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며 감정적으로 가장 힘들 때는 자신이 상대하는 것이 순수했던 시절 꿈꾸던 대의나 사명감이 아닌 고작 하찮은 이유로 하찮은 이들의 질타를 받는것이 가장 힘들지 무엇보다 그들에게 화를 낼 수록 자신또한 결국 같은 하찮은 이가 되어간다는 자괴감이 순수를 좀먹고 타락하게 만들지

민원인 타이틀만 달면 무슨 개소리를 해도 용납을 해주는게 문제지 싶다

일단 복지, 복리나 사회공공 뭐 그런 단어 있으면 일단 직장으로는 헬

사복은 진짜 창구에 권총걸어두고 해야하는 업무임

그래서 경쟁률이 낮지

악성민원인한테 강하게 나가도 민원글 쳐맞고 담당공무원만 힘들어지지?에라이~~

난 공익하면서 민원상담창구 공무원한테 별 개같은 이유로 개지랄하면 잃을거 없으니 내가 짬처리해줬어 면전에서 아무말 못하고 꺼지는놈들이 나중에 날 민원넣어도 나한테 아무 불이익 없었음

진짜 찾아와서도, 전화로도 엄청 괴롭히더라고 씹새끼들이

다 저런 이유야 공무원들은 규정이라는게 있고 필요 서류라는게 있는데

그걸 다 지들이 나는 모른다, 니가 좀 떼서 내라, 세금 날로 먹지말고

시키는 일좀 해봐라 이외 인신공격등...지들 개인정보 서류를 뗄 줄 모르니 남한테 떼달라는 굉장히 1차원적인 사람들말야

2년복무하면서 열 명은 본거같아 극단적인 인간들만 (검사 통과 못했다고 정수기 발로 차서 부시는 미친새끼들) 틱틱대고 지랄만 하는 인간들이야 뭐 셀 수 없이 많이 봤고 .. 9급 초임들 진짜 존나 굴리더라

위에서 짬도 은근히 많이때리고 업무분장도 3-4 개월 적응됐다 싶으면

바로 개좆같은 업무 떨어지고 고생 많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