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가의 경제를 보기 위해서는 단순히 경제 구조와 국가 시스템을 넘어 기후와 지리 같은 자연적인 부분도 볼 필요가 있지 북큐슈부터 도쿄까지가 부산이랑 비슷한 온난 습윤 기후인데 산업혁명 이전의 시기에는 생산되는 농산품이 국가경제의 지표가 되었던 것을 고려하면 쌀을 생산하는데 한반도 보다 유리한 점이 존재했고 또한 넓은 평야와 국토 면적도 한 몫했다고 본다 한반도 국가보다 많은 농산물 생산량과 넓은 면적은 더 많은 인구를 부양가능케 하였고 그로인해 임란 이후부터는 일본이 경제적 지표에서 한반도 국가를 능가하는것은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는 말이라 판단됨 그러나 그 이전 조선 전기나 고려, 신라 시절에는 한반도 국가가 일본보다 우위에 있었다고 생각하고 경제력이 높다고 해서 그 국가의 일반 민중들의 삶은 더 나았다고 단정짓기 힘들다 에도시대 때 일본 농민들에게 부과하는 세율은 뭐 다들 잘 아실거라 생각하고 나도 개인적으로는 임란 이후 조선이 일본에게 전체적인 국력에 있어서 뒤처지는것을 인정하긴 싫지만 그것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부정하지는 않는다

해양국가로 모든게 설명되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