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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전화 어려워 하지 말자

물론 허위신고는 문제겠지만...

문제는 허위신고 장난전화 안되는거 되게 해달라고 징징대는거지..

 

문의 정도는 해도된다.

 

구급차도 마찬가지임

개붕이 개인은 경험이 없어서 이게 급한지 안급한지 감이 안올수 있는데..

구급대원들은 생각보다 전화받고  위급상황인걸 잘 캐치한다 하더라.

 

예를들어 난 어릴때 맹장이 터졌는데 그렇게 막 드라마 영화처럼 미친듯이 아프진 않고 제정신도 있고 그냥 본능적으로 이게 일반 복통이 아니고 나 뭔가 좆되엇다는 느낌만 들더라..

 

그래서 그냥 전화 걸고 솔직하게 그날 아침부터 전화 걸게된 이유랑 증상 경과를 불었는데.. 바로 오시더라..

 

물론 생명이 오락가락하는 위급은 아니니 사이렌을 울리거나 하지 않고 빠르게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보내주는데.. 

난 내가 생각보다 멀쩡해서 몰랐는데 그분들은 그냥 내 증상으로 맹장인거 알고 온거였더라.

 

그외에도 집근처 시끄러운 소리가 계속 나서 그때도 전화 했다.

근데 나랑 관련된 응급은 아니라서 이걸 걸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모르겠는거야.. 나도 민폐는 싫거든..

그래서 걍 고대로 말함.

내가 이걸 어디다 전화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현재 낮부터 행사하는듯한 소리가 해가 질때까지 그치지 않는데..

이런걸 112에 전화 해도 되는거냐... 이러고...

그러니까 전달해서 확인한다 하더라.

 

이게 중요한게...

내가 응급이라고 하는것과 달라서 만약 다른데서 응급이 뜨면 그냥 나한텐 못오거나 나중에 온다고 하겠지? 

 

여튼 이런 민원도 112가 받아주더라 위치확인하고 그런 고성방가 저녁8시인가? 부터는 그것도 범법이라메?

그래서 그전에 끝나게 전달했다고 하더라...

 

그외에 낚시금지 국가하천 밤낚시 하는건 전화했더니 그건 다른 부서를 알려주더라.

 

여튼 그런 문의까지도 무서워 하지 말란 이야기임.

특히 구급대원들은 증상 들으면 대충 우리보다 감 잘잡으니 판단도 잘 해줄거임.

 

난 버틸만은 한데.. 싶은게 생각보다 큰병일수 있고.

솔직하게 잘 모르겠다 하면서 경과 설명하면 먼저 판단해주심.

 

당장 생명이 오락가락해야 불러야 하는곳은 아니란것임

 

 

P.s. 참고로 벌집도 문의하면 잘 알려주더라

https://www.dogdrip.net/291676127

예전 벌집문의썰임

 

이렇게 증상이나 상황 사진찍고 119나 112로 문자보내두 됨!

45개의 댓글

2021.10.23

종특임 이런거 어려워하는 사람 한둘이아님 ㅋㅋ

0
@페페콘

니들이 낸 세금이다 악으로 깡으로 뽑아먹어라

0
2021.10.23
@년째힉힉호무리

아니 악로 깡으로 뽑아먹으려 할것 까지는 ㅠㅠ

0
2021.10.23
@존슨즈베이비

쉽지않음

0
2021.10.23
@존슨즈베이비

너가 선택한...

0
2021.10.23
@년째힉힉호무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악으로 깡으로 뽑아먹을 필요까지는 없잖아

2
2021.10.23

나도 통풍 심할때 이용한적있다

자주가는 병원 알려주면 그리도 가준다

0
2021.10.23

난 또 팔 다리 하나 정돈 잘려야 하는 줄 알았지

0

내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전화를 걸수있으면 비상이 아니라 생각했는데....

거의 느낌적인 느낌으로 의식을 잃기직전에 전화걸고 살.... or 타인이 발견, 신고 정도라 느낌ㅋㅋㅋ 실제로 그러진 않겠지만 체감상 ㅋㅋㅋㅋ

0
2021.10.23
@건전한댓글문화

아니다....

나 맹장 터졌을때 그랬음

의식 말짱하고 걸어서 움직일수도 있었고..

아니 그냥 아픈게 좀 익숙해서 둔감했던것두 있고...

 

근데 전화 안했으면 더 위급하고 일이 커졌을거야....... 몸속에서 그게 엄청 빨리 썪는다 그러더라구...

그래서 병원에서 조치 시작하는 시간이 늦을수록 상황이 기하급수적으로 나뻐진대..

그런 것들이 좀 돼....

 

무조건 아프니 와라 때쓰는건 곤란하겠지만....

정신 말짱해도 되도록 빨리 조치해야 하는 문제일수도 있으니 전화해서 증상경과를 솔직하게 말하는데 중요하다...

1
2021.10.26
@존슨즈베이비

배 아프기 시작한 닷새째 새벽에 도보 10분거리 응급실 토하면서 기다시피 걸어서 제발로 갔는데

응급실 자리 없어서 한시간 대기타다가 아프니 열나서 음압격리실 12시간 격리돼있다가 복막염까지 생겨서 맹장이랑 같이 대장도 좀 잘랐거든?

그 와중에 '구급차는 제 발로 걷지도 못하는 사람들이나 불러야지' 생각하면서 걸어갔다는게 생각나서

나는 내가 불러서 구급차 타는 일은 없겠구만 싶더라

죽다 살았는데 말이지 ㅋㅋㅋ

0
2021.10.26
@pangloss

아니 그정도면 움직일수 있어두 타고가야지

그게 중요한게 타고가면 거기 의료진이 의사한테 말도 전해준단 말야..;;제발로 걸어간 사람은 기본적으로 걸을순 있구나 이런다고 ㄷㄷㄷㄷ

0
2021.10.23

난 새벽에 배가 쑤시길래 나혼자 생각으로

장염인가.. 근데 첨 느껴보는류의 아픔인데 이거... 이거 혹시 맹장인가? 119 불러서 응급실갈까? 어디서 보니 맹장이면 아파죽는다는데 이건 좀 버틸만한데? 맹장 아닌데 이 새벽에 부르면 좀 민폐 아닌가... 아니 근데 좀 아픈데... 지금 응급실가면 할증붙어서 개비싼데 ㅅㅂ 버틸만하네? 아닌가? 아픈가? 이러면서 밝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버스타고 걸어서 근처 큰병원에감. 그러고 수액이나 맞을까 하고 접수했는데 으사 선생님이 좀.. 이상한데요 누워보세요 하고 막 배 찌르고 다리들고 하는데 내가 반응이 애매하니까 초음파 한번 해보자고 해서 보더니 맹장이여서 바로 수술함....

근데 길에 사람 나자빠져있는건 112 신고 잘함 겨울에 어떤 아저씨랑 여자 전화해봄ㅎㅎ

2
2021.10.23
@빠세이야

어 나두 길가는데 아저씨한분 앉아서 고개뒤로 젖히고 주무시는데...

문제는 입에서 거품같은게 흐르더라구

전화해서 위치랑 아저씨 상태 설명하니 오시드라...

글구...생각보다 장염과 맹장은 증상 차이가 있나보더라..... 금방 캐치하던데?

0
@존슨즈베이비

급성 아니면 그냥 심한 변비정도로 체감하는 경우도 있는듯

0
2021.10.23

음 예전에 처음 가보는 동네 경찰서 가서 길 물어보니까 잘 가르쳐 주시더라고

0
2021.10.23

새벽에 집근처에 모여서 목소리 볼륨 안줄이는 새끼들 많은데 이제부터 112 문자 해야징

0
2021.10.23
@로긴

경찰 오는 15분넘게 장기적으로 고성방가가 들리면 전화 걸만한일 맞음.

0
2021.10.23

소방 관련 자문 같은것조 119로 전화하는게 맞나

0
2021.10.23
@Schna

문의는 가능해 이런 문의 어디다 해야하는지 여쭤도 되냐고

0
2021.10.23
@Schna

소방민원관련 문의사항은 네이버에 소민터 검색해서 들어가봐

0
2021.10.23

119는 요금같은거엊ㅅ냐

0
2021.10.23
@앗차차

어...

그건 생각 안해봤는데..

0
2021.10.23
@존슨즈베이비

너 맹장일때 생각해보면 되지않을까

0
2021.10.23
@앗차차

후에 따로 요금계산서를 뒤지진 않아서 ㅋㅋㅋ

나름 위급했다고? 생각보다 맹장 많이 썩어 있어서 치료도 오래걸리고 회복도 오래걸려서 ㅋㅋㅋㅋ

0
2021.10.23
@앗차차

119구급차는 요금안받어

1
2021.10.23
@앗차차

나 장염때메 회사에서 떼굴떼굴 구르다가

결국 구급차 불러서 응급실 갔는데

7만원정도 나왔던걸로 기억

응급 비용인지 구급차 비용인진 제대로 모르겠음

0
2021.10.23

아 씨 링크글 노뱀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21.10.23
@푸르미하늘

'_^* 찡긋~☆

0
2021.10.23

쉽지않음

0
2021.10.23

노뱀벌 미친놈아

0
[삭제 되었습니다]
2021.10.23
@و(๑•̀o•́๑)و

ㅇㅇ 나 경찰에 신고해봤는데 경찰들 와서 조용하라고 주의주시더라

0
2021.10.23

이게 사람들 아프거나 이상 생길 수 있는게 다 거기서 거기다 보니까

구급대원들도 아는듯 ㅋㅋㅋ

아 이렇게이렇게 아프면 ㅇㅇ일 확률이 높구나 해서 오는거같아

물론 진짜 백만명중에 한명인 희귀병일 확률도 있지만

대다수는 흔하디 흔하지만 치명적인 질병일테니까

0

퓨즈나가서 턱 깨졌을 때 119 전화했던 거 생각난당...

0
2021.10.23

작년 초겨울 저녁에 아저씨 한 분이 길바닥에 대자로 누워서 주무시고 계시길래 취한줄 알고 신고 했는데

알고보니 뇌쇼크로 쓰러지신거였음. 결국 구급차 안에서 돌아가셨다고 경찰 연락 받았었다

만약 내가 경찰이 아니라 바로 구급차를 불렀었더라면

가족 품으로 무사히 돌아가셨을 수 있었을텐데…

후회가 많이 되더라

0

나도 열 많이나는데 다른 증상도 있어서 응급실 내 발로 찾아갔더니 자리 없다고 119에 전화하라더라. 그때 난생 처음 119 전화해봤음. 긴장했는데 음압병동 컨트롤하는 부서 따로 있어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더라. 근데 병실 없어서 진료는 못 받음. ㅡㅡ

0
2021.10.23

너무 어려워해서 일 나도 전화 못하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담당자랑 동네 사람 수 비율 생각하면 자제해야하긴 하지

0

예전에 112 전화하니깐 무슨 ARS음성만 계속 들리던데 이거 뭐임??

네이버 지도켜서 파출소 전화번호로 직접 전화했음;;

앞으로 긴급상황때 또 연결안될까봐 두렵네;

0
2021.10.23
@zl존원양ㅅl하lㅈr

넌 진짜 머임?

응급은 ars없고 무조건 사람이던데

0
2021.10.23

말벌썰에 노뱀벌 뭔데 ㅋㅋㅋㅋ

무덤덤하니까 더 열받네 ㅋㅋㅋㅋ

0
2021.10.23

안급한 애매한 것들은 120으로 전화하는것도 좋음.

0
2021.10.23

구급차는 자차 이용가능하냐 아니냐로 판단하면 좋음 자차이용가능 하면 자차로 가는게 구급차보다 빠름 비응급은 싸이렌안키고 신호 안재끼고 가니까 오히려 비응급 이송은 자차로 이동이 더 빠를때가 많음 긴가민가하면 전화해라 판단하고 이송해준다 불러서 욕만하지말아줘...진짜 고생해 구급은

0
2021.10.23

진짜 갠춘한데? 정도면 차타고 가는게 빠르고, 어?시발 이건아닌거같은데? 싶으면 119 부르는게 맞슴다..

특히 지금처럼 백신맞고 부작용으로 응급실 가는분이 많아진 시기에는 본인이 발열이있다 싶으면

멀쩡해도 119에 "백신맞고 발열이있고 어느어느부작용때문에 응급실을 가려한다." 라고 설명해주시면

집앞에와서 음압병동 알아보신뒤 같이가주심다. 필요할땐 도움을 받는게 맞슴다.

0
2021.10.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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