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대기업 나오면 건물 사는거냐

사무직/연구직/엔지니어 전부 케바케임

사무직도 진짜 핵심인력들은 어디들 잘 먹고 산다.

물론 핵심인력이여도 그 사무직이 잘 버틸려면 사실 삼전같은 매머드급 기업보다는 적당한 규모의 대겹 계열사에 뻐팅기는게 더 안정적 ㅋㅋ

대기업 사무직 업체 관리만 10년째 하고 있는데 그만두면 뭐할지 모루겠다 거진바 능력이 부족해서 진급도 못하는데.. 나이는 36살인데 큰일이다

난 이직 못한다는 전제 자체가 못미더운데

공감해 나올꺼면 40대 이전에 나와서 뭐라도 도전해라

40대 중 후반 50대에 나오면 감도 잃고 아무것도 못한다 무조건 회사는 10년만 다녀라

요즘 대기업을 누가 정년보고 감

짤리기 전까지 벌어들이는 돈이 공무원 평생 수입보다 많으니 가지

정년 보장된게 사실상 다 인정하는 분위기잖아

그럼 정규직 개념도 어짜피 잘 안되는거 회사에서도 쉽게 짜르거나 구직할 수 있게 유연하게 제도 지원하고

이제 우리도 국가에서 퇴사자에 대한 지원을 지금보다 포괄적으로 하는 방향으로 가야하는게 맞는거 같아

힘들지만 지금보다 세금도 더 늘려야 하는게 맞고

걍 개소리가 너무 많은데... 능력되면 중소기업 임원 사장 학위있으면 학교 갈곳 많은데 걍 지가 어중이떠중이니까 갈데없다 하는거지

요즘 신입기준으로 대기업다니는애들은 공기업떨어져서 드간거냐? 나는그랬는데

애초에 정년까지 다닌다는 생각 자체가 나는 싫다

그냥 남이 시키는거 늙을 때까지 하는게 인생이 맞냐?

나는 몇년 이내로 다른거 해보고싶음

답은 공기업이다

개소리인게 저 세대랑 지금 2030대랑은 또 다름.

나도 저말 개공감하는게 나름1천명정도다니는 중견기업인데도 40대부터 자리못지키고 썰려나가는 과장 부장 차장들 졸라게봄 지금도 대리가 졸라많아서 진급누락되는판에 내나이 40정도되면 그냥 바로 나가라고할듯

현대차 계열사 다닌다

적당히 일 잘하고 눈에 특별히 안띄고 버티면 정년 찍음

근로기준법때문에 은근 사람 자르기 졸라힘듬

핑계가 존나 많네 나가서 왜 못해 할 수 있으면 하는 건데

회사별, 산업별 케바케겠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정년까지 버티기 쉽지 않고, 버텼다면 정말 잘했고 수고하셨습니다.. 느낌인듯?

알앤디?생관?품관?구매?사무직? 능력 떨어질 때 안전한데가 사기업에 몇이나 있겠냐

지금 좋다고 해도 5년 뒤에 어떻게 변해있을지도 아무도 모르고

현 시대의 월급쟁이는 1차적으로는 회사에 의지하되

잘못되도 다른 무언가를 할 수 있는 1인 기업 마인드로 살아야 하는 것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