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한줄요약

1. 맛있고 간편해서 나중에 또 해먹을거임

얼마전에 동네 식자재 마트 갔다가 보이길래 2개 집었음

에그누들에 같이 묵으려고 빌드업

근데 이거 나온지 얼마 안된건가....뭔놈의 후기가 없어 후기가...

그래서 이거 쓸라고 재료 사진까지 찍었음

에그누들 4개(성인 1인 기준 1~1.5개면 되고 나같은 파오후는 2개)

다진 돼지고기(목살 한덩어리 칼로 다졌는데 뒤질뻔)

대파 2개

생강1t

다진마늘1T

양파 챱챱 1~2국자(소스가 짜서 더 넣어도 됨)

치킨스톡 1t + 종이컵 1/2 분량의 물 (치킨스톡은 없어도 됨)

기름에 고기→70%익음?→대파양파다진마늘생강→노릇노릇?→물+치킨스톡+소스2개→물로 농도조절

고추기름도 살짝 뿌려줬다.

맛있다.

땅콩의 맛도 나면서 짭짤하고 뭐...고기도 부드럽고...근데 맵다.

'사천'이라 그런지 열라면 정도의 딱 좋은 맵기가 있다.

그래서 더 맛있으니 꼭 한번은 해먹어보길 바라면서도 맵찔이들은 아주 살짝 아주 살짝 긴장만 하셈

왜냐면 난 불닭을 매워하면서도 곧잘 먹는데 탄탄면 먹은지 1시간 되어가는데 속 매움...

아, 야끼소바면을 넣을까....에그누들을 넣을까...고민하다 빌드업한대로 에그누들을 넣었는데

살짝 꼬들꼬들한 식감이 좋아서 맛있었음

물론 라면사리나 중면, 스파게티면으로 해도 괜찮을듯 하니 소스랑 재료만 준비해다가 부담없이 해드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