하므로 텐트 수를 늘리면서 탐사대를 도시로 귀환시키자

현재는 한 줌의 자원이라도 아쉬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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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대가 도시로 돌아왔으므로 자원은 요긴하게 쓰고 다시 다른 지역으로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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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대피소 공약도 아슬아슬하게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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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문제

추운 거주지

 

대장님, 몇몇 사람들이 거주지의 온도가 낮다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추워지면 병에 걸리기 쉽다고 상당히 조리 있게 지적하며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일부 거주지에 난방을 공급하겠다]

-3일 이내로 절반 이상의 거주지를 살만함 상태로 만든 후 이 상태를 하루동안 유지해야 함

[모든 거주지에 난방을 공급하겠다]

-3일 이내로 모든 거주지를 살만함 상태로 만든 후 이 상태를 하루동안 유지해야 함

[지금은 재고하지 않겠다]

-불만 증가

 

난방이 잘 되지 않아서 시민들이 춥다고 찾아왔지만 현재 그걸 해줄만한 여력이 없다

살만함 상태로 만드는건 꽤 어려운데다 곧 있으면 온도 하락이 있으므로 온도 유지를 못 할 것 같다

이럴 땐 그냥 못 하겠다고 말하는게 공약 파기보다 페널티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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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연구는 증기 중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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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태까지 연재글에서 찍지 않았던 수프 법안까지 찍었다

해당 법안은 날음식을 조리했을 때 더 많은 식량이 나오는 수프를 만들 수 있게 하는 법안으로 말만 들으면 아주 강력한 법안 같지만, 제대로 된 수프를 만드는 게 아니라 그냥 물만 더 타서 양을 늘리는 것이므로 단점이 명확하다

누가 봐도 물만 더 부은 똥국인게 티가 확 나므로 법안을 채택할 때도 희망, 불만에 페널티를 주지만 식사를 할 때마다 추가적으로 계속해서 불만이 늘어나게 된다

 

반면 식품 첨가물 법안의 경우 시민들의 식량에 톱밥을 섞어서 더 높은 효율의 식사를 만드는데다가 겉으로 보면 티가 안 나기에 불만을 상승시키지 않지만 톱밥이란거 자체가 사람 먹을게 못 돼 탈이 나 환자를 만드므로 정말 어지간히 급한게 아니면 찍지 않는게 좋다

 

해당 법안들은 찍었더라도 취사장에서 어떠 식사를 만들지 정할 수 있으므로, 식량 상황이 개선된다면 일반식으로 돌려 페널티를 무마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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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표지물에 도착했지만 별거 없다

앞으로의 연재글에선 이에 해당하는 지문들은 전부 다 생략하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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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실수로 스크린샷으로 남기지 않고 넘겨버렸는데, 도시에 도착한 피난민들이 비탈진 산길에 다른 생존자들을 두고 왔다고 이들을 데려와달라며 요청했다

해당 이벤트가 발생하면 탐험 장소가 열리므로 탐험대를 파견해 그들을 구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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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문제

거주지가 부족합니다

 

대장님, 사람들이 대피소가 부족하다 보니 혹한 속에서 노숙하다가 병에 걸린다며 당연한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조치를 취하는게 좋겠습니다.

 

[약간의 대피소를 제공하겠다]

-현재 시민의 절반을 수용할 거주지를 지어야 함

[모두에게 대피소를 제공하겠다]

-모든 시민들에게 거주지를 제공해야 함

[지금은 재고하지 않겠다]

-불만 증가

 

도시 계획이 어찌되었건간에 계속해서 사람은 들어오고, 거주지는 모자라고, 굶은 사람들이 와서 식량을 어마어마하게 소비해대는데 비해서 자원이 없으니 생산 시설을 쉽게 늘릴 수는 없고 자꾸 노동은 안 하는 어린이는 들어오고 해서 극초반이 지나도 도시 상황이 쉬이 개선되지 않는다

거기다가 게임 템포가 방주급으로 빨라서 새로운 보금자리 시나리오보다 더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연구가 끊기지 않게 자원 소비를 조절하면서 식량 생산 건물을 올리고, 노천 자원이 고갈되지 않았더라도 제재소를 세워서 인원을 넣었다 뺐다 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

사망자가 나오는 걸 전제로 한 플레이라면 비상 교대 근무를 필요한 작업장에다가 걸어주는 것도 고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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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 법안을 찍으면 식사를 할 때마다 불만이 오른다

다른 시나리오에서는 어느정도 감당 될 정도로 오르지만 해당 시나리오에서는 굶주린 시민들이 대량으로 들어와 한번에 식량을 소비해대므로 갑작스럽게 불만이 급상승하는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따라서 평상시에 어느 정도 불만을 낮춘 상태로 유지할 필요가 있으니, 불만 관리 시설을 어느정도 지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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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나리오에선 쉽게쉽게 지어주는 텐트조차도 짓는게 상당히 벅차다

노는 인원이 없도록 미리미리 자원 여유가 있을 때 작업장을 지어놓고 합류하는 인원을 바로 집어넣는 것도 고려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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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판 연구를 눌렀다

마찬가지로 다른 시나리오에 비해서 상당히 늦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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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구출

또 다른 난민들의 도착

 

열 명은 넘는 시민들이 도시에 도착해서는 놀라서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발전기라니 정말 굉장하군! 귀족들이 여기를 손에 넣으려고 했을 만 하군."

 

[알겠다]

 

생존자들이 도시에 많이 합류해서 어느새 인구가 100명이 되었다

식량이 상당히 부족할테고, 연구나 각종 시설들이 그다지 개선되지 않았을거임

일단은 당장 급한건 식량이니 식량 상황 개선을 위해서 사냥단 건물을 어느정도 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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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진 산길

실종자 찾기

 

구릉 옆의 얕은 지지대에는 사람들이 대피해 있었습니다. 물자가 얼음 크레바스 속에 빠지는 바람에, 도움을 기다리기 위해 여기에 야영지를 세웠다고 합니다. 실종된 아이들도 떠돌다가 며칠 전에 여기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모두가 굶어죽기 전에 찾아내서 다행입니다!

 

[피난민들을 도시로 호송한다]

-탐험대가 생존자들을 데리고 귀환함

[생존자들을 도시로 보낸다]

-생존자들이 알아서 도시로 향함. 몇 명은 사망하게 됨

[피난민들을 방치한다]

-생존자들을 구조하지 않고 내버려둠.

 

모두가 굶어죽기 전에 찾아내서 다행이라고는 하나 도시의 식량상황도 사실 좋지는 않다

거기다가 기술자 4명이 섞여있다고는 해도 15명의 어린이는 노동자로서 아무런 것도 기대할 수 없음

이들을 데려간다고 해서 딱히 현 상황이 드라마틱하게 개선되진 않으나, 죽게 둘 수도 없으니 데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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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장이 건설됐고, 탐험대가 생존자들을 데리고 돌아왔다

안됐지만 거주지 지을 자원이 없어서 지금도 노숙자가 있고 굶주리는 시민까지 있는 판이다

굶주림 상태에 있는 시민은 조치해주지 않으면 아사할 수도 있으므로 빨리 뭔가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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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대를 이쪽으로 보내자

따로 이유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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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한건 아니고 온도계 켜주려다가 제재소에다가 비상 교대 근무를 눌러버렸음

연구가 밀린 상태라서 자원 좀 모으고 연구소에 걸어주려 했는데 이건 명백한 실책

근데 현재 목재도 부족한 상황이라... 마냥 나쁜것만도 아니다

어차피 이제 더 비상 교대 근무 누르지도 못하는 상황이니 작업장에 노동자 다 넣어주고 목재라도 열심히 벌어오라도 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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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므로 제재소 업그레이드도 눌러주자

마침 철은 많이 있어서 철만 먹는 연구라 꿀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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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주 법안을 거쳐가기 위한 선술집 법안 채택

선술집 짓는 것도 그렇고 안에 일할 사람 넣는 것도 그렇고 둘 다 벅차니까 찍어놓고 짓는건 좀 나중이 될듯함

너무 늦게 짓지만 않으면 되니까 부담 가질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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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노천에 깔린 석탄 더미에서 수급중이지만 언젠가 바닥을 드러내게 되어 있으므로 석탄 채굴 연구를 찍자

짓고 인력투입하는건 나중 일이 되겠지만 아예 연구도 안 해놨다가 석탄 동나면 그때부터 겜 터지는 각 세게 잡히는거임

기왕이면 미리 지어놓으면 좋겠지만 지금은 좀 많이 빡센 상황이라 일단 연구만 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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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문제

굶주리는 사람들

 

대장님, 시민 몇 명이 와서는 식량이 부족하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들은 며칠 동안 허기에 시달렸고, 곧 굶어 죽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모두에게 음식을 준다]

-배고픔 상태가 된 시민이 없는 상태를 만들어야 함

[모두에게 음식을 주고 식량을 비축한다]

-배고픔 상태가 된 시민이 없어야 하며, 일정 이상의 식량을 저장고에 비축해야 함

[지금은 재고하지 않겠다]

-불만이 증가함

 

결국 식량이 부족해서 식량 부족 이벤트가 발생했다

인구가 늘어나는 데 비해 노동력이 그에 따라오지 않아 발생하는 흔한 경우이다

특히 사냥단 건물의 경우 일정 이상의 연구를 하지 않으면 인력 대비 생산량이 정말 시원찮은 건물이다보니 더 그렇다

다만 해당 시나리오는 온실로도 초반 식량난이 쉽게 극복이 안 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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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갈됨

눈에 뒤덮인 물자들

 

눈 속에서 물자가 가득한 상자들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누가 이것들을 여기에 두었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자원을 가져간다]

 

실수로 발견하자마자 스크린샷을 안 찍고 물자 회수한 다음에야 찍음

여기서 주는 날음식은 61개로 식량이 아니라 날음식이기 때문에 수프로 변환하면 결코 적지 않은 양이다

현재 식량이 시급한 편이니 다른 곳을 탐험시키지 말고 바로 도시로 귀환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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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으면 절대 손해 안 보는 개이득법안 밀주다

특히 수프를 배급중일 때 얻는 페널티를 많이 상쇄시켜주므로 수프 법안을 찍었다면 빠르게 찍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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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올리는 3단계 연구

많이 늦었지만 충분히 수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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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이 상당히 늘었으므로 선술집을 건설해주도록 하자

근무자는 딱 한 명만 배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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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기 연구가 뚫렸다면 사냥전술 연구를 꼭꼭 눌러주자

각 사냥단 건물에 들어가는 인원이 5명이 줄어 10명만으로 최대 효율을 낼 수 있게 바뀐다

즉 건물 2개 돌리는 인력으로 건물 3개 돌릴 수 있게 되니 인력면에서도 숨통이 상당히 트이게 된다

이게 없으면 사냥단 건물은 똥이니까 최대한 빨리 찍어줄 수록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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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교대근무

오랫동안의 고생

 

대장님, 시민들이 지쳤습니다. 몇 명은 연장 교대근무를 며칠 째 계속하고 있습니다. 노동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인데 그들은 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휴식시간을 주십시오.

 

[좋은 생각이다]

-모든 작업장의 연장 교대근무가 종료됨. 3일간 연장 교대근무를 시키지 않아야 함

[노동을 강요한다]

-페널티가 없지만 경비초소나 신앙수호대가 작동되고 있어야 함

[지금은 재고하지 않겠다]

-불만이 증가함

 

특정 작업장이 아니라 모든 작업장의 연장 교대근무가 종료되고, 3일동안 못 하게 되는건 상당히 치명적이다

차라리 불만을 다른 수단을 통해 낮춰주는게 낫지, 연구나 작업 등 여러가지 해야 하는 것이 많은 지금 근무시간을 줄였다간 후폭풍이 세게 온다

불만 페널티를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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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대가 늦지 않게 식량을 들고 왔다

수프로 만들고 나면 모두 사이좋게 나눠먹을 수준은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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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 해준 탐사대는 계속해서 파견을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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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가 한 단계 오르지만 다음에는 두 단계가 잠깐 떨어지는 구간이 있으니 대비하지 않으면 환자가 미칠듯이 늘어난다

대비하기에는 도시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할 수 있는데까진 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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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이들에게 식량을 줬습니다

 

배고픈 사람들의 대부분에게 식사를 제공했으니 당분간은 만족할 것입니다

 

희망이 증가합니다

 

일단 식량난은 한숨 돌렸다

사냥단 업그레이드도 했고, 이제부터 식량 관련 건물을 늘리는게 한층 수월해져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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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노천 석탄이 바닥나니 미리미리 석탄 광산을 지어주자

증기심을 사용했다는 부관의 알림말은 생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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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매댄 사람의 언덕

기술자의 저주

 

발견한 상자를 열어보니, 기술자의 공구와 유서가 나왔습니다. "계약으로 날 끌어들이고는 어둠 속에 가둬두고, 아내에겐 죽었다고 말하다니... 네놈들은 욕하기도 아깝다. 내 작별 선물이나 즐겨라." 이 유서에서 지칭하는 사람들은 유서를 전혀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가 어떤 '선물'을 남겼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받는 사람이 우리가 아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발견한 지역: 얼어붙은 연못, 부서진 차량

 

[불쌍한 사람을 공구와 함께 매장한다]

-특이사항 없음

[불쌍한 사람은 매장하고 공구는 챙긴다]

-증기심 1개 획득

 

버려진 오두막의 건축가와 같은 사람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와서 발전기 건설을 한 기술자와 건설자들은 본국과 의뢰주들에게 버림받고 끝내 본국에 돌아가기는 커녕 발전기 도시에서 살 기회조차 주어지지 못한 채 타지에서 쓸쓸하고 억울하게 죽어간 듯 하다

도시에서 사는 사람들도 결코 쉽게 살고 있는 것도 아니고 상당히 힘겹게 살고 있지만 애초에 발전기가 있는 도시에 산다는거 자체가 엄청난 행운이다

멀리 볼 필요도 없고 당장 이 시나리오의 시민들도 원래는 죽었어야 했는데 어차피 죽을거 위험을 감수하고 간신히 드레드노트 탈취해서 도망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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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기술자는 잘 매장해주고 탐험대는 갈 길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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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목적 법안으로 눈을 돌릴 때가 됐다

질서 법안은 이미 한번 채택했으니 이제 신앙 법안 쪽을 알아볼 것이다

 

신앙 법안의 경우 질서 법안처럼 처음에는 선량한 목적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마음을 의지할 곳을 찾고 경건한 마음가짐과 내면의 안정을 찾고 자신을 성찰하는 선에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한다

마찬가지로 상위 티어 법안으로 넘어갈 수록 점점 시민들을 억압하고 독재 체제를 완성하는 것은 질서 법안과 똑같다

이번에도 선을 넘지 않을 예정이니 문제 생기지 않을 법안만 찍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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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구출

실종된 난민들

 

생존자들의 말에 의하면, 피난민들이 화이트 패스에서 길을 잃었다고 합니다.

정찰대를 보내 구조하지 않으면 틀림없이 죽을 것입니다.

 

[알겠다]

 

생존자들이 도착하더니 두고 온 생존자들이 있다면서 구조를 요청한다

화이트 패스의 경우 꽤 중요한 지역이라 생존자를 빨리 보내는 편이 좋다

이유는 후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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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가 원활하지 않아서 정찰대 관련 연구가 하나도 되어있지 않았다

심지어 정찰대 확대도 안 찍혀 있음

이거 찍고 썰매 경량화까진 찍어야 게임 끝나기 전까지 탐사지역 다 돌아볼 수 있으므로 하기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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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없는 지역에 도착했다

화이트 패스는 새로 만드는 정찰대를 파견할 거라서 얘들은 계속 다른 지역 탐사 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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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광산이긴 한데 사람이 있을 거라 기대하면 안 된다

실제로도 연기 피어오른다길래 가봤더니 아무 것도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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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는 177명으로 무난한 편인데 어린이 인구가 상당히 많아서 작업장이 상당히 버겁게 돌아가고 있다

그래도 식량 관련해서는 어느정도 숨통이 트여서 천만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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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야말로 필요한게 바로 자동기계다

공장을 올릴 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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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광산

사용량보다 많은 석탄

 

기계에는 이상이 없는 것 같으니, 채굴 작업을 쉽게 재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혹은 기계를 해체한다면 상당량의 원자재를 회수할 수 있습니다.

 

[비축된 석탄만 가져간다]

-석탄 자원 다량 획득, 이후 전초기지를 세울 수 있음

[기계를 해체하고 자원을 얻는다]

-전초기지를 세울 수 없게 되지만 증기심과 목재를 획득 가능

 

전초기지 짓는 것을 포기하고 증기심을 얻을 것이냐, 아니면 전초기지 지어서 석탄 수급수단을 늘리는 대신 증기심 하나를 포기하느냐 결정하게 된다

석탄같은 경우는 광산만으로 충분한 생산량이 나오기 때문에 굳이 전초기지를 짓기보단 얻기 어려운 증기심을 얻어가는게 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전초기지는 인력 대비 생산량이 상당한 시설이므로 무작정 증기심만을 보고 해체해버리지 말고 현재 상황을 잘 보고 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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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대는 아무튼 다른 곳으로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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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대 팀 증가 연구가 끝났으므로 새로 팀을 편성해서 화이트 패스로 보내자

좀 걸리는데, 저 시민 구출 카운트때까지만 가면 생존자들은 무사하니 너무 걱정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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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업그레이드 생산시설들도 슬슬 올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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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법안은 성소

증기 중계기처럼 도로 위에 설치할 수 있고 설치해두면 주변의 작업장의 효율을 상승시켜주는 상당히 좋은 물건이다

단, 질서 계통의 감독관 법안하고는 달리 사람이 있는 작업장의 효율만 상승시켜주므로 주의하자

설치 비용도 싸고 범위도 괜찮아서, 인력 투입하는 작업장에 지어주자

어차피 공약 때문에 3개는 지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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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석 지역

묻혀 있던 보물

 

콘크리트 벽의 문을 어렵게 열자, 그 안에는 공업적으로 정말 귀중한 보물이 있었습니다. 어떤 공장에 있었던 것 같은 지하 시설이었습니다.

 

발견한 지역: 강철 금고

 

[자원을 가져간다]

 

나쁘지 않은 양의 철과 증기심을 준다

슬슬 증기심을 추가로 사용할 차례가 되었으므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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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구출

또 다른 난민들의 도착

 

새로운 사람들이 길을 잃은 기술자들을 데리고 도시에 도착해서는, 안 좋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귀족들에게서 뺏은 함선을 타고 런던을 떠나는 순간, 크레이븐 경이 우리에게 발포하라고 명령하는 걸 들었습니다. 놈이 우리를 찾아올지도 모르니 단단히 뭉쳐야만 합니다."

 

[알겠다]

 

합류한 생존자가 런던을 떠났을 때 있었던 일에 대해서 대장에게 이야기해준다

크레이븐이라는 귀족이 발포 명령을 내려서 상당히 위험천만한 상황이 나왔던 모양인데, 만약 오게 되면 시민들을 향한 증오를 숨기지 않고 어떤 앙갚음을 할 지 모르겠다

설마 오겠어 하고 방심할게 아니라 이쪽도 시민들을 보호할 수단을 강구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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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 건설 완료로 희망 보너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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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 출력 업그레이드 연구를 해 두자

조금만 있으면 온도가 두 단계 낮아지기 때문에 이거랑 과부하로 환자 나오는거 최대한으로 억제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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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

희망의 숨결

 

대장님, 시민들이 갖고 있던 부적이나 염주, 자필 기도문 등을 성소에 제물로 바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정신을 추스려서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것 같습니다.

 

[좋은 소식이다]

 

성소와 관련된 이벤트다

뜨는 걸로는 딱히 희망이 증가하거나 불만이 감소한다거나 하진 않고 그냥 시민들이 신앙을 통해 위안을 얻는다는 내용 외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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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자원 쥐어짜내서 자동기계 생산할 때가 됐음

자동기계가 작업장에 들어가 있는 것하고 인력을 쓰는 것하고는 상당히 차이가 나니, 주요 작업장들은 다 자동기계를 동원하는 편을 추천함

자원이 모자라서 어차피 눌러놔도 생산 못 하니 기술자들은 다른 곳에 배치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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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원 법안은 일찍 찍었는데 건설 부지가 애매해서 미루다가 이제야 두개 다 지음

신앙 계통 건물은 질서 계통에 비해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편이니 배치에 신경을 좀 쓰자

방주 시나리오에선 대충 건물 아무렇게나 박아도 상관없었지만 피난민들에서는 촘촘하게 빈 공간 없이 짓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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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대가 귀중한 증기심을 들고 귀환했다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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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탐험할 곳은 많으니, 놀게 두지 말고 다른 지역으로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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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원의 기능을 해금시켜주는 저녁 기도 법안이다

사용하면 불만을 낮추고 희망을 높여 주는 효과가 있어 즉시 불만을 낮추는 수단으로 아주 제격이다

경비 초소의 순찰 능력을 생각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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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구출

눈사태의 생존자들

 

수많은 어려움을 무릅쓰고 온 이 사람들은, 검은 첨탑에서 눈사태가 일어나 친구들과 헤어졌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알겠다]

 

마찬가지로 두고 온 생존자가 있다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생존자 집단이 도시에 합류한다

검은 첩탑 같은 경우는 오히려 화이트 패스보다 더 도시에서 가까워 화이트 패스로 보낸 탐색대가 돌아오면 보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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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째 아침이 되면 갑작스럽게 온도가 두 단계 낮아져 영하 50도라는 끔찍한 상황을 보게 된다

당연히 대비도 안 된 상황이고 상당히 이르게 온 온도 폭락이기 때문에 환자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게 된다

난방 온도를 올려주고 과부하를 켜고, 난방기가 있는 작업장은 난방기를 켜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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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대가 상당히 느리므로 썰매 경량화 연구를 눌러주자

원래는 더 빨리 눌렀을 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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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되는 자동기계를 작업장에 배치해주는것도 잊지 말자

다만 지금은 철이 좀 있는 편이라 제철소보단 제재소나 앞으로 늘어날 석탄 소비에 대비해서 석탄 광산에 넣어주는 것도 좋ㅇ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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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의 위험성

동상

 

시민 한 명이 동상에 걸려 중환자가 되었습니다. 이런 일은 시민이 혹한에서 일해야 할 때 계속 발생할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추위를 버티지 못하고 중환자가 발생했다

일단은 진료소에서 중환자를 치료할 수 있게 극약처방을 찍어놔서 아예 손도 못 대는건 아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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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패스

어리석은 길잡이

 

통로를 타고 소규모 야영지로 내려가자, 울부짖는 듯한 바람을 뚫고 함성과 환호성이 들렸습니다. 피난민들 중 한 명이 "도시에서 오셨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는 우리의 대답을 듣고 안심하더니 아는 척을 하던 기술자들이 자신들을 잘못된 길로 이끌었다며 하소연했습니다.

 

[피난민들을 도시로 호송한다]

[생존자들을 도시로 보낸다]

[피난민들을 방치한다]

 

여기 생존자들이 도우러 온 탐험대원을 보고 안도해서 환호성까지 내지른다

이렇게 좋아하는데 매몰차게 굴긴 좀 그렇기도 하고 온전한 노동자 38명에 기술자 11명은 엄청나게 좋은 인력구성이므로 잘 데려가서 일하게 하는게 훨씬 좋다

조심해야 할 점은 아직 계속해서 생존자가 합류하고 있으므로 갑작스럽게 늘어나는 인구에 주의할 것

자진합류하는 인원은 많아야 20명 정도인데 이 경우는 거의 50명에 근접해서 진짜 말 그대로 갑자기 확 는다

식량 건물 등의 인프라를 확보해놓고 도착하면 바로 집어넣는 식으로 대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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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원

신앙의 부활

 

대장님, 사람들이 기도원을 방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많지 않지만, 특별한 사건의 시작이 될 것 같습니다. 다들 기도를 드릴 곳이 정말로 필요했던 모양입니다.

 

[좋은 소식이다]

 

별다른건 아니고 그냥 신앙이 도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는 내용이다

마찬가지로 별다른 메리트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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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온도도 올라가고, 발전기 피로도가 매우 치명적인 상태이니 과부하를 끄도록 하자

식량이 나름 여유있었는데 어느샌가 모아둔걸 상당히 많이 사용했다

곧 생존자들도 도착하고 탐험대도 돌아오니 무지성 사냥단 스팸을 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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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선박

지평선 너머 낯선 이들

 

또 다른 피난민 무리가 도착했는데, 오다가 상륙 지점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선박 한 척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조사해봐야겠습니다.

 

[생각해보겠다]

 

생존자 무리가 오는 도중 선박 한 척이 있는걸 발견했다고 대장에게 귀띔해준다

이 게임 특징상 이렇게 그냥 지나가듯 말하는게 예상 외의 전개가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니 흘려 들을만한 정보는 아니다

탐사대를 보내봐야 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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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예측을 보면 계속해서 온도 단계가 낮아지는 데 비해 다시 오를지 안 오를지 확실하지 않음

이럴 때는 대비하는게 맞으니 신경을 좀 써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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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구출

실종된 난민 발견

 

대장님, 화이트 패스에서 길을 잃은 피난민들이 도시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주변을 열심히 둘러보며 따뜻한 식사와 침대를 찾았습니다.

 

희망이 약간 증가합니다.

 

[알겠다]

 

아이들 구해온 것과 똑같이 낙오된 사람들을 구해오면 희망 보너스를 약간 준다

타이밍이 겹쳐서 상당히 많은 시민들이 추가됐으므로 당분간은 생산 시설 쪽을 건드려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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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금고

쓸모없는 부귀영화

 

귀족들이 자신들의 재산을 최대한 보관하려고 만든 금고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보석이나 다른 예술 작품은 그렇다 쳐도 귀금속은 별로 없었고, 과학과 지식이 경이로움을 간직한 기구와 서적, 신문과 편지들이 있었습니다.

 

[보물을 내버려둔다]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음

[쓸 만한 걸 전부 챙긴다]

-증기심을 비롯한 자원 획득

 

당장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에서 이런 것들은 별로 의미가 없다

공학 지식 의료 지식 이것저것 알고 있는 기술자들도 여차하면 탄광 들어가서 석탄 캐야 하는 상황이고 여차하면 그것도 못하고 자다가 얼어죽을 수도 있다

필요한 것들을 추려서 우리 도시에서 유용하게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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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법안은 신앙수호대

사회 혼란을 방지하고 규범을 중시하는 질서 법안의 경우는 빠르게 치안 조직이 설립되지만 신앙 법안은 기본적으로 종교의 색채를 띄고 때문에 치안 조직을 3티어 법안이 되어야 설립할 수 있다.

종교인들이 치안을 담당하는 시점에서 뭔가 이상하다는걸 깨달을 수 있을테고, 그래서 도입하면 불만이 증가한다

다만 아직까지는 선을 넘은 것도 아니고 시민들도 우려하는 선에서 끝내며 부정적인 이벤트가 발생하진 않는다

그리고 신앙 트리의 경우 이걸 찍지 않으면 갈등 상황에서 개입 선택지가 나오질 않으니 보통 찍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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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연구는 발전기 효율 업그레이드

날이 추워져서 난방 단계가 올라갈 수록 이득을 많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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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보는 거니까 돌팔이 관련 이벤트는 생략하겠음

다 플레이하고 나서 생각한건데 그냥 거절했어도 문제 없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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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약처방

첫 절단 수술

 

이 환자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절단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결국 이 환자는 이제 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조치해야만 한다]

-요양원 또는 의수족 법령 제정 고려 제안

[알겠다]

-별다른 이벤트 없음

 

진료소에서 중환자를 치료하다가 극약처방의 부작용으로 인한 장애인이 나오고 말았다

처음 발생하게 되면 이렇게 이벤트가 뜨고, 부관이 어떻게 하겠냐고 물어보나 공약이 걸린 이벤트는 아니다

조치해야 한다를 골라도 법률서를 펼치긴 하나 언제 어디까지 무엇을 하라고 딱 띄워주진 않음

알겠다고 하고 넘겨도 별다른 페널티도 이득도 없지만 후속으로 나오는 매우 부정적인 이벤트가 있으므로 사실상 공약이나 다름없기는 하다

요양원 또는 의수족을 개발해서 불구자가 된 사람을 돌봐줄 곳을 마련하거나, 아니면 의수족을 달아줘서 다시 일할 수 있게 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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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선박

정신을 놓은 취객

 

대장님, 술에 취한 노동자 한 명이 귀족들에 대해 허튼 소리를 외쳐대서 시민들을 겁에 질리게 하고 잇습니다.

 

"저 배에서 귀족 나으리들이 납실 거다! 두고 봐! 그 빌어먹을 크레이븐 경이랑 함께 와서 우리 걸 다 뺏어갈 테니까!"

 

[내버려 둔다]

-희망이 약간 감소

[입을 다물게 한다]

-이 남자가 환자가 됨

 

정체불명의 선박 연계 이벤트가 발동했다

술 취한 노동자가 나타난 선박에서 크레이븐이 귀족들을 이끌고 이 도시로 와서 다시 시민들을 억압할 거라고 종말론을 외치고 있다

병실로 보내거나 그냥 무시할 수 있다

희망 페널티는 미미하므로 신앙 건물의 각종 기능으로 다시 회복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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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문제가 다시 발생했다

이번에는 일부 거주지에 난방을 공급하겠다고 공약을 걸었음

아까는 힘들었지만 이번에는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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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차량

숨겨진 물자

 

챙길 수 있는 걸 챙기기 위해 잔해를 해체하다가, 숨겨진 물자들을 발견했습니다.

 

[자원을 가져간다]

 

자원이 나쁘지 않게 있기는 했는데 증기심을 기대했다보니 조금 실망했다

없으면 별 수 없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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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수호대 건설됨

 

신앙수호대가 건설되었습니다! 당신은 약속을 지키는 사람임을 증명했습니다.

 

희망이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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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수호대 건물을 건설하고 근무자를 배치하면 전용 컷신이 나오면서 발전기 앞에서 종교 의상을 입고 행진하는 종교인들과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단계까지 가면 도시가 본격적인 종교 도시가 되며 시민들의 대화 같은 거이 약간 바뀌게 됨

종교가 도시 사회 기능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게 되었기 때문으로, 아직 선을 넘은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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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첨탑

탈진한 여행자들

 

눈사태 때문에 다른 이들과 떨어져 길을 잃어버린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탈진하여 쉬기 위해 여기에 멈췄지만, 물자가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여기에 오다가 기묘하고 거대한 건축물이 눈에 파묻혀 있는 것을 봤지만 사람이 만들었다는 것 외엔 딱히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피난민들을 도시로 호송한다]

[생존자들을 도시로 보낸다]

[피난민들을 방치한다]

 

화이트 패스에 있었던 것보다는 적은 수의 피난민들이지만 이들의 수도 꽤 된다

이들은 시민 구출 임무에 아예 포함되어있기에 달성하려면 무조건 데려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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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들까지 도시에 도착하면 이제 도시 인력난은 상당수가 해결된다

자원을 필사적으로 짜내면서 슬슬 도시 규모를 키우고 이들을 작업장에 집어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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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탐사대를 다시 탐사 보내는걸 잊지 않도록 하자

이쪽은 도시 오른쪽이 해안선으로 되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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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구출

눈사태의 생존자 발견됨

 

대장님, 검은 첨탑에서 있었더 눈사태에서 살아남은 피난민들이 도시에 도착하여, 마침내 친구들과 상봉했다고 합니다.

 

희망이 약간 증가합니다.

 

[알겠다]

 

이걸로 따로 탐사대를 파견해서 구해야 하는 시민은 없다

나머지 생존자가 알아서 도시를 찾아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도시를 정비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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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잔해

대형 항공기

 

네 장의 날개를 두 겹으로 배열한 기계로, 엔진은 전동 썰매에서 사용되는 것과 비슷했지만 보다 출력이 높고 크기도 작았습니다. 중요한 화물과 승객을 나르는 데에 사용한 것 같지만, 지금은 앞쪽 선실의 조종간 위에 쓰러진 시체 두구 밖에 없었습니다.

 

발견한 지역: 폐허가 된 창고, 버려진 제재소

 

[자원을 가져간다]

 

추락한 항공기가 있는데 묘사를 보아하니 이것도 증기 엔진으로 돌아가는 복엽기인 모양이다

대형 항공기라는 이름답게 해체했을 때 주는 증기심이 2개나 된다

뜯어서 우리 도시에서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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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기계 관련 이벤트다

지금 딱히 자동기계가 돌려야 하는 엄청 중요한 시설은 없는지라 빌려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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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도 늘었고, 자원도 확보했으니 사냥단 오두막 스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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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구출

마지막 난민들

 

이 집단의 사람들은 이제 피난민이 오지 않을 거라 말했습니다

 

"저희가 배에서 마지막으로 내렸으니, 발전기에 도착한 것도 저희가 마지막이죠. 저희 뒤에 따라오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알겠다]

 

그리고 나서 기다리면 마지막 생존자 집단이 와서 더 이상의 피난민은 없을 거라고 이야기해준다

이걸로 시민 구출 모든 단계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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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구출

모든 시민을 구조했습니다

 

해냈습니다! 친구와 가족 형제자매, 남편과 아내 모두가 모여서 더욱 강해졌습니다. 당신은 함께하면 불가능한 일도 이룰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희망이 증가합니다.

 

[좋은 소식이다]

 

일단 갑작스레 나타난 선박의 정체에 대해서 알아낸 것은 없지만 뭔가 불길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모든 피난민들이 도시에 모였다는 것은 확실히 축하할만한 일이다

이 기쁜 소식에 젖어 도취감에 취하고 싶지만 아직까지 도시에서 해야 할 일이 많기도 하고, 설령 술주정뱅이가 한 소리가 사실이 아닌 개헛소리라 하더라도 우리 도시가 앞으로 대비해야 할 것들은 많으므로 아직 긴장을 풀기에는 이르다

 

용량 문제로 다음 연재글에서 계속함

 

 

 

 

지난 주말에 개인 사정으로 인해서 아예 연재글 손도 못 댔음

이번추는 최대한 노력해봄

7개의 댓글

2022.01.19

핫산 기다렸다고

개인사정보다 연재가 우선인거 잊지말아

3
2022.01.19

지도자니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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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고마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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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요즘더 추워서 이입이잘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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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재밋게보고갑니당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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