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친구가 있음

내 원룸에서 여친이랑 여친친구랑 셋이서 자주 모여서 술을 마심

나는 좀 취하면 필름이 잘 끊기는 편인데 

필름 끊기면 걍 잠

여친이랑 친구가 술이 더 쎈데 한 4병넘게 먹는거같음

그렇게 먹고나면 아침에 맨날 바지 벗은채로 깨는데

여친이 벗긴건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저번주말에 평소처럼 셋이서 마시고

평소처럼 나는 취해서 토 한번하고 먼저잔다 하고 침대에 누움

쟤들은 뭔 술을 디질때까지 먹냐 그런 생각하면서

천장빙글빙글 도는 좆같은 느낌을 받으며 잠들었다가

잠에서 깸

눈 떴는데 밤이었고 쥬지를 만지작거리길래 여친인줄알았음

근데 옆에 여친이 누워서 코골고 자고있었음

그럼 밑에 있는건 친구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눈 떠서 확인하진 못함

술기운도 있고 그래 걍 쪼물락거리는건데 냅두자 싶었음

뭐 닳는것도 아니고

주니어는 이미 잔뜩 화나있었고

친구는 빨기 시작했다

포지션을 예상해보자면 침대에 여친이랑 내가 누워있었고

친구는 내쪽 바닥에 무릎으로 서서 있는거 같았다

생머리가 사타구니를 간지럽히면서

쯥쯥소리만 한참 들렸다

이래도 되나 싶었고 술이 깼지만 눈을 뜨진 못했다

괜히 여친한테 걸리면 좟될거같아서

친구는 일어나더니 옷벗는 소리가 남

내 손을 잡더니 본인 아랫도리로 이끌더라

진짜 손가락 1미리도 안움직이려고 노력함

미끌미끌한부분이 손에 닿았고 친구는 그렇게 또 한참 즐기더라

가슴에도 갔다가 밑에도 갔다가 내 손은 타의로 남의 몸을 더듬었다

그러더니 내 위로 올라와서 삽입하고

차마 쿵떡쿵떡은 못하겠는지 그대로 내 위에서 한ㄴ참을 있더라

나는 가만히 넣고만 있는데도 쌀거같은거 처음느낌

아 모르겠다 하고 걍 쌈

사정하고 쪼그라드는거 알아첐는지 빼고 화장실로 가던데

처음이 아닌건지 뒤처리가 익숙하더라

오늘 또 술먹으러 오기로 했는데

이거 어쩌지 난감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