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1992년 대선에서는 대선토론이 없었고 1997년부터 대선토론이 시작됐다.
1997년 대선(김대중, 이회창), 2002년 대선(노무현, 이회창), 2007년 대선(이명박, 정동영) 때는 후보 기본자질 논란이 일어나지 않아서 애초에 한 쪽 후보가 큰 실수를 할거라는 기대가 없었다.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가 헤메긴 했지만, 문재인이 그걸 치고 들어갈 정도로 노련하지 않았고 이정희가 싸가지 없게 군걸 가지고 박근혜 측이 물타기를 할 수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와 문재인 격차가 줄어드는 것 자체는 막을 수 없었다.
2017년 대선 토론에서는 안철수가 "제가 MB아바타입니까", "제가 갑철수입니까", "그만 좀 괴롭히십시오" 등 자폭 발언을 하면서 영향이 상당했지.
토론 영향이 없다는 속설은 2010년대 중반까지 실제 토론이 영향끼친 사례가 없어서 떠돌았던거지.
9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48380 | 국힘 낙선 원외 조직위원장 모임, 5.18 기념식 참석 | 혜윰 | 2 분 전 | 9 |
648379 | 장윤선 "영수회담 삐걱? 민주당에선 홍철호가 너무 준비... | 혜윰 | 5 분 전 | 28 |
648378 | 대중이 원하는건 사이다보단 적극적이고 솔직한 소통을 원하... 2 | 냥그 | 5 분 전 | 33 |
648377 | 근데 직장인 누구나 하는 뒷담화나 그런 것도 일반인이 해야 ... | 프롤레타리아 | 5 분 전 | 22 |
648376 | 차분히 생각해보니까 이게 요즘 대중이원하는건가싶기도하고 7 | 유미주의 | 8 분 전 | 50 |
648375 | 정치인이 대중적인 밈 이용해서 큰웃음주는건 평생 불가능한가? 3 | 마법부오러사무국장 | 15 분 전 | 51 |
648374 | 이번 민희진 사건은 하이브가 큰 잘못했다고 생각함. 5 | 팽드시에클 | 15 분 전 | 88 |
648373 | 저런사람이랑 대화해서 푼다는것도 자기과신임 | 유미주의 | 19 분 전 | 51 |
648372 | 오늘 기자회견 영상보니까 그냥 PTSD온다 7 | 유미주의 | 26 분 전 | 144 |
648371 | 구하라 법 쟁점이 뭐길래 아직도 통과안됬징 1 | tpecnoc | 38 분 전 | 81 |
648370 | 구하라 법도 대단하네 4 | 소통 | 42 분 전 | 206 |
648369 |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방송 중징계에 민주당 &qu... 3 | 혜윰 | 44 분 전 | 162 |
648368 | 와..이게 1타 마케터구나 | lsp | 45 분 전 | 103 |
648367 | 다른건 모르겠고 | CDU체데우 | 48 분 전 | 55 |
648366 | 민희진 기자회견 VS 김건희 녹취록 2 | 모유수유하는고블린 | 51 분 전 | 167 |
648365 | 민희진 회견 전문 요약 올라왔었네 | unib | 53 분 전 | 113 |
648364 | 이 미친소리는 뭐냐 6 | 욕정컴미 | 1 시간 전 | 208 |
648363 | 구하라법은 강제 개정입갤이네 8 | 소통 | 1 시간 전 | 244 |
648362 | 이준석은 범부다 5 | 마술예장 | 1 시간 전 | 189 |
648361 | 난 재벌회장중에 깡패고용해서 깡패팼다는 썰 4 | ㅇㄱㄱㅈ | 1 시간 전 | 188 |
hdjejs
윤빠들 희망사항이지
엄복동
https://www.dogdrip.net/363596624
안철수 때 토론 할때마다 지지율 하락하기는 했음
김개붕님
진짜 찰스 토론은 ㄹㅈㄷ다...그냥 못 하는 게 아니라 개찐따 등신 느낌을 주네 ㅋㅋㅋ
내가자라니
ㄹㅇ ㅋㅋ 초딩 이야기가 괜히 나온게 아님
한화솔루션
홍준표랑 이재명이랑 토론 실력이 비등함? 홍준표는 윤석열 못털었는데
ModernTesticle
홍카콜라는 표현이 거칠고 가끔 재밌어서 그렇지 토론 실력은 그냥저냥이던데
눔바니
그 그냥저냥이라도 하는게 중요하긴 함.
일단 누구처럼 개찐따마냥 어버버하는건 최악임.
그니까 토론이 아닌, 입담이라도 괜찮으면 상관없음. 그마저도 병신이면 쫌...
띠떠
애초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전국구 스타로 떠오른게 청문회덕분인데 미디어 영향이 없다는건 말도 안됨
charlote
요새는 유튜브로 두고두고 돌려씹기 때문에 영향이 더 크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