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요리

생생우동 글이 많아서 직접 만들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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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물은 유통기한 한 달 지난 다시마와, 깍두기 담그다 남은 무랑 생강 약간. 사다놓고 뽕을 뽑는 가쓰오부시. 진간장 2스푼에 요리하는 척 하려고 사다놓은 참치액 1스푼. 설탕 반스푼.

 고명은 아침 대용으로 먹는 구운 계란.

면은 볶음 요리 시켜먹을 때 넣어 먹으려고 대량구매 해놓은 우동사리.

 맛은 있더라.

진짜 쑥갓 조금하고 어묵같은거 있었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조금 아쉽네.

쌀쌀 해지면서 가끔 해먹을 듯.

 

3개의 댓글

2021.10.18

그냥 편하게 공산품으로 사서 넣고 끓여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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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연골어류

사실 그게 편함. 근데 음식은 했을 때 맛있으면 뭔가 성취감도 있고 뿌듯하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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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우동이 진짜 맛있는 음식이라는걸 최근에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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