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중국과 일본의 무술. 그리고 한국은? (뇌피셜들이니 유머탭)

111.PNG

 

옛부터 중국과 일본은 개인 호신술이 발달해서 창작물에서 써먹을 무기나 무술이 다양함.

또 전통 냉병기에 대한 대회도 나름 크고 다양하게 열림.

맨날 등장하는 실전성 논란을 떠나서 창작물에서 써먹을 수 있는 무술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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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무술대회. 언월도나 저 낫 같은 칼같이 다양한 전통 무기들이 나옴.

나름 무기의 특색을 이용한 재미있는 장면들도 나옴.

 

 

 

 

 

 

구.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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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법이라는 일본무술. 한국에서는 유명하지 않은 무술임. 

주먹 안쓰고 손바닥이나 손끝으로 상대를 치는게 인상적임. 가라데, 합기도 말고도 이런 개성있는 무술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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텟코우카기라는 일본의 특이한 무기.

실제 물건은 울버린 클로처럼 생겼는데, 이에 대한 테크닉을 소개하는 영상.

텟코우카기.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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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라는 삼지칼 무기 이론영상.

 

 

이런 특이하고 마이너한 다양한 무기들도 나름의 이론이 정립되어 있고, 전수자도 있고, 사용된 기록도 있음.

반대로 한국은 진짜 전통성 있는건 활쏘기, 택견, 씨름정도의 스포츠로 발달한 것들이 전부임.

(고구려 수박도 드립치는 무술들은 다 뒤졌으면)

 

십팔기, 이십사반라고 군용무술 모아놓은게 있긴 한데, 복원무술임. 

심지어 포함 되어있는 무술중 대다수가 중국 or 일본 수입무술이라 순수한 한국 무술이라도 보기도 어려움.

십팔기.PNG

(한국 갑옷입고 무술시연하긴 하지만, 무술 자체의 원류는 중국꺼)

 

쿵후.PNG

이런 쿵후처럼 멋지게 두 사람이 두 다리로 서서 실력을 겨루는 대인격투 무술쪽으로는 한국이 비실비실한게 사실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함.

다만, 한국에 무술이라고 부를 만한게 없는건 아님.

 

애초에 한국은 호신술같은 개인이 사용하는 대인 무술보다는 좀 다른방향으로 발달함. 어떤쪽이냐면.

 

으아아아아아아.PNG

(으아아아)

 

으아아아아.PNG

(으아아아아아)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PNG

국궁.PNG

바로 기마술 베이스의 무술들이나 궁술임.

한반도는 기본적으로 농경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산악민족의 축성기술과, 기마민족의 편제를 지니고 있었음.

왜냐하면, 맨날 쳐들어오거나 싸우는 새끼들이

기마1.PNG

기마2.PNG

거란족.PNG

(이런 새끼들이나)

 

 

호신술.PNG

(이런 새끼들)

 

 

그러니까 호신용, 대인용 무술보다는 활쏘거나 말타는 쪽으로, 즉 사냥에 가까운 기술들이 발달한거임.

애초에 사냥도 어찌보면 무술의 일종이잖슴. 굳이 사람하고만 싸워야 무술인가?

그리고 뻔한 이야기지만 중국 일본처럼 내전이 많은 나라가 아니였고, 안정된 치안의 강력한 중앙집권체제였기에 호신무술이 발달을 못했음.

 

스팽킹.PNG

(호신술? 그런것은 스팽킹 플레이로 대체되었다. 강력한 중앙집권의 맛을 보라.)

 

 

그러니까 '무술'하면 딱 떠오르는, 두다리로 서서, 장병기나 주먹으로 싸우는 이미지는 애초에 한국의 무술 이미지가 아닌,

중국이나 일본쪽의 이미지인거 같음.

대인무술이 발달한 일본식 무사 이미지.PNG

 

 

아마 원래 한국에서 무술이라고 하면 이런 이미지가 아니였을까.

국궁 사격술 시연영상.

2:19부터 보면 서서 쏴, 앉아 쏴, 뒤돌아 쏴, 달리면서 쏴등 나름 '택티컬'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은 개인 호신술 보다는 개인 활 사격술이나 개인 기마술이 더 발달했지 않았나 싶다. 몽골이나 미국처럼.

 

 

(건법. 어쨌든 무술이잖아?)

 

서부극.PNG

(한국적인 액션(?)은 말타면서 총대신 활쏘는 서부극에 가깝지 않았을까 싶다)

 

 

 

그냥 두서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글 썼는데, 어쨌든 칼들고 챙챙 싸우는건 멋진건 사실이니 부럽당.

 

25개의 댓글

중국의 권법들도 실상은 무기를 잘 다루기위한 연습법이었다더라 황당무개한 동작들도 무기를 들고 펼치면 다 일리가 있는거더라고

1
2022.01.17

거란컷 ㅋㅋㅋ

0
2022.01.17

실제로 중국무술들은 거의 대부분이 무기를 들었을떄 멀쩡한 자세인것들이 많다고 함

2
2022.01.17

일단 무술과 격투기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한거부터 에러임

 

흔히 무기술이 아닌 것들은 격투기로 분류하는게 맞음 두다리로 서서 주먹을 이용해 싸우는 것은 격투기고 이건 현대에 들어서서 시합을 통해 서로간의 부족한 점을 새로운 기술로 강화하며 점차 바뀌어갔기에 완전 전통 그대로라는 무술은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음

 

대표적으로 갑주무술들이 그럼 레슬링이랄지 유도랄지 씨름이랄지 갑주를 입은 이들을 제압하고 근거리에서 죽이려고 하는 무술들은 유사한 패턴을 지니고 있음

 

그리고 특색있는 무술이라고 하기도 어려운게 전 세계적으로 무술을 돌려다보면 서로간의 비슷한 것들이 너무 많음 접근 방법이 다르지만 결과론적으로 비슷해져버린 즉 수렴진화가 된 케이스도 너무 많음

 

또 중국은 19~20세기부터 엄청난 풍파를 겪어오다 문혁으로 이어지면서 역사적으로 증명가능한 자료가 정말로 없어져버렸기에 진짜인지도 모르고 현재 쿵푸란건 그냥 현대로 넘어오며 태권도처럼 스포츠로 변화한 유수랄지 근대부터 나온 영춘권, 태극권등이 우리가 아는 중국권법임

 

중국 권법이라고 딱 따지려고 하자면 지역별로 너무 많은 케이스가 많아서 한국 음식이 전국적으로 다 똑같은 붉닭볶음면같은 매운 음식만 있다 생각하는 것과 비슷함

 

일본도 좀 잘못쓴 케이스가 많음

 

삼지칼 저것도 그냥 동남아 남중국해등에서 주로 쓰이던 무기라고 하는데 자세가 어쨰 가라데에 가까움 저건 경찰용 무기로 주로 쓰였고 일본에선 짓테라고 해서 일본 에도의 경찰들이 사용한 무기임

 

그리고 텟코 저것도 저런 형태가 아닌 너클의 형태임 오키나와 무술로 따지자면 저게 맞고

너가 울버린 클로라고 한건 닌자가 사용하는거

수갑구라고 하는데 닌자들이 벽타고 다닐떄 사용했음 유사시엔 무기로 썻겠다만...

그 당시 닌자는 그냥 첩보원들이였고 실제로 작전뛰는 하급닌자들은 대부분 하층민 출신이기에 따로 무술을 배우지 않았음

그들이 가지고 다녔던 무기는 대부분 익숙했고 숨기기 쉬운 것들이니

 

어찌보면 정보요원들이 현대 북한 침투해 포섭한 휴민트 요원에 가깝다 보면 됨 돈주면 근처 부대에 어슬렁거리는 민간인이나 군인들한테 매수해서 정보 뺴오기도 하고 아니면 그 민간인 그 자체라고 보면 될거임

 

현대에 전해지는 닌구의 사용 용법은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음

2차 대전때 훈련소가 있었다만 닌구같은건 개소리고 그냥 닌자로서 마음가짐, 첩보방법등을 가르쳤음

 

그 당시 일본제국은 병신인게 파일럿한테 서예 가르치면서 사무라이로서 마음가짐을 가져야한다 부시도 ㅇㅈㄹ 하던 놈들이니깐

 

서양도 복원된게 대부분임

 

우리가 유튜브에서 보는 대부분 서양 무술들은 ARMA HEMA에 속한 이들이 자주 만드는데 둘 다 현대적으로 복원하는 단체들임

즉 너가 원하는 순수성을 찾기는 많이 힘들거임

 

그나마 일본에서 문화재처럼 떠받드는고류무술 일부정도

그들마저도 19세기까지 전투요원으로 있었기에 발전해나가며 처음과는 점차 다르게 바뀌었을거기에 처음과 같다는 그런 순수성따윈 절대 없음

 

글고 조선도 결국 무예도보통지를 통해서 군사적인 무술 자체는 전해져왔음

딱 잘라서 말하면 수박도 택견도 결국 기록이 있기에 전통적인 무술이라고 봐야지

 

요약하면

 

이런 쿵후처럼 멋지게 두 사람이 두 다리로 서서 실력을 겨루는 대인격투 무술쪽으로는 한국이 비실비실한게 사실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함.

 

다만, 한국에 무술이라고 부를 만한게 없는건 아님.

 

이 부분은 매우 틀린게 쿵후는 결국 중국에서 파생된 수많은 무술을 통칭하는 것이고 대인격투기를 따지자면 중국은 무기술이 대부분이기에 옳지않은 표현임

 

오히려 맨손으로 하는 중국 무술 또한 장병기를 들면 더욱 이해가 쉬운 투로로 변할 수 있음

 

한국 또한 무술이라고 하면 충분히 있었지만, 근대시대를 거쳐 냉병기가 퇴화되며 전세계의 추세인 냉병기 무술이 스몰소드 기반의 총검술로 바뀌고 대부분 사격을 위주로 했다고 보는게 낫겠지

 

글고 냉병기 무술을 보고싶다면 환도보다는 협도나 월도 , 등패와 환도를 같이 쓰는 것을 알아보는게 나을거야

 

암튼 개추

0
@밀덕

몰랐던 좋은 정보 감사.

 

굳이 격투술하고 무술을 구분짓지 않고 적은 이유가 있음.

 

중국, 일본무술들이 확실한 전통무술이 맞냐 고증을 떠나서,

일단 일본하고 중국쪽을 보면 정말로 다양한 형태의 무기들이 과거부터 전해져 내려오는것은 사실이잖슴.

 

그 무기들을 사용하는 방법들이 전통계승이 아니라 현대 창작이나 복원에 가깝다는건 정확히는 아니여도 대충은 알고는 있긴 한데, 일단 그건 중요한게 아님!

 

내가 역사학자나 무술가가 아니라 창작자 입장에서 글을 썼기 때문임.

 

일단 예로부터 내려온 전통 한국 무기들 보셈.

기록으로 형태나 사용법이 대부분 중국쪽에서 들어온건 팩트지.

 

한국적이라고 할 만한 무기는 기껏해야 환도나 국궁이잖아.

 

반대로 중국이나 일본은 딱 보면, 아 이거 중국풍이구나, 일본풍이구나 할 수 있는,

아이콘적인 특유의 풍이 다양하게 있잖슴.

 

닌자 무기, 무술인가? 쿵후 무기, 무술인가? 싶은 것들.

 

한국또한 그런 전통무술에 대한 열망이 강해서, 나름 이것저것 창작 혹은 복원해 사용하는데,

사실 그렇게 복원해서 쓰는게 택견이나 국궁 씨름 빼고는 결국 죄다 중국에서 들어온거나 근본없는거지.

그런걸 또 전통민족 무술이라고 거짓말 하고 창작물에 등장시키고.

 

결국 내가 말하고 싶은건,

 

1. 중국이나 일본의 무술이나 무기술이 예로부터 다양했던건 사실이고, 이는 현대 쿵후영화나 일본 무술영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 기예들이 복원이나 창작이여도 최소한 자신들의 '문화'를 복원한, 그러니까 고유의 것이라는것에 대해서는

부정할 수 없다. 최소한 문헌에 그 방법이라고 전해진다.

 

2. 한국은 1번과 같이 복원할 무술들이 없었다.

그렇기에 xx검도나, 뭐? 활x도? 기x문? 같은 이상망측한 무술들을 중국이나 일본등에서 배껴와 만들었고, 이를 민족 전통 무술로 속이며 약팔았다. 십팔기도 결국 중국무술이라고 생각한다.

순수한 한국무술이라고 할 수 있는건 택견이나 씨름 국궁 정도겠다.

 

3. 한국 전통무술 창작물을 만들고 싶으면, 굳이 중국 일본풍의 무협 액션이 아닌, 다른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겠다.

최종병기 활이나 서부극 같이 말이다.

 

4. 일본, 중국이 자신들의 무술들을 복원해서 서로 교류하고, 다양한 사용법을 창작하고, 이런 문화가 발달할수 있다는게 부럽다. 이는 다양한 무기들이 전해져 내려오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무기라고 할 수 있는 국궁 활터 한번 보셈.

말이 많고, 젊은이들이 기피한다고 하더라.

 

 

0
2022.01.17
@경로당트월킹머신

일단 검도 거긴 일본쪽임 ㅋㅋㅋ

글고 국궁을 한국전통무술오 하기엔 접근성이 너무 떨어짐...

이미 양궁으로 전부 흡수되선 차라리 양궁이 접근성 더 좋아 30~50파운드 리커브보우 내가 구할때 세트가 2~30인데 이거로 팡팡 쏘면 되니까

결국 국궁이 싸다 하는데 시작하는 입장으론 국궁이나 양궁이나 아주 큰 차이가 없어짐

 

진짜 다 떠나서 한국은 고인물 문화가 너무 문제있기도 함 정확하겐 생활체육이 아닌 엘리트체육 위주와 이권싸움이 다 말아먹음

2
2022.01.17
@경로당트월킹머신

진짜 환도도 어찌보면 보조무기에 가까운데

일본의 우치카나타같은 위상도 아닌데 칼이기땜에 이만큼 위상인거지...

0
2022.01.17
@경로당트월킹머신

중국과 유사점도 좀 아닌게

 

동아시아는 중국과 유사점이 너무 많음 봉신국 관계를 가졌던, 중화에 동의한 모든 국가는 중국에 영향을 받았음

 

이걸 가지고 따지자면 결국 젓가락 한자문화는 중국거라고 봐야지 즉 동북공정에 정당성을 주는거야

 

더 넘어 동북아의 회도 중국에서부터 시작했는데 그럼 회도 중국거냐 라고 하는건 아니지

 

시조는 같나 각 지역별로 문화가 분파될 수 있음

 

넌 브라질리안주짓수랑 일본 유도랑 같냐 하면 다르다 할텐데

시조는 결국 고류 유도에서 왔던거임

 

시조만 가지고 따지는건 어불성설이야

0
@밀덕

핀트를 살짝 잘못 짚은거 같은데

 

1. 십팔기 무술들이 중국무술을 '그대로 가져' 온건 팩트임.

'중국 무술을 가져와서 우리것으로 만들었다'는건 내가 이해를 하겠음.

하지만 십팔기는 아님. 이건 기록도 있음.

 

2. 한국에서 판치는 사이비 무술들은,

자신이 창작무술 혹은 바리에이션이라고 정직하게 밝히기 않고 민족 무술 운운하면서 사기를 침.

그러기에 사이비인거임.

 

동북공정이라고 말하면 참 섭섭하다.

 

물론 중국의 동북공정은 잘못됬지만, 고구려 수박도 운운하면서 검도 한국꺼라고 구라치는 몇몇 단체들 보면 한숨만 나온다 이거지.

0
2022.01.17
@경로당트월킹머신

2번은 나도 동의함 애초에 현존하는 모든 조선 무술 복원단체는 재해석을 한거지

근데 1번까지는 좀 아니다 이거야

 

결국 십팔기란건 조선이 가져와서 오군영에서 가르쳤던 보병무예를 통틀어서 말하는건데 그동안 변화가 없었을 수가 없거든 그렇게 따지면 너가 말한 일본쪽 무술도 민족 무술이라고 하긴 애매한 남중국해쪽 무술도 섞여고 테코우가키도 저거 사실 무술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걍 벽타기용 장비일뿐임

 

사람이란게 1~2년만 다른 회사 가있어도 그 회사 문화가 몸에 배어들기 시작하는데 1세기가 지났는데 기존에 조선에 있던 무예 섞여들어가지 않았다?

 

이건 절대적으로 찬성하지 않음

 

글고 꼭 그당시 조선의 무예가 중국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정유재란 이후부터 일본것도 배워야한다 어떻게든 강해져야한다며 이것저것 다 들여왔는데 그럼 조선 무술은 일본 것이기도 하겠네

0
@밀덕

뭔 말인지 알겠음. 1번은 사실 우리가 과거로 돌아가서, 그 당시 사람들에게 전해져 온 노하우하고,

중국의 것하고 비교하지 않는 이상은 확실하지 않지.

이걸 딱 정의하려고 한건 내가 잘못한거지.

 

나도 사실 1번이 님이 말한거 처럼 한국의 것이였으면 좋겠음.

다만 문제는 현대에 와서 십팔기 복원한 사람들이 중국 쿵후 수련생들이라고 들음.

 

그런부분이 아쉽다는거임.

0
2022.01.25
@경로당트월킹머신

사실 창작자의 입장이라고 언급한 것을 보니 글쓴이가 얘기하고 싶었던 건 '한국 무술' 하면 떠오르는 소프트 파워가 부족하고, 수련하는 저변도 부족한게 아쉽다인 것 같은데 맞나?

근데 그거는 글쓴이처럼 이것이 토종인지 외래종인지 너무 구분하려고 하는데에도 원인이 있다고봄.

일단 이 나라에 들여와서 사람들이 수련하고 있으면 한국 것이라 생각하고 다뤄야한다고 봄.

그렇게 안 했으면 아직도 태권도도 일본거게>

0
2022.01.18
@밀덕

아니 여기서도 자연선택 메카니즘이..

0
2022.01.17

중국무술 2000년은 개구라고 우리가 알고 있는 태극권, 소림무술 등은 근대에 만들어졌다고 알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0
2022.01.17

무사계층 전문군인이 없었기 때문임

무술의 전문가가 되려면 어릴때부터 10년넘게 수련을 해야하는데 농사짓기도 바쁜데 그런거 할시간이 어딨어

1
2022.01.18

우리 전통무술? 18반 24반 그런거 말고 무예도보통지 있잖아?? 사도세자가 18반 정리한거 기반으로 몇몇 무기술들은 정조가 직접 만들어서 작성했다고 사료 나와있지 않음??

0
2022.01.18

골법 자세 무슨 씹게이같아 보이는데 장저로 치는거라 나름 괜춘해 보이네 주먹으로 후려치면 손나가지ㅋㅋ

0
2022.01.18

갠적으로 우리나라 그놈의 씨발 민족전통의 어쩌구 좀 그만했으면 좋겠음 씨이발

 

무술뿐만아니라 사회전반에서도 배타주의 국수주의 민족주의 너무 좆같음

 

일제시대때 뭐 문화적으로 많이 없어진거 잃어버린거 많은거 알겠는데 너무 어거지임

아니 태권도 품세 누가봐도 쇼토칸 가라테 가타랑 존나 비슷한데 굳이 씨발 어거지를 써서 수박으로 부터 왔다 이지랄 하는데미칠거 같고 합기도도 마찬가지 아니 이건 더해 씨발 한자자체도 똑같은 아이키도가 있는데 이건 뭐라고 할까

 

검도? 아이고 씨발 중앙집권화 존내게 잘된 우리나라에 근접전 문화가 언제부터 있었고

대련용 호구는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옷에서 부터 일본냄새가 존내게 나는데?

 

그냥 있는거 잘 보존하고 현대화할 생각이나 해야지 중국도 아니고 문화를 어거지를 쓰냐 왜

아 협회나 고인물들 밥그릇싸움하느라 종목을 넓혀야 하나? 씨팔ㅋㅋㅋㅋㅋ 별ㅋㅋㅋㅋㅋ

 

그냥 우리나라는 국가대 국가 전면전이라 뭐 국가 단위에서 통제해서 무력이 쓰였지 일본이나 중국처럼 자력구제를 할 여건이 아니다 보니 무력을 지닌 사집단이 없었고 그로인해 투기종목도 씨름이나 택견처럼 스포츠화 된지가 오래인걸 인정하면 되는데

쪽팔린게 아니고 오히려 좋다면 좋은걸 왜 굳이 고집피우는지 노이해

 

격투기가 스포츠화가 안된건 그만큼 정부의 무력통제가 좆박아서 치안이 자력구제에 나설만큼 불안하다는거야

왜 주짓수가 초창기에 타격을 상정하고 기술을 배웠는데? 브라질 좆박은 길거리 상황에서는 그래플링으로 안끝나고

포지션 좆같이 잡혀버리면 그대로 발로 대가리를 찍어버리거든

 

그래서 아직도 옛날방식 고집하는 그레이시계열에서는 꾸준히 가드 상황에서 탈출하는법을 중요시 여김

가드 오래가면 위에서 존나게 패는건 ufc봐도 알잖아

 

테이크다운 성공해서 상대 등이 닿아도 상대가 무력화 안됐는데 유도나 레슬링처럼 그대로 경기가 안끝나는것도 길거리 시절

상대를 아예 보내버리거나 무력화 성공해야 끝나던거에서 기인하거든 상대 눕혔으면 나도 발로 대가리 까버리거나 올라타서

주먹으로 패버리던가 목을조르거나 해야만 끝나는게 현지 상황이니까 유도가 꾸준히 스포츠화 될때까지 주짓수는 다른 방향으로 갔던거고

 

좀 씨발 크게 봐야지 없네? 뽀려다가 만들면 되 ㅎㅎ 는 중국 마인드라고

2
2022.01.18
@주짓폭력배

거 말은 맞는데 표현이 좀 그렇다

대한검도도 애초에 일본검도 기반인거 숨기지읺고 합기도도 아예 시초부터 야와라라고 가르친데다가 일본에서 사사받았다라고 이야기까지 했는데 그걸 정신나간 놈들이 악용한거지 그 분들이 숨겼냐?

딱 태권도, 해동검도 선에서 끊었어야 했다

2
2022.01.18

십팔기 이십사반 정말 오랜만에 들어본다. 중고딩때 저런 처음듣는 사이비같은거에 중고딩 생활을 보냈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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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보면 날라오는 화살 검이랑 창으로 쳐내던데 가능함?

0
2022.01.18
@겨드랑이감별사
[삭제 되었습니다]
@여시아문

ㅋㅋㅋㄱㅋ목숨걸고 가오싸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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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8
@겨드랑이감별사

일본 고류검술중에 마니와넨류였나? 날라오는 화살 쳐내는 게 전서로 내려온다고 들었던거 같긴한데

0
2022.01.19

무술? 그게 왜필요하지?

가까이 붙기전에 눈알과 눈알사이에 빵꾸를 내버리면 그만인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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