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에 전여친 연락으로 멘탈 한 번 와르르 무너지는 일 있어서 학교 중간고사도 날려먹고, 지금까지도 수업이나 개인 공부 등 집중 하나도 안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지나간일 잊고 이겨내야지, 내 할일 해야지 암시하고 있지만 잡생각(추억 회상보다는 내가 그때 이랬으면 어땠을까? 자책? 원망? 이런 감정들?)이 계속 나서 심적으로 흔들려서 힘들다 ㅠㅠ 며칠전에 백신 2차 맞아서 운동도 못해서 더 그런것도 있는거 같어..
그 친구는 다 잊고 지금 새 사람과 같이 전문 자격증 공부하면서 계속 성장 중일텐데, 나는 왜 털어내지 못하고 무기력해지고 틈만 나면 자버리게 될까.
여지껏 멘탈 강한줄 알고 살았는데 내 인생에서 젤 시련인 해다.. 시간이 지나 더 무뎌져야는게 답일까 조언 좀 해주라.. 청승 좀 그만 떨고 싶다!!!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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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b7827a0
고추 아플때까지 딸쳐
1d24a7f8
ㅋㅋㅋㅋ 너무 임시적인 방편같지만.. 참고해볼게 ㅋㅋㅋ
3821e08d
지나간 일 계속 생각하는건 마이너스니까 그런 생각이 안들만한 일을 해. 운동을 X나게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1d24a7f8
그치 연연해봤자 바뀌는것도 없는데.. 좀더 몰입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볼게. 고마워!
6b4eb9c0
내 20대 때랑 비슷한 친구구먼.. 사람이니 당연한 반응행동임. 청승이 아니고.
시간 지나 지금을 되돌아 봤을때 가장 후회하지 않을것 같은 생각을 해라. 그러면 나중에 뼈가 되고 살이되는 경험이 될것임
나는 이런식으로 이겨낸다. 지금 이 감정이 내 감정이다. 라고 받아들임. 감정을 없애거나 쫓아내려 하지 않음..
씨발 존나 꼰대같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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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고마워 형. 전혀 꼰대 아니고 인생선배로서의 조언이잖아! 원래 커뮤는 눈팅만 했는데 이렇게 좋은 말들 해줘서 좋다는 것을 많이 느끼네 ㅎㅎ 받아들이면서 나도 그땐 그랬지하는 안줏거리로 남길 수 있으면 좋겠다 ㅎㅎ 열심히 살아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