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학가면 컨닝 그런거 없을줄알았는데.. 첫 시험보면서 그저 충격이었음; 여기저기 컨닝하고 컨닝으로 A받은걸 부끄러워하지도않고 자기 지인들한테는 다 말하고다니더라.. 인서울 하위권 대학이었음

모두가 마음속으로 원하는 질문이지만 하는놈만 바보되는 질문이기에 눈치게임시작임.

와 ㅋㅋㅋ 내용만 읽고는 아휴.. 했는데 댓글 읽으니깐 소름이 확 돋네 ㅋㅋㅋ 일본 유토리 세대 보다 훨씬 매운맛이

느낌의 20대들이 곧 회사들로 기어 들어온다 생각하니 무섭네..

외워야 하는지 아닌지 물어보는건 의미있음

차라리 오픈북이라 하든가

수식을 다 외우는건 무의미함

뭐 수준 운운할 이유가 있나 교수가 정보 찝어서 뿌리면 본인 한테도 좋은거지

과목 한두개만 시험보는것도 아니고 약간이라도 덜어낼수 있으면 좋지 뭐

근데 글쓴이가 교수라면 실망할만하겠네

그리고 아무리 학부여도 중간 빼먹으면 뒷내용 이해하기 빡센거 투성이라 저리 물어보고 찝어준것만 하는 애들은 알아서 나가떨어지지 않음?

이미 대학이 취업도구로 전락해버린지 오래지.. 진짜로 학문을 배우고 싶어하는 애들은 저런말은 안할 거 같은데 그런 애들이 대학에 얼마나 있을까.. 대부분 학점 따려고 대학 다니는건데 저 발언은 어쩔 수 없는 듯 등록금이 한두푼도 아니고

지들은 놀면서 학점 다먹어놓고 요즘은~ 요즘애들은~ 이지랄하는거봐라 ㅋㅋㅋㅋ

그래서 너네 토익 몇점이었냐? 설마 850도 못딴거아니지?

들어야 하는 과목은 많고 학점은 어떻게든 적정선 넘겨야 하니 특정 범위를 짚어주면 아주 땡큐지

그래도 생각해보면 저렇게 직설적으로 물어본 사람이 내 기억엔 없네

대학다니면서 개 좆같았던 점이

시험범위는 책 앞부터 책 뒤까지라고 함

어디 뭐가 나온다는 말 하나도 안하고 그냥 알아서 공부하라고 함

책이 500페이지야 씨발럼아

우리과에도 이거 시험에 나오냐고 계속 묻다가 쿠사리먹은얘잇음 서성한임 ㅋㅋ

대학 수업 그냥 보통 책 한권 읽으면 끝인데 뭔 범위로 찡찡 거리는지 이해가 잘 안 가네. 그냥 책 읽고 맞는건 맞는거고 틀리는건 틀린다는 생각으로 들어가고 대충 보고 나옴.

나 대학때 시험 20문제였는데 20문제 모두 "다음 중 옳은 것을 모두 고르시오" 였는데 ㅋㅋㅋ

시험 전 마지막시간에 범위나 유제 예제 어려운문제 질답해주는 교수님이 많았어서 마지막시간에 질답해주시냐고 물어본적은 많은것같은데ㅋㅋㅋㅋ

우린 교수님이 말해주시더라구 근데 머 말 안하면 중요해 보이는 것만 눈치껏 해야지...대놓고 물어보진 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