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금수저

본인이 1년만에 붙었다고 계속 강조하길래 노베이스인줄 알았는데 법대 출신임;; 물론 법대나왔어도 1년만에 붙은건 잘한거긴 한데 그래도 공부기간을 1년이라고 하는건 기만이지

그 외에도 수험기간 분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그 강사가 합리적으로 주장했는데

여기선 말 못하겠네. 빠돌이 쉐끼들이 비추 존나 누른다 아 ㅋㅋ

어쨌든 합격한게 대단한거 아닐까?

대단한게 맞다고 단서 달았어..ㅎㅎ

근데 기만은 좀 괘씸하다고 말하는거야^^;

ㅋㅋ 7개월하다가 좀 쉬고 일년하다 쉬고 제대로한지 3개월됐으면 3개월만에 붙는거자너

합격기만은 그래도 다들어느정도알고 넘어가던데

네 말이 맞지 뭐. 책팔아먹으려면 조금은 과장도 해야 하지.

근데 잘 몰라서 그런데 공부기간 줄이면 다른 사람들이 뭐 피해보는거 있음? 걍 기만하능거라 그런가. 고시생이 아니라 그런가 그냥 대단하네 생각만드는데

뭐 피해보는건 없지.

나도 대단하다고 생각해

다만 수험기간 분식해놓고

난 이렇게 공부해서 단기간에 합격했다! 라는 식의 책을 파는 행위를 보면 조금 웃김ㅋㅋ

그건 좀 그렇긴하네 근데 뭐

일년이나 이년이나 내가보기엔 큰 차이없어보이긴하네. 한 오년을 이년으로 줄인거면 좀 노양심이긴한데

결국 뭐 저 사람을 옹호하고 싶은건가 본데.

분식을 얼마나 했는지 알 길이 없지 않냐.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면 본인 수험기간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았을거 같다는게 내 생각이야.

애초에 노베이스라느니 거짓말을 한 것도 본인의 성공 신화를 부풀린 의도에 기인한건데...그런 사람이 공부법을 책으로 만들어서 판다? ㅋㅋ 좀 추함.

이렇게 이야기 하다보니까 깨달은건데

결국 피해보는 사람이 있긴 있네!

그 책을 읽고 믿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지 않을까 싶다

보통 자기의 대단함을 어필하려고 수험기간을 줄이는데 그 과정에서 긴시간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이 간접적으로 병신취급되는게 있어서 안좋아하지.

평균 5-6년 박는 시험을 누가 나와서 정말 열심히하면 2년이면 충분합니다! 이러는데 실제로는 이 사람도 5년 한 경우에 남들 보기에 5년6년 박고 있는 수험생은 병신이라 그런것 처럼 느껴지잖아

응 고시생 아니라그래 기만하지마

수험생들이 현실적인 계산을 못하게 만드는 거라 좋게 볼 수가 없네. 과장 좀 보태면 평범한 수험생들 좌절감도 심어줄 테고. 윤리 문제임

단기 합격 사례 보고 나도 저 기간만 하면 되겠거니 하면서 뛰어드는 사람들 생기긴 함. 일종의 마케팅 포인트로써 잘 사용되기도 하고. 괜히 유명 학원 이름에 단기가 붙는게 아님.

나도 그렇게 알고있음ㅋㅋ

ㅋㅋㅋ원래 합격자 국룰 ㅋㅋ 전과목 1회독 한 후부터가 진짜 수험기간임 ㅋㅋㅋㅋ사시는 낙방했지만 다른 전문직 합격하고 주변에 1년컷 쌉가능 외치다가 나때매 인생말아먹은 후배들 많을꺼다 ㅋㅋㅋㅋㅋㅋ

어차피 피해보는 사람 없지 않냐는 사람들 보면 개병신 같음ㅋㅋㅋ

대화를 포기하는게 맞는데 굳이 억지로 대답해줘서 괜히 나만 스트레스 받네. 생각하는게 어찌 그리 일차원적이지?..

저게 참... 최연소, 최단기, 수석 이런거 어짜피 수습기간 빼고는 쓸모도 없는 건데.......수험생 입장에서는 피눈물나고 가슴아프지... 나도 씨팔 1차 3개월 2차 1년이 국룰이다 이소리 듣고 시작했다가 3년만에 겨우 붙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