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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뭘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을 어케 위로해줄까

d850bcb9 2021.11.28 277

뭔가하고픈데 계속 실패해서 하고는 있지만 무기력해졌다함 

 

상황

 

곧 27인데 처음 간 대학 안맞아서 그만두고 재수해서 전문대 졸업이후 학벌 부족한거같아 다른사람보고 편입준비하다 학점때 2년인가 준비햇지만 마지막에 겨우 수도권 공대하나 붙었는데 고민하다 걍 포기함. 

 

돌아보니 나이가 25이라 대학졸업후 늦는거같아 공무원 시험 준비.

첫시도 떨어지고 두번째 준비하는데 직렬 티오 급락해서 바로 변경.. 

 

남은건 전문대졸 하나 인데 마음이 복잡하대

 

대학도 그때 욕심안부리고 갔어야했나싶고 자기가 뭔가하면 타이밍이 안좋대.

 

어케 위로해줘여할지 몰겟음여. 그냥 같이 데리구가서 맛잇는거라도 먹고픈고 먹이는게 젤 좋을까여?. 많이 늦은 걸까

12개의 댓글

7c66c0c5
2021.11.28

뭔가 하나를 진득하게 못하네 남따라하다 망한느낌

너가 생각할때 걔 특기 같은거 찾고 진로 할만한거 찾는거 도와주셈

이도 저도 아니면 답은 전,화,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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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50bcb9
2021.11.28
@7c66c0c5

뭔가 남들이 하니가 따라하는거같기도 하고 옆에서 보는 입장에선 그래도 지지해주고픈데 내 마음은 집에서도 이해못해주니 긱사되는데로 나와서 최대한 시드 모은다음 공부를 하던지 준비하라해주고싶음. 집에서는 걍 아무데가서 일하라하고 공부하는거 이해를 못해주더라. 자기딴엔 열심히하는데 뭔가 집중안되서 혹시나 상담받아야하는건지도 고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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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50bcb9
2021.11.28
@7c66c0c5

그래서 지금 다안되니까 남들과 비교하면서 더 주눅들더라.. 나도 일하고있지만 맘은 걍 돈 주고 집에서 공부시켜주고싶은 맘인데... 일단 12월이라 곧 편입시즌이라 이번해붙음 28-29쯤되니 붙자마자 대외활동이나 나이안보는 공공기관 노려보던지 아님. ssafy처럼 다른 코딩기술을 배워서 그래도 나이대신 커버되는 기술을 익히게하던가 제안하려햌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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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50bcb9
2021.11.28
@7c66c0c5

그래도 기계 전공쪽 성적은 나쁘지않은데 체력이 부족해서 테크니션쪽은 무리일거같고.. ssafy 내년거 하던지 그나마 나라보이는건 수도권 외곽쪽 써서 일단 다녀보면서 악착같이 공공기관 인턴이랑 넣어보고 그러면서 공무원 준비하는게 이상적인거같음.. 나야 남정네니 이런 상황이면 공장이든 가서 지원해서 돈모아가며 계획짜겟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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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c66c0c5
2021.11.28
@d850bcb9

집에서 이해못하는것도 이해할만하지 바로 한달뒤면 년도바뀌고 곧 28인데

공부로 될거 같았으면 고딩때 어느정도 보였겟지,,

이번 편입이 진짜 마지막기회지 그래도 남자면 30정도까지는 어찌저찌 커버되니까

전공쪽 성적은 되면야 학점된다는거 같으니까 그러면 중요한건 결국 기사 자격증하고 영어성적이지

이 두개는 공뭔이든 공기업이든 다 통하니까 지금도 보면 뭔가 갈팡질팡하는거 같은데

이제는 정하라고 하셈 최소 위 두개는 하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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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50bcb9
2021.11.28
@7c66c0c5

여자니까 지금 완전 선택의 기로일거같음. 지금 최대한 초대졸로 되는 사기업 지원하던지. 4년제에 한이 깊어보여서 일단 여대랑 수도권 대학 7개정도로만 추려서 셤보라하고 안하는 날엔 공뭔준비하던거 하게 시켜야겟음. 공ㅁ뭔 과목도 자기가 못하는 과목으로 골라서 실패하고 뭔가 자기 잘하는 거에 대한 자신감도 모자란거같아서 애인입장에서 너무 안타까움.. 일단 지원은 해보되 안되면 가감히 공뭔 준비해보고 ssafy처럼 다른 기술이나 외부교육알아보고 그거 시켜봐여할서같음.. 내가 집잇고 돈 많이벌고하면 걍 방구해주고 하고픈거하라고 도와줘도되지만.. 여자친구 스스로가 멘탈을 잡앗으면함.. 상황이 좋든 안좋든 지금 중대한 상황이란걸..할거면 확실히 해보고 털고 해야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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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c66c0c5
2021.11.28
@d850bcb9

여자면 솔직히 늦었다 뭐 집안이 빵빵하다거나 너가 진짜 걔 인생 책임질거 아니면

적당선에서 조언해줘라 코딩같은것도 경력쌓고 취향에 맞아야 실력느는거지

하고싶은거 찾아주는게 아니라 걔한테 맞는거 찾아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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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50bcb9
2021.11.28
@7c66c0c5

어쩌다 이리된건지 자기도 푸념하더라고.. 그때 걍 욕심없이 대학나왓음 어쩌나하고.. 난 책임지고싶은데 자기 입장에서도 아무것도 없는 거 보여주기 싫은가봐.. 오늘도 같이 영화보고하는데 걱정은하는데 이리 쉬고잇는거보고 사실은 공뭔도 남들하니까 해보려는데 엄청 적성에 맞아하는거같지않는거같아... 기계과니까 일하는데 테크니션 여자분도 꽤 계셔서 지원하면 어필될거같긴한데 애매하네.. 그 취성패처럼 상담하는데아도 보내볼까?.. 어차피 늦은거 사겹쪽은 많이 빡세보이고 대학진학하게되묜 진짜 목숨걸고 공기업이나 공뭔 몰빵치는거아님 힘들지않냐. 나이로 디메리트안보려면 ㅠ.. 대학 붙은거 거기라고 다녀보라고햇어야햇나.. 자기 멀리다니는거 싫가고 그래서ㅠ 그럼 한번 더해보라 조언한건데.. 나도 힘이 빠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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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50bcb9
2021.11.28
@7c66c0c5

공부하는거보니까 돈만지는 회계 경제사회는 진짜 안맞고 그래도 수학이랑 기계는 꽤 잘 하는거같은데 확률은 낮아도 테크니션 넣어보라고 권해볼까?.. 체력이 걱정되긴하는데 내가보기엔 이거 넣어보고 정안되면 오퍼레이터라도 해보는게 나으보여.. 근데 남친입장에선 그러라고 내모는거같고.. 담배만 존나 핀다..이말이야 하.. 머라 세게말하자니 또 상처받고 그럴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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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c66c0c5
2021.11.28
@d850bcb9

지금도 뭐 하나를 못 정하네 정 안되면 살면서 진짜로 하고 싶었던거 없음?

늦었다고하긴 했지만 일반적인 취업 시기지 살아가다보면 그냥저냥 살아는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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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50bcb9
2021.11.28
@7c66c0c5

내가 생각하는것도 남들보다 늦더라도 살방법은 있는건데 누무 주눅들어서 걱정임. 내가 국민취업준비제도 이거 하라그랫는대도 알겟다하고 안한지 2주째임. 지원금 받으면서 눈치덜보고 사고픈 책사서공부하고 먹고하랫는데 쉴때 안하더라.. 내 가봣을땐 학교다녀보고싶다면 수도권 낮은쪽 지원넣던지 해서 다녀보면서 공공기관 빡준비하던지 취성패 받으면서 초대졸 직무 그래도 비벼보는게 그나마 나아보이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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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c66c0c5
2021.11.28
@d850bcb9

그러면 매일 공부하고 취업할 메인을 하나정해라

그리고 나머지 지금 네가 말한것들은 가볍게 다 지원해봐

그러다 얻어걸리면 일단은 6개월~1년 해보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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