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예의라도 차리라는 거지. 뭔 남일처럼 쉽게 이야기하고 있냐고. 충청도에선 이미 전기 수도권 보낼 때 전기세 더 받자는 이야기 나온지 꽤 됨. 근데 쟤네들 그런거 신경이라도 쓸거 같아? ㅋㅋ 말만 보조금 보조금 하지, 당장에 전기세 더 걷어서 충청도 발전에 쓴다고 하면 난리날껄? 자신하고 이야기함.

어차피 인터넷에서 아가리 터는것뿐인데 정제된 예의를 너무 바라는것도 무리임.

결국 야권에서는 자신들의 무기로써 어쨋든간에 탈원전 선회or원전 확대를 전면적으로 들고나섰고 여권조차도 정권초의 기조와는 다르게 송영길이 우린 탈원전 한적 없쓰요~~ㅠㅠ 이러면서 스리슬쩍 간보면서 옮겨탈 가닥은 찔끔씩 싸재끼고 있잖냐.

인터넷 구석탱이 악다구니 토론을 떠나서 현실에서 예의 드럽도록 차린채 사회적 합의를 사방팔방에 피설사 흘러대면서 할 날이 올테니 그때 어떻게 돌아가는지 봐야지

정제된 예의가 없으니 나도 비꼬고 마는거지 뭐 인터넷이니까. 나한테 뭔 능력이 있것수. 현상 해설이나 하면서 비꼬고 말지. 그렇게 능력있으면 벌써 여의도 갔겠다.

그리고 지역 이기주의와 지역 이기주의의 충돌 속에서 부산 인구 324.9만명의 시민분들이 서울 900만 경기도 1300만의 뻐킹 인구수를 이길수있겠냐?

난 암만봐도 부산 시민분들도 우리와 당연히 동등한 수준의 시민이기 때문에

저런 현실을 어느정도 인정하고서 나라를 상대로 화전양면 전술에 들어갔다고 본다만?

반대를 하는것 역시 더 얻어내기 위해서.

찬성을 하는것 역시 더 얻어내기 위해서.

이 행위는 당연히 정당하면서도 옳은 행위지

원전의 위험성 역시 간과해서는 안돼지만 원전이 지역사회에도 이점을 가져오는것 역시 사실 아닌가?

뭐 그런 이야기 지금 하는거 아니잖아 ㅋㅋ

근데 그 말을 굳이 하자면 가덕도 때 반응을 보면 그거 회의적임. 먹힐지도 모르겠다.

니 보면 부동산도 그렇고 결국 조금이라도 반대가 이러저러해서 있으면 모든 문제에서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말함.

부동산 공급및 재건축 재개발 하쟈고 여/야 통틀어서 비중과 방식은 다르지만 얘기하는데

이러저런 반대 때문에 못해요!!!

원전도 너가 탈원전 찬성파가 아니라는 입장하에서는 어디든간에 계획을 더 세워야하는데 어디어디가 이렇게 저렇게 반대해서 못해요!!!

그럼 도대체 문제 해결을 어떻게 함?

그런 파편화돼고 혼파망스러운 제각각의 각론들을 돌파하고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총론의 문제를 해결하라고 선출직 씹새들을 뽑는거 아님?

1. 수도권 지역구는 부동산 관련은 조금이라도 반대가 아니라 반대가 매우 무지막지하다는 점. 참고하고. 답이 없을 정도로.

2. 탈원전이나 수도권 집중 문제는 해결책은 간단햐. 그냥 누구 말마따나 지방에 님비 짱박고 보조금 주면서 버티면 됨. 물론 정치인들 다 그렇게 '이미' 하고 있고. 근데 현실이랍시고 대놓고 그런 이야기 들으면 기분 나쁜 게 사실이라 비꼬고만 말지 내가 뭔 능력이 있겠나? 비꼬고 치우는거지.

그래 니가 잘알잖어.

지방에다가 결국은 짓게 될것이란걸.

그걸 부울경의 유권자들 역시 좆빡돌대가리 새끼들이 아니라 어엿한 민주시민사회의 유권자이쟈 이권자인데 모르겠냐?

그냥 현실을 은근히 인지하고 최대한 전체사회의 총론 합의 과정에서 최대한 많이 받아낼것을 받아낼 견적을 내고 있는거 아님?

국짐이 전면적으로 탈원전 선회를 꽤나 굵직하게 손에 들고 기어나온 꼬라지인데도 지지하는거 보면 나는 그렇게 느꼈는데

글쎄. 가끔 바람 앞에서는 그런건 덮어지더라.

뭐 여튼. 그래. 아는데 자꾸 저런 식으로 이야기 나오면 비꼬고 싶은 것도 인지상정임. 인지상정.

현실 드립 자꾸 치실거면 수도권 집값도 받아들이지 그러시나? 지방 쪽쪽 빨아서 인구는 계속 몰리고 집값 떨어지는 모든 정책을 표로 비토놓는데 이것도 현실임. 받아들이시오~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차원이 다른데요?

지방분권 차원에서 나를 비롯해 대부분은 동남권 메가시티는 찬성할텐데? 왜? 그건 가능성이 보이니까

근데 신안에 메가시티 짓는다 그러면 누가 찬성할까 ㅋ

오호. 지방에 예타면제 예산 투하는 싫으신 분들께서 예타 면제를 상회하는 무지성 예산투하가 필요한 부울경 메가시티는 잘도 허가해 주시겠소 ㅋ 가덕도 때 조중동 위시한 수도권 주요 신문들이 뭐라고 하셨더라? ㅎㅎ

내가 정책입안권한자냐? 아까부터 왜 니 지방민 지위 핑계로 은근슬쩍 나한테 떽떽대시냐고 ㅋㅋ

한국인들 반동성애 여론 높고 정치인들이 동성애 반대하면 내가 동성애 옹호 목소리도 못내겠누

본인께서 국가 총론을 위해 일부는 피해 가도 된다고 하셨지 않나? 그 논리로 수도권 집중화가 피가 터진다는데...

현실을 보라면서? 그래서 나도 '현실'로 대응해 줄 뿐인 것을. 정책 입안자 이야기는 왜 하실까 몰라? 나도 현실을 나열하는 거 뿐이야.

난 총론을 위해 일부는 피해 가도 된다고 한 적 없는뎁쇼 ㅋㅋ

국가 전력 수급 문제에서 원전의 필요성이 총론이라고 했지 지 맘대로 글을 읽네

인구 소멸지역에 짓고 보조금으로 땜뻥질 하는게 일부 피해 가는게 아닌가 보오. 말장난은 적당하게 합시다.

인구소멸지역 입장에서는 피해가 아니라 이득이지.

오호? 이득이라 하시는데, 쓰레기 받고 미세먼지 뒤집어 쓰는게 이득이라고 하시네 ㅋㅋㅋㅋㅋ누구 말마따나 하등한 촌것에게 보조금을 하사할테니 쓰레기나 미세먼지 먹고 꺼져라랑 뭐가 다르냐 ㅋㅋ

자꾸 지 혼자 말을 삐딱하게 듣는데

그럼 너는 그런 것 없이 인구소멸지역 경제와 인구를 살릴 혜안이라도 있음?

대전에 있는 공공기관이랑 공단 다 뽑아서 서천으로 보내면 충청도 애들은 찬성하냐?

대구 울산에 있는 공공기관이랑 공단 뽑아다 봉화로 보내면 그 쪽 친구들은 찬성하고?

아니면 군위 뭐 이런 산골짜기에다가 대형신도시라도 지을까?

또 현실 이야기로 돌아오셨구려.

그렇게 현실 이야기할거면, 본인부터 수도권 현실 받아들이고 집값 궁시렁 거리지 말라니께?

그런 현실 안봐도 아주 잘알고 있고, 아무리 그래도 이런 취급 받는 거 억울한데? 이야길 하는데 현실이니 받아들여라? 먼저 솔선수범 하시게나.

위에서도 말했지만 현실도 해결할 수 없는게 있고 해결 할 수 있는게 있지

그 차이를 은근슬쩍 자꾸 혼동하네

그리고 미안한데 나는 수도권 집값 문제에서 개인적으로는 상관없어

내가 궁시렁 대는건 다른 집 없는 사람들 때문이지 날 위해서가 아니거든.

집값 무지성 상승하면 우리집은 씹이득인데 지금도 이득이고 ㅋㅋ

해결요? ㅋㅋㅋㅋㅋ 아이구 ㅋㅋㅋ

충분히 비교될 만한 껀수로 들고오는거야.

집값 하락의 소스에 대한 수도권의 반발이 얼마나 어마어마한지 착각을 계속 하시네. 해결이 가능하다굽쇼? ㅋㅋㅋ

지방에 대도시 하나 짓는 것 이상으로 어려운 일이 그건데 이게 가능하다고 하네 ㅋㅋㅋ

그래 그럼 그건 니랑 나 생각차이라고 하고~ 대화 수고했다

오 결국 생각차이라고 하시는데, 문사철 죽어나가는데 왜 투자함? 뭔 의미가 있나? 도 현실입니다. 받아들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