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있는 사람들 모두 학원 다닐 필요 없다는말 할걸

웹툰과 뭐 시발 거기 나오면 연재시켜준대? ㅋㅋㅋㅋ

걍 그림커뮤 뛰면서 고수들한테 어깨너머로

동냥하고 도둑질하면서 팁얻고 꾸준히 그리는게

베스트라본다

네트워크쪽 국비학원 다녔었는데 취업은 확실히 보장해주는데

솔직히 국비학원 다녀보면 글세.. 소리도 나옴

내가 정답은 아니겠지만 ..

일단 국비 생각하고 있다면 HRD에서 취업률 높은 쪽으로 알아보구,

사실은 여기저기 발품 팔아가며 상담 받아 보는 게 가장 좋아

근데 웹툰이 하고 싶은 거라면 사실 게임 그래픽 수업은 도움이 되지 않을거야

힘든 시기네. 잘 헤쳐나가길 바랄게. 난 연출파트 게임개발자인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국비지원 학원은 정말 왼손 거들 뿐인 것 같아. 본인이 어떻게 하기 나름이랄까.. 가서 맛보기랑 분위기 잡는 용도로 생각하고 본인이 스스로 연구하고 깨우치는게 중요한 것 같아.. 학원에 많은 것을 기대하지마..

국비지원 학원가서 내가 거기 톱 먹고 원장도 따먹고 강사도 따먹을정도로 존나잘그려서 거기강사스킬 다빨아먹고 존잘이되어서 포폴을 판교전역에 뿌리겠다는 마음으로 독하게 가면 도움이 되고

그냥 가볼까? 하면 도움안됨

뭘 만들고 싶은지, 왜 만들고 싶은지, 내가 잘하는부분과 못하는부분, 좋아하는부분과 싫어하는 부분, 재료나 도구에 대한 이해, 미술이론을 기본적으로 알고있는지 등등

자기가 자기를 좀 알고 가면 도움이 되겟지만

걍 가볼까? 하면 걍 가볼까 한 애들이 꽉차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