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공공프로젝트 수행하는 si업체에 취업한지 1년 다되가는데
처음으로 맡은 프로젝트가 하이브리드웹 개발입니다..
제가 맡은 업무는 스프링부트기반 웹 화면 개발
자바와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 웹화면을 개발했고 안드로이드 쪽은 다른회사에서 온 인원이 코틀린을 사용해 같은사무실에서 개발했습니다.
그 회사는 개발기간까지가 계약기간이였고 그래서 프로젝트가 끝날 무렵 유지보수 이야기가 나오면서 안드로이드쪽 유지보수를 제가 맡게 된다고 이야기가 나와 저한테 하루만에 인수인계를 받으라고함
코틀린에 대한 지식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어디 물어볼 사수도 없는상황
저희 회사는 앱 개발자가 아예없습니다. ㄹㅇ
선배님덜이라면 어떻게하시겠습니까..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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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크게뜨고보세요
? 거절 거부해야지
ㅋㅋㅋㅋㅋ
시간을 좀 더 줬으면 해볼만한데
초짜가 하루 인수인계?
아침에 들은거 점심먹으면 까먹음ㅋ
mydreamsuperant
내 의사는 묻지도 않고 그냥 당연한? 분위기라 뭐 거절할 그럴것도 없었음..
이게 내가 의지가 약한건지.. 다들이렇게 하는건가 싶어서..
토프만
윗사람 컴퓨터 전혀 모르지?
mydreamsuperant
컴퓨터를 모르는건지 그냥 나몰라라 하는건지
나는 이게 기회라고 생각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될지 잘모르겠네 고민이다
토프만
나도 전 직장에서 그런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사람들은 글더라.
개발자라고하면 무슨 마법사 쯤으로 생각해.
뭘 하나 금방 뚝딱 만드는줄 알고
이거좀 해봐라 저거 해봐라. 왜 안되냐 되게해라.
돌아버림. 뾰족한 수는 없음.
무지에서 오는 오더이기 때문에,
못버티면 너가 퇴사하고, 걍 버티겠으면 예예 그러믄요하면서 해.
skullacy
코프링이랑 안드로이드는 그냥 사용하는 언어만 같지..
안드로이드 기본 컴포넌트부터 공부해야할게 한두가지가 아닐거야
개인적으로는 저정도로 개발 직군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 회사라면
앞으로 맡을 유지보수도 유지보수의 수준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퇴사하는걸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