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끔 내가 좀 더 어렸을때 금융에 대해서 알았다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을 함 중 고등학교때라도 주식시장에 대해서 알아서

단돈 만원 십만원이라도 투자를 경험해봤다면 좋았을 것 같음

그래서 청소년들에게 공교육이나 가정교육에서 금융에 대해서 알려주고 이끌어주면 좋겠단 말이지

현재 한국 공교육상의 금융교육의 대부분은 소비(지출)쪽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이론성. 일회성이라

투자하는데 큰 도움이 안되는건 사실임 하지만 미국 금융교육은 생존위주의 교육으로 되어있어서

활용도가 높지 우리나라보다 다양하고 깊이 가르치기도 하고

어제 나혼자산다를 보다가 박재정이 돈을 모으는 수단으로 자신은 이쪽으론 잘 모르고

내 돈을 온전히 지키고 싶다고 말하면서 적금을 선택했을 때 좀 아쉬웠음

해봤자 연이율 2%도 안될텐데 이정도 수준이면 그냥 토스뱅크 만들어서

거기다 박아만놔도 더 나을테니까 말이야 

이런 금융교육의 부재는 성인이 되어서 쌓이고 쌓여 은퇴후 퇴직연금을 수령할 때까지 따라다니는 것 같아

미국과 한국의 퇴직 후 수령하는 퇴직연금의 차이만 봐도 이런게 여실히 드러나더라고

물론 한국은 퇴직연금 시스템이 시작된지 이제 15년이 좀 넘었고 미국은 140년이 넘었으니

비교하는게 좀 어렵긴 하겠지만 말이야

OECD 노인빈곤율 1위라는 지표만 놓고 봐도 안타까운 상황이지

이제는 국민연금에만 의지해서는 노후대비를 할 수가 없어 퇴직연금 그리고 그 위에 개인연금까지 쌓아 3단 피라미드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야

개붕이들도 이것 저것 알아보면서 좋은 투자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