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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안읽는 한국인.. 과연 얼마나 줄어들었을까?

 

나, 심심한 개붕.

 

네이버 뉴스를 보다가 이런 기사를 보게되었다.

1.PNG

 

 

2.PNG

 

한국사람 성인기준 1년에 책 한권도 안읽는 사람이 52.5%!

 

4.jpg

 

또또 책 안읽는다고 면박을 주네 이거

 

그거 다 도서정가제 때문아니냐고

 

그래서 매번 떠드는 독서비율이 대체 얼마나 떨어졌길래 매년 호들갑이냐고

 

5.PNG

 

도서정가제 (14년 시행) 다음년 15년도 안읽는 비율이 44%? 

 

66.PNG

 

94년 조사때는 1년에 한권도 안읽는사람이 13.2%, 2011년에는 33.2%.

 

그냥 책 읽는 비율은 언제나 하향세였다. 다른 컨텐츠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으니 당연한 이치가 아닐까?

 

11.PNG

 

 

앞으로도 못사읽을거 같습니다.. 중고책 많이 팔아주세요.. 

 

 

128개의 댓글

2022.01.15

오디오북 결재하니까 개꿀 출퇴근 왕복3시간 순삭임 넘모좋아요

1
2022.01.15

책 안읽는 애들 진짜 많구나

0
2022.01.15

책 안 읽는데 도서정가제만큼 좋은 핑계가 없지

3
2022.01.15
@하늘은하늘색

근데 영향이 있는것도 팩트임

그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4
2022.01.15

당장 동네 도서관에만 가도 공짜로 읽을 수 있는 책 널려있음

요샌 원하는 책 요청하면 구매도 해준다

0
2022.01.15

웹소설은 포함안 되나여

0
2022.01.15
@간호관리학

조금만 진지빨자면 웹소설은 빠르게 읽고 지나치기 위한 방식으로 쓰여진 글이라 저기서 말하는 책에 넣으면 안됌.

 

작가의 개인적인 노력에 따라 단순한 재미만이 아닌, 깊은 철학적 통찰같은게 들어갈 수도 있고, 역사적 고증이 들어갈 수는 있는데 결국 독자입장에서는 1분내에 휙하고 지나쳐버리고 마니까.

그런데 그걸 과연 지식으로서 체화시킬 수 있겠음?

 

거기다 자료의 공신력이라던가 이런것까지 따지기 시작하면 웹소설이 지닌 정보의 질은 한없이 떨어질 수 밖에 없지.

 

물론 스마트폰 시대에 맞는 이야기전달의 구성방식같은 걸 체득하기엔 나름 효과가 있을 순 있지만 결국 스낵컬쳐는 스낵컬쳐일뿐임.

안에 들어있는 내용은 둘째치고서라도 읽는 사람들의 인식이나,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이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음.

6
2022.01.15
@부르탱탱구르

다 꼰 소리지.

현재 말하는 명작들도 과거에는 대중소설 취급이었음. 몽테크리스토 백작이나 드래곤 라자가 교과서에 실리는 것처럼. 스낵컬쳐에도 퀄리티 있는 작품이 있고 스낵컬쳐가 있어야 그걸 디딤돌 삼아서 고급문화에 진출하는거지 스낵컬쳐 자체를 무시하면 안됨.

1
2022.01.15
@deadsleep

오로지 종이책만 책이고

재미나 흥미위주는 쳐주지도않는듯

몬가 존나 이상하다봄

 

저는 종이책도 잘안읽고

가끔 웹소설보는 무지렁이 입니다

1
2022.01.15
@꾸에에에엥

종이책도 좀 봐바

판소를 재밌게 볼려면

각종 신화, 악마, 성경 불교 등등.. 이 중에 손가는거라도 읽어보면

좀만 대가리 있는 작가들은 거기서 따오는 메타포와 이름부터 수천년 내려온 클리쉐를 가따박아논게 보이면서

아는만큼 재밌어짐

1
2022.01.15
@deadsleep

댓글 일부분만 보지 말고 전체를 좀;;;

내용은 둘째치고서라도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이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예시로 든 몽테크리스토백작이나 드래곤라자 같은 경우도 해당 소설에 대한 충분한 담론이 있고 나서야 재평가를 받은 문학들이지, 당시에는 그저 한번 읽고 넘기는 글들에 불과했음. 그런데 과연 그러한 상태에서 사람들이 이를 제대로 된 철학적 고찰이나 훌륭한 문학으로서 받아들이겠냐는 말이지.

 

즉, 내 말은 어떠한 텍스트가 제대로 된 지식으로 체화 되려면 그에 걸맞는 고찰과 노력이 같이 투여돼야한다는 뜻임.

 

우리가 아무리 훌륭한 물리학 공식을 본 들, 이게 어떠한 의미인지 또 어떻게 사용되는 것인지 고찰하지 않는다면 결국 그 공식은 잘해봐야 E=MC^2처럼 뭔가 있어보이는 데 쓰이는 장식품에 불과하게 될 뿐이잖아?

 

스낵컬쳐에서도 내용적으로 충분히 퀄리티 있는 작품이 있는 건 맞지만, 그걸 완전한 지식의 발판으로 삼기위해선 그 작품에 대한 재평가가 필수라고 생각한다는 거지.

 

진흙속에도 진주가 박혀있을 순 있지만, 적어도 진흙은 닦아내야 보석으로 쓸 수 있지 않겠어?

2
2022.01.15
@부르탱탱구르

아 물론 웹소설에 나와있는 철학적 대사나, 역사적 고증이 사실인지 알기 위해 직접 자료조사를 해가면서 읽는 사람한테라면 내 말이 틀린 것 맞음.

그 사람은 적어도 진짜로 지식을 체화시키면서 책을 읽는 셈이니까.

내 말은 어디까지나 스낵컬쳐, 즉 금새 잊어버릴 텍스트를 본다는 의미에서의 웹소설을 말한거임.

1
2022.01.15

더러워서 책 자 안삼

도서관서 읽고 말지

1
2022.01.15

난 솔직히 책살생각보다 빌릴생각만한다

면사무소 책방보니 군대서 본것만 있냐

0
2022.01.15

제발 전자책과 웹소설을 키워주세여 먹고 살게

0

학생, 그나마 읽는 애들은 학교 독서실, 도서관가서 읽음

왜 책을 안사냐고? 개시발 버러지 같은 책들이 가득하거든

전에 추천 도서라고 쓰여져서 읽어본 책들 대부분이 뇌피셜과 대충 겪어본 자기 경험만 쓰여있음

예를 들면 건강에 관련된 책인데 우유를 소 젖에서 나오는 고름이라고 칭하면서 먹으면 건강이 오히려 나빠진다 적혀있거나

말하기 비법이라고 적혀있는 책은 매일 새벽 앞산에 올라가서 몸을 단련시키고 정상에서 소리 지르며 말하기를 잘해진다거나

자기 자랑만 가득 적힌 자기 계발서라든가

이딴 불쏘시개급 책들을 만 오천원, 이만원에 팔아재낌

이 불쏘시개들을 걸러내자니 다 비닐포장 되있음 결국 사서 읽어봐야하는데

돈이 너무 아까움 ㅋㅋ

군대 전역하고 나서는 옛날 책들 가끔식 빌려서 본다

1
2022.01.15
@하우투보링앤스몰

완전 공감함ㅋㅋㅋㅋ

솔직히 서점 안간지 몇년 돼서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서점에서 진짜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 안보였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전공서적이나 교육용 책말고는 사야겠다 싶은게 없었음

그 시절 읽었던 책들, 솔직히 책이 아님

그냥 자기 일기장을 돈 주고 판다고 느꼈음

심지어 그것들이 4천원, 5천원 하는것도 아니고 비쌈 ㅋㅋㅋ

그리고 일기장이여도 좀 생각 할만한 계기를 주거나 새로운 시점을 제시해주면 볼 텐데

진짜 한 10년 20년전에 서양 철학쪽에서 나름의 고찰과 결론에 도착한 걸 무슨 자기만 아는것처럼 떠드는데...

이게 출판업계가 망해가서 좋은 책이 안나오는건지, 좋은 책이 없어서 업계가 망하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출판업계 망했구나 싶었음

1
2022.01.15
@하우투보링앤스몰

볼만한거 많지않나?

0

어제 미용실에서 서점에서 산 책 읽고 있으닌까 옆에 아저씨가 요즘 시대에 책읽는 사람도 있냐고 놀라더라

0
2022.01.15

책이 좆같은게 보관이 힘듬

다 읽고나면 아파트 공동시설 도서관에 기증했는데

그것도 사람들 기부많이해서 꽉찼는지 거부하더라

죄다 알라딘에 넘기고 10권 남짓만 보관중

1
2022.01.15
@멍청도호두시

나도 이사오면서 책 한 30권만 챙겨왔는데 그 중에 5권이 맥심.

0
2022.01.15
@멍청도호두시

이북 읽어

폰이나 리더기 한개에 책 1000권도 들어감

0
2022.01.15

내집 마련이 힘들다는 부분도 책 사서 안 읽는 데 좋은 핑계긴 함ㅋㅋㅋ 이사 자주다니면 책 엄청 큰 짐이지.

0
2022.01.15

이북읽어라 혁명이다

이북리더기 쓰면 종이책읽는거랑 눈피로도 똑같음

0
2022.01.15

도서정가제 핑계는 왜 대는거지

0
2022.01.15

요즘 좋소기업들 도서비지원 복지 많이걸려있다? 회사에 보관하라고 하지도않고 원하는 장르도 다 상관없다길래 가격표안보고 낭낭하게 수십권 사서읽고 집에쌓아둠 개이득

1

앵? 저는 그냥 안읽는데요?

0
2022.01.15

지식, 정보, 재미의 습득이 책에서 폰으로 옮겨갔다고 봐야지.

패러다임 변환은 이미 이뤄졌고 책도 마을도서관도 많이 늘어났고, 전자책도 점점더 늘어날거고

 

종이책이 멸종은 안하겠지만, 예전처럼 주류는 안되지.

 

CD나 테이프가 안팔린다고 노래를 안듣는게 아니듯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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