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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루팡]연애/고민상담해줄게 댓글로 적고가

23bb95cd 2021.10.22 316

 

 

안녕! 즐거운 금요일이야!!

 

오늘도 월루하기 위해 여기 왔어 ㅋ.ㅋ

 

평소에 고민상담해주는 것도 좋아하고

 

진지한 대화 나누는 걸 좋아해서

 

이런 글을 자주 올리게 되네 ㅎㅎ

 

여자는 어디서 만나라는 질문 제외하고

 

고민있으면 말해봐!

 

빠른 답변 해줄게~

 

 

나는 20대 후반 여붕이야~

91개의 댓글

23bb95cd
2021.10.22
@2bbbbd9c

1. 내가 아닌 상대가 먼저가 되는 것.

서로서로가 먼저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누구하나 이기심을 가지면 그건 한 쪽으로 치우쳐 발전하지 못한다고 봄.

2. 싸운 이유와 그 당시 마음가짐이 중요. 왜 싸웠는데?

0
2bbbbd9c
2021.10.22
@23bb95cd

연락문제로 많이 싸웠어 나는 바쁘고 여자친구는 나한테 서운해 하고.

서운해 하는 티 내는걸 내가 못받아주고 지친다고 하니까 서로 감정상해서 싸우다가 여자친구가 그만하자고 해서 나도 욕박고 끝냈어.. ㅜㅜ

0
2bbbbd9c
2021.10.22
@23bb95cd

그냥 내가 좀 바쁘니까 이해좀 해주기 바라는데 서운한티 내니까 내가 감당이 안되더라고... 나도 놈팽이처럼 놀고먹으면 못해주지 않을건데. 왜 나를 못잡아먹나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

0
2bbbbd9c
2021.10.22
@23bb95cd

1번은 난 이렇게 생각하는데 여붕이 생각은 어떤데?

서로 발전하려면 서로에게 너무 의존적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서로 각자에게 집중하는게 우선이고 상대는 그다음이 되어야 한다고 느끼는데. 만약 만나다가 헤어지면 그럼 남는게 없잖아

0
2bbbbd9c
2021.10.22
@23bb95cd

싸웠을때 마음가짐은 이제 이런거 받아주기도 지친다.

좀 이해좀 해주지 나도 직장인인데(여친은 학생) 그렇다고 여친이 싫은건 아냐.

그냥 좀 내가 바쁜거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 뿐임 약간 내조를 바란다고도 볼 수 있겠네

0
23bb95cd
2021.10.22
@2bbbbd9c

서로 이해 안 해주고 자신이 원하는 것만 쟁취하려고 하니까 싸움이 나지.

너도 여친이 양보해주길 바라듯이 여친도 너가 노력해주길 바랬겠지.

 

서로 각자에게 집중하는 게 우선이고 그 다음이 되어야하고 이딴건 중요하지 않아

그건 그냥 너의 연애 가치관과 사상일뿐

 

서로 연애하면서 원하는 니즈가 뭔지를 파악해야지.

 

너가 원하는 걸 누리더라도 상대방의 니즈는 충족을 시켜주면서 만나야

연애가 자연스럽게 흘러단다는 말이야.

 

그리고 여자의 사랑방식은 상대방을 챙겨주고 지도해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남자의 사랑방식은 믿고 기다리고 이해해주는 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하듯이 말이야.

 

연애는 왜 나를 이해 안 해주지?, 왜 내 생각을 안 해주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야해

 

0
2bbbbd9c
2021.10.22
@23bb95cd

사실 지금 헤어진 상태인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나도 내 앞가림이 너무 힘들어서 솔직히 여자친구 입장 다 못들어줄거 같다.

사소한 관심이라고 하지만 나는 그럴 여유도 없음 진짜 너무 하루하루 지치는 나날인데 여기에 삐지면 나도 정말 못해먹겠단 말이지...

0
23bb95cd
2021.10.22
@2bbbbd9c

힘들다고 생각하면 안 하는 게 좋아. 연애는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해.

그리고 학생과 직장인은 연애가 어려운게 각자 있는 입장이 달라서

서로를 이해하기 어려운 구조야. 사회 경험이 아직 부족한 사람을 탓할 수도

경험하고 있는 너를 탓할 수도 없어. 둘 다 잘못이 없어 그래서 더 힘들고 어려워.

너가 힘들다고 느끼는 부분. 그리고 바라는 부분과

너가 양보하고 노력할 수 있는 커트라인이 어디까지인지

상대방한테 이야기해보고 상대방이 납득하지 못하면 서로를 위해서 갈라지는 게 맞지.

0
062cfa1d
2021.10.22

유부가 좋으면 어떻게해야함.. 진지

0
23bb95cd
2021.10.22
@062cfa1d

정신차리셈 해피엔딩은 없음

0
49f4f181
2021.10.22

그냥 카페나 이런곳에서 번호따이면 무슨생각함?

가벼운 사람이구나 이렇게 보나?

0
23bb95cd
2021.10.22
@49f4f181

뭘 보고 번호를 따는 걸까... 눈깔? 이라는 생각을 할 듯.

마스크 쓰고 다녀서 얼굴도 절반은 가려졌는데

여자가 많이 급한가 생각할듯

0
9e08e1a2
2021.10.22

좋아하는 사람이 애인이 있어도 꼬실 수 있다 없다?

0
a867832d
2021.10.22
@9e08e1a2

그러지마라 이새끼야

0
23bb95cd
2021.10.22
@9e08e1a2

꼬실 수 있지 도의적이지 않을 뿐. 쓰레기가 될지 말지의 선택은 네 몫임.

0
9e08e1a2
2021.10.22
@23bb95cd

몰라서 물어본건 아니고 댓글들 보고 너의 연애철학이 궁금해져서 물어봤음ㅋㅋ

내가 질문을 너무 간단하게 썼는데

당연히 환승한다든가 바람을 피운다는 맥락은 절대 아니야

그렇게 시작된 관계에 신뢰도 없고 올바르지않다는건 나도 경험해봐서 잘 알고있음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애인이 있다고 마냥 기다려야되나? 포기해야되나? 라는 수동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을 보면 적어도 나는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0
23bb95cd
2021.10.22
@9e08e1a2

말했듯이 도의적이지 않을 뿐 꼬실 수는 있다고 생각해.

근데 너가 환승과 바람을 제외하고 기다리지 않고 도전한다는 게

원래부터 알던 사이인데 좀 더 가깝게 지낸다는 개념은 맞겠지만

원래 잘 모르고 안 친하던 사이인데 마음에 들어서 들이댄다는 건 좀 다른 거임.

그것 자체만으로도 상대방 입장에서는 바람이 될 수 있고 후에 텀을 가지고 만났다 해도

환승이 될 수 있는 거임. 그건 주관적이니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남친 있는 상태에서 다른 이성과 알고지내고 친하게 지내는 사람을

너가 사귀고 싶은지도 의문이고, 정말 정상적이고 평탄하게 만날 생각이라면

기다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기다릴 자신이 없다면 맘 접고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게 맞고.

그리고 덧붙이자면 수동적인게 아니라. 그게 배려이기 때문에 그들은 상대방을 건들지 않는 거란다...

너는 용기고 도전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그냥 상대방 생각 안 하고 너 감정을 밀어 붙이는 것 밖에 안 됨

0
9e08e1a2
2021.10.22
@23bb95cd

의견 말해줘서 감사

근데 인간관계를 도의적으로만 보고 판단 할 필요는 없다 생각한다

그리고 그걸 배려라고 생각하지도 않아

그건 그냥 내가 원하는 것도 표현 못하면서 상대방 눈치보고 비위맞추는 행동이지

너의 말대로 상대방이 그걸 바람으로 생각할지 말지는 상대방 주관적인거니까 상관없는거고

내가 다가갔을때 상대가 불편하다거나 거절의 의사를 밝혔을때는 깔끔하게 물러설 줄 아는게 배려라고 생각함

0
23bb95cd
2021.10.22
@9e08e1a2

그래 너의 사상이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하지만 너의 잣대로 타인이 그런 사람이다 라는 기준은 잡지 않았으면 좋겠네.

네 말대로 용기가 없을 수도 있고 기분 나빠할까봐 배려해주는 것도 맞다고 생각하는데.

애인이 있는 걸 알면서도 들이대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대부분 없으니까.

평균적인 개념으로 생각할때 긍정보다 부정이 많으니 하지 않는 거야.

네 입장에서 거절당하고 깔끔히 물러나는 것이니 예의를 차리는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상대방이 느끼기엔 애인이 있는 상태에서 다가왔다는 것 자체만으로 예의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

뭐든 네 기준으로만 생각하면 안 돼.

 

그리고 모든 인간관계를 도의적으로 보고 판단 할 필요는 없다는 말에 동의함 ㅇㅇ

그래서 기본적으로 도의적인게 바탕이 되어야하지만 이 후의 상황에 책임을 질 수 있다면

그래도 상관없다고 말하고 있는 거고 선택은 본인 몫임

0
9e08e1a2
2021.10.22
@23bb95cd

난 당연히 내 기준을 토대로 얘기하는거지 ㅋㅋ

기준이 없었으면 애초에 저런 질문을 안했지

너도 지금 너의 기준에서 올바르지 않다 생각하니까 이렇게 댓글 다는거 아니야?

 

그렇다고 내가 그사람들은 잘못되었다라고 얘기하는건 아니야 나도 저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을 때도 있었으니까

하지만 그런 마음가짐과 수동적인 태도로는 내가 원하는 걸 얻기에는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는걸 느끼고 변한거일 뿐

 

나는 이성에게 다가가는건 내 자신을 영업하는거라고 생각하거든

내가 물건을 파는 영업사원이라고 생각해보면

나는 불특정다수에게 이 물건을 팔기 위해 전화를 돌릴거고 어떤 사람은 이걸 필요로 할 수도, 또 어떤 사람은 비슷한 물건을 가지고 있을 수 있지

이 사람들이 나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일일히 신경쓰다보면 물건을 팔 수 있을까

중요한건 상대방이 어떤 반응이 나오든 흔들리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생각함

상대방이 물건을 살지 말지 결정하는건 그 다음 문제이고

 

인간은 합리적인 동물이 아니라 합리화하며 살아가는 동물이라는 말 들어본 적 있으려나

우리는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수없이 변동되는 상황들과 겪었던 경험에서 생긴 자기 나름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잖아?

결국 이 상황에서 뭐가 옳다 그르다 판단할 객관적인 기준이라는 건 없고 그저 자기 신념에 반하지 않게 살아가는 게 중요하지

0
23bb95cd
2021.10.22
@9e08e1a2

그래 지금 너가 하고 있는게 합리화야.

 

너가 말하는 방식은 이미 커피머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 문앞에

커피머신 전단지를 꽂아두는 거랑 같다는 말이야.

 

너야 꽂아 놓고 연락 안 오면 상대방이 살 의사가 없으니 그만이겠지만

이미 필요하지 않는 커피머신 홍보전단이 문 앞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짜증나는 사람은 있으니까.

 

너가 잘못됐다고 말하는 게 아니야. '배려'라는 것에 이해를 시키고자 설명해줬던 거지.

 

네 말대로 요즘은 자기 PR의 시대야 내세울 게 없으면 봐주지 않고

열심히 네 자신을 설명하고 장점을 어필해야 상대방이 처다보니까

너도 너를 광고하는 거라고 생각하겠지.

 

근데 그 광고의 대상이 이미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를 대상으로 광고를 한다는 게

도의적으로 맞지 않았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거고.

 

커피머신으로 예를 들자면 결국 너는

커피머신이라는 홍보를 하고 커피머신을 가지고 있는 상대가

너라는 커피머신으로 교체할지 고민해 보거나, 가지고 있던 커피머신이 고장날 경우

너라는 커피머신을 새로 들일 수 있는 선택권을 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오해하고 있는 듯 하니 다시 똑같은 말을 되풀이해서 말해주자면

 

도의적으로 말했을때 좋은 방법은 아니나, 이후의 상황에 벌어지는 책임에 대해

감당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해도 돼. 너의 방법이 결코 틀린 것이 아니며 나름의 전략이라는 것을 동의해.

 

하지만 내가 반론을 얘기하고 있는 건 '배려'의 문제야.

용기가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에 대한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거야 ㅇㅇ

 

배려가 뭐야? 나보다 상대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에서 하는 행동이잖아.

 

근데 너가 커피머신을 홍보하고 커피머신의 선택권을 준다는 듯이 말하고 있지만

결국 그 커피머신을 갈아 치우게 될 상황을 대비해서 네 자신에게 이윤을 남기려고 하는 행동이야.

결국 철저하게 너 자신을 위한 행동이라고. 이게 배려라고 할 수는 없는 거지.

 

하지만 상대방이 커피머신이 있고 커피머신을 필요로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기에

불필요한 전단지를 붙여 쓰레기를 만들어 불쾌감을 주지 않으려고 그 집은 패스하고

필요로 하는 다른 집에다가 전단을 붙이거나 기다렸다가 커피머신이 고장날때

나라는 커피머신을 홍보하는 게 상대방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배려인거고.  

0
9e08e1a2
2021.10.22
@23bb95cd

나라고 합리화 안한다는 얘기가 아니잖니 ㅋㅋ

나도 항상 나한테 생기는 일에 합리화하면서 살아가

 

배려가 상대를 나보다 더 우선하는 마음이라..

그렇다고 친다면 모순이 생기지 않나?

자존감이라는 건 내 자기자신을 스스로 높이 평가하고 존중할 수 있다는 믿음인건데

너의 말대로 내 기분,내 목적보다 상대방 기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신경쓴다면 그건 결국 자존감을파괴하게 되는 행동 아니야?

난 그건 그냥 내가 기준이 없고 이타적인 사람이여야 한다는 관념에서 나오는 위선이라고 생각해

그렇다고 상대방 기분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아니야

적어도 내가 전단지를 붙여야 상대방이 이 새로운 커피머신의 존재를 알아차릴꺼고 상대가 지금은 새로운 커피머신이 필요치 않다면 시간을 두고 나중에 다시 전단지를 붙이면 그만인거지

우리가 무슨 전지전능한 신도 아니고 커피머신이 언제 고장날지 어떻게 알고 기다려

마냥 기다려서 될 일이라면 이 세상 사람들 다 자기가 원하는게 내 앞에 나타날때까지 물 떠놓고 기도나 해야하는 문제지

 

그리고 전단지 하나 붙인걸로 그렇게 기분나빠할 정도면 그건 그 사람 멘탈이 쿠크다스인게 문제지

0
23bb95cd
2021.10.22
@9e08e1a2

배려를 자존감 낮은 것과 연관 지어 생각하다니 신기하네

 

그래 길게 대화해봤자 별로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어차피 너 꼴리는 대로 하고 싶다는 말인데

말을 더 해서 뭐하겠어. 내 생각을 물어봐서 대답해줬을 뿐.

 

퇴근 전 마지막으로 몇마디만 적자면

 

만약 내가 남친 있는 상황에 남친 있는 것을 알고도

나에게 관심표현하거나 이성의 호감을 가지고 다가오는 사람이 있다면

난 남친과 헤어져도 그 사람이랑 만은 만나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네 전략이 통하는 여자들은 있겠지 화이팅해

 

 

0
9e08e1a2
2021.10.22
@23bb95cd

둘을 별개로 생각하는게 더 충격인데 ㅋㅋ

뭐 자존감을 내가 의식해서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적어도 우리 행동이 인간의 내면세계와 무의식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심리학의 원리를 알고 얘기했으면 좋겠다

더 얘기할 생각 없다니 나도 더 이상 댓글 안달게

일 잘 마무리하고 즐거운 휴일 보내렴~

0
23bb95cd
2021.10.22
@9e08e1a2

네 논리대로라면 자존감 높은 사람은 배려 안 하는 이기적인 사람임?

배려와 자존감은 별개인데 같게 생각하는 게 신기할 따름임

 

그리고 애인 있는 사람한테 다가가는 게 용기없는 사람이고 안타까운 사람이면,

오죽 다른 더 좋은 사람 만날 자신이 없으면 하고 많은 사람중에 애인있는 사람한테 껄떡댈 생각을 하니

 

그런 비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 그 사람과 연애를 성공한다해도 결국엔 끼리끼리인 걸 왜 모르는 거야

자기합리화 그만 하고 정신차리길 바랄게

 

너도 하루 마무리 잘하고 즐거운 휴일 보내렴.

 

0
9e08e1a2
2021.10.22
@23bb95cd

자 콜드리딩 그만하시고~ 그렇게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내가 언제 자존감 높으면 배려 안하는 사람이라는 뉘앙스의 얘기를 했어 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뭐 너가 주장하는 '배려'라는 행동을 안한다는건 맞아

그렇다고 상대방 감정을 존중 안해주겠다는 소리는 한 적 없음

너도 자기 입맛대로 내가 하는 말을 합리화하면서 무슨 정신을 차리라는거야 개웃기네

충분히 제정신 박혀서 살고 있으니까 걱정 마세요

그리고 제발!!! 프로이트의 심리학 입문이라도 읽고나서 얘기해~~~

 

내가 '배려'라고 생각하고 하는 행동뿐만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 내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내면세계의 무의식은 그 행동의 가치를 스스로 판단하고 그걸 토대로 자존감이라는게 형성이 되는거야..

내가 의식하고 생각한다고해서 자존감이 그냥 막 올라가는게 아니라..

그리고 자존감이 높고 낮다고 얘기하는 것도 결국 자존감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반증인거야

높고 낮다는걸 따진다는건 결국 내 스스로가 아닌 타인에게 비교한다는 건데 그건 그냥 자존심 세우는 행동이지

 

넌 자존감과 자존심이 뭔지 정확한 사전적 의미를 설명할 수 있어?

 

옳고 그름의 문제로만 생각하고 도덕적인 측면에서만 생각을 하니까 그런 사고방식이 생기는거지

정상 비정상을 왜 나눔?

0
11ac4cd4
2021.10.22

분내 그립다

0
a641a13a
2021.10.22
[삭제 되었습니다]
23bb95cd
2021.10.22
@a641a13a

자신의 한계를 정하는 순간 더 나아갈 방법은 없다.

스스로가 발전하고 올라갈 수 있다고 믿어야 더 발전하는 법.

답은 누가 내려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찾아가는 거야.

0
f092fb2b
2021.10.22

전여친보구싶어

0
23bb95cd
2021.10.22
@f092fb2b

혼난다

0
f092fb2b
2021.10.22
@23bb95cd

다짜고짜 보고싶은겅 아니고 나도 이것저것 이루고 무언가 성숙해졌을때 만나고싶어

0
83f1fe7e
2021.10.22

소개팅에서 20대 후반 모쏠 어떻게 생각함 외모는 괜찮다는 가정하에

0
23bb95cd
2021.10.22
@83f1fe7e

굳이 모쏠인 걸 밝힐 이유는 없음. 모쏠이다라는 생각 하지말고

그냥 소개팅해. 굳이 연애했던 척 할 필요도 없지만

많이 서투룬 편이라고 이야기해도 충분함 모쏠이라는 타이틀을 너가 너 입밖에 내미는 순간

상대방은 너가 어리숙할때마다 모쏠이라서 그렇다는 프레임을 씌어서 널 판단할거임.

그런거 개의치 않고 너의 장점을 내세우면 모쏠이고 뭐고 상관 없음

0
a1dd3261
2021.10.22

엄마가 2년전에 암으로 돌아가셨음

난 이제 겨우27인데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 어떡하지

0
23bb95cd
2021.10.22
@a1dd3261

2년 전이면 정말 얼마 안 됐네. 10년이 넘어도 무뎌질까 말까인데 많이 고생중이구나,

가족을 잃어본 슬픔은 내가 아직 겪어보지 못해서 너가 얼만큼 힘들고 슬픈지

내가 공감해줄 수 없어 미안하기만하다. 살아 계신 지금도 간혹 어머니가 보고싶을 때가 많은데

볼 수 없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무너질 것 같아.

그래도 견디고 어머니도 그걸 원하시지는 않을거야. 산 사람은 미래를 봐야하니

어머니가 바라는 미래를 나아가자 힘내

0
9939455f
2021.10.22
[삭제 되었습니다]
23bb95cd
2021.10.22
@9939455f

너가 네 자신을 좋게 생각 안 하는데 다른 사람이 너를 좋게 봐주길 바라는 건 자존감 낮은 생각이야.

 

그래서 취직하랴 성형하랴 몸만들랴에서

어느정도 이루었닝?

 

아무것도 이루지 않고 걱정만하면

30이 넘어가도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30넘은 모쏠이 되어 있겠지.

부족한 부분은 스스로가 알거라고 생각해.

그걸 채우기 위해서 노력해야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이다.

이런 나를 사랑해줄 사람이 있을까?라는 정신이 아니라

너가 강해져서 사랑해주겠어! 라는 정신으로 사람을 만나고 선택해야

결과도 좋은 거야...

0
9939455f
2021.10.22
@23bb95cd
[삭제 되었습니다]
23bb95cd
2021.10.22
@9939455f

과거에 좋지 않은 사람과 만나 상처와 트라우마가 생겼구나.

변화의 시작은 그렇지 않은 사람도 분명히 많을 거라고

그때 만났던 그들은 못된 사람의 일부였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극복하는 게 가장 먼저겠네.

그리고 연애를 시작하려면 취업이 확정 되고 2달치 월급을 받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게 좋겠어.

아무래도 금전적인 부분이 부족하면 운좋게 연애의 기회가 생겨도

조급하거나 힘들기 마련이야. 그때까지 마인드를 많이 긍정적으로 바꿔보고

사람을 대하는 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야할 것 같아.

유튜브에도 여자와 대화하는 법 이런 것들이 많으니까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어플중에 전화통화하는 어플이 있거든, 프로필 먼저 안 보이고 통화먼저

그거 하면서 여자랑 대화하는 것 좀 늘려봐 어플이름이 커넥팅이었어.

상대방한테 듣기로는 하루에 무료통화 가능한 통화권이 생겨서 무료로도 할 수 있다고 하더라.

여러 사람을 경험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너 스스로 마인드 변화 > 취업 후 연애가

가장 순탄한 루트일 것 같네

0
87a1021c
2021.10.22
@9939455f

지나가는 아조씨다.

운동하면 자신감이 확실하게 생긴다.

자신감이 생기면 너의 걱정 이미 해결.

너 간다. 헬스장. 먹는다. 닭가슴살. 끊는다. 치킨.

체지방 15%쯤 됐을때 거울본다.

너 되어있다. 완벽한 남자. 브레이브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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