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리부인:노벨상 두개안되는 놈들 접어ㅋㅋ

그 책 엄청 재미있게 읽었지 ㅋㅋ

아직도 책장에 꽂혀 있음.

어떤책??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라는 책 있음

그래서 언제 농담하는거죠?

그 이론은 제가만든건데요

그렇게 쓰는게 아닙니다

그거 그렇게 쓰는거 아닌데..

응 노벨차이

아찔하네 ㄹㅇ

ㅋㅋ 뉴비녀석 그렇게하는거 아닌데 커엽노

저 사람들 다 물로켓이자너ㅋㅋ

물로켓 ㅇㅈㄹ ㅅㅂ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과학 바보인데, 뭔가 저 사람들은 음악계의 비틀즈 같은 느낌이야. 이미 좋은 곡들은 비틀즈가 다 만들어놔서 현대의 좋은 곡들은 결국 아류작에 불과하다라는 말이 있는데, 지금 과학계도 비슷한 느낌.

물론 내 뇌피셜임.

저 사람들 없었으면 현대 과학이 현 수준까지 올라왔을지 자체가 의심될 정도.

현대의 유명한 국군 장군들은 이순신만큼 위대한가요?

원래 과학은(아마 다른 학계도 그렇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위인들과 선구자들이 얼마나 대단한 발전을 이끌었는지 평가할 수 있음

저 사진 속 위인들도 더 오래 전 과학의 선구자들의 어깨 위에서 연구를 한 셈이고

현대 과학자들은 저 위인 속 선구자들의 어깨 위에서 연구를 하고 있고

아마 몇십년 뒤 미래의 과학자들은 현대 과학자의 어깨 위에서 연구를 하겠지

20세기 초를 유독 천재들의 시대라고 부르더라. 이유가 있지 않을까

아직 22세기가 안 와서 그럼

과장 조금 보태서 국문학과 교수들 세종대왕 앞에 모아 놓는거랑 비슷하지 않나

당장 고전역학 공식 증명하는거 보면

저런 아이디어를 어떻게 떠올렸나 싶음

기존의 과학적 지식에 자신만의 반짝이는 영감을 더해서 새로운 이론과 공식이 나온다고 생각함

당분간은 학설 검증만으로도 벅차서 네임드로 나오기 힘들걸. 소화불량중.

요즘 연구는 개개인보다는 팀단위에 더 쏠려서 눈에 안들어오는걸수도 있음 인프라나 기술력으로는 저때보다 압도적인 상황이라 괴물들 더 많이있을껄

영웅이 필요없는 세상이 좋은것

수상이력이 아니고 각자의 위업임

아 그렇군. 최대업적 써놓은거구나

폰 노이만은 기계어로 프로그래밍하던놈임

인간이 아님

기계어로 프로그래밍 하는 사람 널렷는데요..

컴퓨터랑 계산속도 이긴사람이잖아

심지어 컴퓨터가 틀린거 고쳐줌

11살에 정수론 배운 위그너는 또 무슨 괴물새끼임

11살에 폰 노이만을 만나지 못했다면 위그너도 없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