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저학년이 뭘 알겠냐

할매랑 애비가 정치질 하는 것 때문에 저렇게 된 거지

진짜 엄마가 싫었던 것이 아니고 살아남을려고 그랬던 거지

이말이 맞는듯 저번에 금쪽이 던가? 오은영쌤이 하는 방송 있는데 할머니랑 아빠가 대놓고 가스라이팅 하니까 딸도 따라 하더라 근데 둘만 있을때는 엄마 좋아하는 티내고 둘다 불쌍해 보이더라고

근데 어찌보면 동생도 피해자 아니냐

초1한테 '그때 니가 잘못했으니까 이런 결과가 된거야' 라고하는건 너무 가혹한듯

얼마전에 금쪽같은 내새끼라고 오영은 박사가 상담케어하는 tv방송에도 비슷한 케이스 나왔음.

시어머니가 손녀가 엄마를 너무 싫어하고 등교거부 한다고 사연신청했는데 막상 방송 까보니까 아빠랑 시모가 가스라이팅 존나게 하고 있었음.

딸은 그걸보고 여기서 내가 있으려면 강한 사람 편에 붙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엄마한테 극단적인 반응 보인거였고.

ㄹㅇ 딱 이거인듯

사실상 남동생만 낙동강 오리알 된거지

ㅇㅇ 앤데 뭘 아냐... 결국 오냐오냐 한 아빠 할머니가 문제지

그럴 듯 하네

ㄹㅇ 애는 그저 애지

부모간 고부간의 갈등으로 저렇게 된거지

만약 엄마가 아들을 데리고 갔으면 달라졌을거라고 생각함

뭐 부모들은 그럴 맘이 없어보이지만

다 떠나서 초등학교 저학년이니까 사리분별 안되지

나도 금쪽이 보고 나니까 애 입장에서도 생각하게 되더라

애도 생존본능땜에 어쩔 수 없었던거일텐데 참..

애가 마지막에 따라간다고 했던게 진면모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

맞아 나도 금쪽이 봤는데 할머니랑 아빠 없는데서 엄마 손잡는거 보고 짠하더라

오냐오냐가 학대라는걸 좀 많은 사람들이 알게 많이 이슈화 되어줬으면 좋겠네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수천년 지나~ 마침내 선택받은~

빛과어둠의 영혼을가진

바로 그 소년 유희왕~

진짜 적절한 단어 처럼 느껴지네

굳이 일본인뿐만 아니라 시월드 맞으면 정 다 떨지는거임

고생했어 개붕이 행복하자

진심 시애비랑 이제 안볼생각하니까 벌써행복하다 얏호

가족들이랑 더이상 고생말고 행복해야해!

말도 안되는 고생이 계속되면 가족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

우리모두 행복하자

개붕이 화이팅하자!! 고생했다!!

시댁을 잘라내니까 더이상의 Fighting은 없을거같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정신병걸릴거같았다 진짜 시발 썰풀고 싶네 어휴

우리모두 행복하자

어머니한테 선택지가 없었고 그런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 했다는건 딸도 잘 알겠지.

근데 그런걸 떠나 원초적으로 딸한테 잊을 수 없는 공포를 준 것도 맞지.

그 공포에 처음 맞대응한게 아마 장례식장에 다녀온게 아닐까 싶다.

어그로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