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ogdrip.net/366015798
댓글에 뭔가 잘못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말하자면
1.딱히 근황도 아니다(https://kr.rbth.com/2015/11/15/540633)
개드립에도 몇번 올라왔었고
2.위 링크 들어가면 알겠지만 그 "검은사각형"이라는 작품 이름이 사실 "지하실에서 싸우는 흑인들" 이었다든가 진짜 흑인들이 싸우는걸 그리고 그위를 까맣게 칠한게 아니다. 그냥 그 문구가 적혀 있었다는 이야기
3.검은 사각형과 별개로 이미 "밤 지하실에서 싸우는 흑인들"라는 다른작가 가 그린 작품이 존재했기에 그에 대한 오마주 아닌가...추측중.
검은 사각형 - 카지마르 말레비치(1879~1935)
밤 지하실에서 싸우는 흑인들 - 알퐁스 알레(1854~1909)
알퐁스 알레의 다른작품들:
“First communion of anaemic young girls in snowy weather”
눈 오는날 빈혈 소녀들의 첫 영성체
“Dance of drunks in the fog”
안개속 술취한 사람들의 춤
“Apoplectic cardinals harvesting tomatoes on the shore of the Red Sea (effect of the Aurora Borealis)"
홍해 연안에서 토마토를 수확하는 추기경들(북극광 효과)
"Jaundiced cuckolds handling ochre"
황토를 다루는 황달에 걸린 바람난 남자
“Astonishment of young naval recruits seeing for the first time your blue, O Mediterranean Sea!”
처음으로 당신의 푸른색을 본 젋은 해군 신병의 놀라움, 오 지중해여!
"“Funeral March, composed for the obsequies of a great deaf man”"
위대한 귀머거리 사람이 죽은뒤, 그를 기리기 위해 작곡한 장례 행진곡
2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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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D
이새끼 상습범이네
가스가면스
ㅋㅋㅋㅋㅋㅋㅋ 이 말 왜이렇게 웃기지
케틀햇
마지막은 좀 치네
디다케
컨셉충이었구나
편찮음
작품 값으로 초록색 색지 한 장 받을 새끼
미녀와야스
초록색 사각형 (잔디밭에서 녹색지대가 안익은 사과를 먹는 사진)
고미고미곰
현대 미술중에 좋은것도 있는데 걔중에 사기꾼들이 문제임
악마잡초
솔직히 이게 몇십억할 작품은 아닌데 부자새끼들이 지들 세금 돌림빵한다고 ㅈㄴ 비싸게 처사니까 거품만 오지게 끼지
인생계시자
저건 세트로 사야 느낌날듯
에너지바
ㅋㅋ어린애가 낙서한거 가지고 전문가들이 대단한 작품인냥 해석하는게 개 웃겼는데 ㅋㅋ
비온다구
막짤뭐야 베토벤?
가재미
ㄴㄴ어차피안들리니까 자곡아에 안하고 제목만 붙였다는뜻
오크남
날먹 존나하네 ㅋㅋㅋ
llllllili
너무 날먹 아니냐 ㅋㅋ
HatCat
알퐁스 무하 말고 알퐁스 레하엿누
할게없뜸
개붕이들이 자주 하는 거였네.. 개붕이들의 ㅅㅅ파티
티코타코
- -
개붕이들의 첫경험
aries
얘는 예술가 맞는거같다
도로링
현대미술 = 코인
도심속반달곰
제목맛집이네
갈매기까마귀비둘기
이런 거 보면 투명드래곤도 현대문학 맞는거 같음
그 시절 양판소도 심했지만 지금 웹소설은 더 심하게 그런 내용의 반복임 ㅋㅋ
스윗칠리소스
유명해지려면 일단 똥을 싸라
hazelnut
명예강원도민
일절만 해야지...
대출상담사
저런 그림중에 밝기 올렸더니 진짜 흑인이 있었네? 하는 글 있지 않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