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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반대하는 결혼을 준비중인데 존나 죄인이 된 기분

51056f5f 2021.09.28 2962

부모님이 극도로 반대했고

그래도 난 얘아니면 안될거 같아서 결혼하겠다고 했음.

준비중이랄것도 없고, 지난 주말에 결혼하고싶다 말씀까지만 드린 상황임.

아빠는 너 하고싶은대로 하라며 대신 결혼하면 인연 끊자고 하시고

엄마는 내가 고집부려서 결혼하겠다고 한거 + 집안 시끄러워진 것 때문에 속상해하고 있고.

오빠는 내가 우리집을 이렇게 만들었다며 날 원망함

이게 가족 등지고 결혼하는 사람의 운명이냐ㅠㅠ 불효하는거 같아서 너무 죄송하고 마음 아프지만

막상 이렇게 죄인된것처럼 집에서 지내고 있으니 내가 그렇게 못할짓을 한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

에휴

37개의 댓글

ad0db43c
2021.09.28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이유가 뭔데?

0
51056f5f
2021.09.28
@ad0db43c

남자친구가 외국인이어서. 그거 딱 하나임..

0
5a1b74a1
2021.09.28

집안 반대하는 결혼은 하지마라.. 부모들이 관상가는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감은 있다.

0
51056f5f
2021.09.28
@5a1b74a1

그래서 지금 존나 마음약해지는중이야.. 가족 저버리고 하는 결혼이 맞는건지. 나만 헤어지면 모두가 행복할텐데.

근데 그렇다고 가족을 위한 결혼을 하면 나는 행복할지. 모르겟다

0
f0860b4d
2021.09.28

어느나라사람임

0
51056f5f
2021.09.28
@f0860b4d

영국

0
f0860b4d
2021.09.28
@51056f5f

너가사는곳이 지금영국임 한국임? 남자친구 한국에서만났다면 남자친구가 거주한지얼마나되는데 한국에

 

0
51056f5f
2021.09.28
@f0860b4d

한국 살고있고 남자친구도 한국에서 만났어. 얘가 2019년 초에 왔으니 3년째 살고있고.

0
77da4b79
2021.09.28

외국인이면 국적도 즁요할거고 결혼 후에 어디서 살건지도 중요할거고.. 집에 손벌릴거 아니면 사실 연 끊어도 큰 불편은 없지않음?

0
51056f5f
2021.09.28
@77da4b79

나도 그생각을 했었는데.. 몰라 다 조까 연 끊지뭐 이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가족인데 어떻게 그래ㅠ 그래도 가족인데..

0
77da4b79
2021.09.28
@51056f5f

연애때부터 반대했는데 ㅈ까 난 내 갈길을 간다 결혼 조져엇!!! 하다가 이제는 그래두ㅠ 가족인뎅ㅠㅠ.. 니 남친도 가족도 다 너무 불쌍하다. 그것도 추석 앞두고 집안 풍비박산 냈으면 엄마 오빠 원망정도는 달게 들어야지ㅋㅋㅋㅋ

0
51056f5f
2021.09.28
@77da4b79

결혼 조져엇ㅋㅋㅋㅋ그치 나도 외국인 극혐해해서 2년반 연애하는동안 말 한번도 못했음. 연애도 반대할거 아니까.

나야 내 가족이니까 내가 안고가야한다지만 진짜 남친 불쌍하고 미안함. 사랑 못받고 환영 못받고.. 사랑받고 싶어하는게 인간인데.

원망한다고 서운해했는데 그게 디폴트라니ㅠㅠㅠㅠㅋㅋㅋ받아들여야지...

0
df54e2e6
2021.09.28

부모님이 남친을 만나보긴함?

만나보지 않고도 저러고 있다면 집안이랑 손절하는게 맞고

만나보고 그러고있다면 설득할수 있을데까진 해봐야지. 그 설득의 몫은 너가 아니라 남친이 되겠지만

0
51056f5f
2021.09.28
@df54e2e6

안만나봤고 만나보려고도 하지도 않어..

나도 이제부터는 남친이랑 내 몫이라고 생각하고 잘 하려고 생각중이야. 싫다해도 찾아뵈려고 하고 가족행사때도 잘하고 그러려고.

0
01d1690e
2021.09.28

33년전 요맘때 우리 사촌누나가 추석연휴에 터키남자 데리고 와서 결혼할거라 했을때 집안 발칵 뒤집어졌던 기억나네. 결국 도망치다시피 터키로 가서 결혼했고 친정에서도 인정했는데 애 하나 낳고 살다가 14년정도 만에 이혼하더라.

1
51056f5f
2021.09.28
@01d1690e

속상하시겠다

0
78115175
2021.09.28

난 올해 미국인이랑 국제결혼한 아줌마임 반가워~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속상하겠네

근데 부모님이 그냥 외국인이라서(그 자체의 인종이랑 문화가 달라서) 싫어하는거야 아니면 사위가 외국인이면 딸이 외국나가서 살까봐/ 혹은 외국인한테 사기결혼이나 버림받은 사례 등등을 혹시 인터넷에서 찾아보시고 불안해서 싫어하시는거야 어떤거야? 자세히 대화해본적있어? 그리고 연애기간 얼마나되는지도 궁금하네

0
51056f5f
2021.09.28
@78115175

안녕하세유ㅠㅠ 연애는 2년 반 했고, 부모님은... 그냥 외국인이어서 싫어해. 외국인이랑 교류도 없으셨고, 만나본적도 없고, 영어 한마디도 못하고, 안좋은 경험이 있다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그냥 외국인이니까 싫은가봐. 그들에 대해 모르니까, 그 무지에서 오는 배척감과 거부감이 있는거 같고. 생긴것부터 해서 문화라던지 모든게 다르니까 그 이질감도 싫고. 외국인 포비아 수준이야

외국 나가는것도 싫어해. 내가 영국가서 살면 너무 머니까.. 서로 오도 가도 못할텐데 그건 너무 불행한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그건 나도 이해하지. 걱정도 되고, 보고싶을때 보지도 못하니 얼마나 슬프겠어.

다 이해 하는데 에구 정말 이렇게 되고나니 더 마음이 아픔

0
78115175
2021.09.28
@51056f5f

부모님이 혹시 외국인에대해 이야기하는것 자체를 꺼리는편이셔? 막 화내신다던가.

부모님이 너가 영국 사는점이 거슬리신다면 너랑 너의 남친이 한국에 사는 옵션은 고려할수없는 상황이야? 왜물어보냐면 어느정도 타협시점이 있다면 싫어하는상대라도 딜을 해볼수있거든

근데 너가 가능한 옵션과 부모님이 바라는 옵션이 아예 상극이라면 부드러운점을 찾기 힘드니 좀더 설득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할수있지

 

그리고 부모님이 외국인의 외자만 나와도 마구 화내시는거아니면 부모님의 가장 큰 걱정과 불안이 구체적으로 어떤건지, 개붕이의 짐작말고 정확히 뭔지 직접 확인해야돼. 그래야 불안을 풀어드리든 님도 생각을 해보든 답이나오지

0
78115175
2021.09.28
@51056f5f

요즘 외국인 나오는 티비프로 많던데 혹시 부모님도 그 프로 보셨는지 보셨으면 반응은 어떤지도 궁금하네.

0
51056f5f
2021.09.28
@78115175

그거 자체를 꺼리고 화내는거 맞아. 외국인의 외자만 나와도 싫어하는것도 맞고. 아직도 기억나는게, 내가 외국인에 대해 아무런 경험도 없고 교류도 없고 영어도 한마디 못하던 중고등학생 시절부터 아빠는 나중에 커서 외국인 만나지 말라고했어. 아무것도 모르던 그냥 중학생이었는데도 외국인들 다 질 낮고 문란한 애들이라고 얘기하면서.

그 샘해밍턴 애들이 티비 나오잖아. 그거 보고있으면 저 잡종새끼들 보기 싫다고 채널 돌리라 했던것도 너무 생생히 기억나고.

몇년 전에 내가 크리스마스날인가 외국인 친구랑 놀고있는데 전화와서는 내가 외국인 만나지 말라고했잖아!!!!!!! 하면서 고함지르고 울부짖었다고 해야하나 그러기도 했고.

차라리 다른 연유가 있어서 걱정하는거면 말씀하신것처럼 내가 그걸 좀 풀어보려고 노력을 할텐데, 이건 정말.. 존재 자체에 대한 혐오라서 답이 없더라고.

 

그래서 남자친구한테는 한국에 일단 조금 살자고 이야기 해둔 상황이야. 물론 영국 가는게 걔 커리어도 그렇고 직업도 그렇고 훨씬 낫겠지. 여기선 영어강사밖에 할게 없으니.. 근데 말씀대로 좀 타협점을 찾아서 조금이라도 안심시켜드리고 인정받는 방법은 한국에 사는 일인거 같아. 그래서 한국에 사는걸로 얘기는 됐어.

0
78115175
2021.09.28
@51056f5f

흠 아부지가 좀 심각하긴하다. 해외여행이나 이런거 좀 여러군데 다녀보셨으면 그래도 좀 마인드가살짝식 열릴수도있는데 (장담은 못하지만) 그러고싶다해도 요즘엔 코로나라 그럴수도없고 상황이 막막하긴하네 에궁..

일단은 상황이 지금 불붙은 판이라 괜히 자극해서 더 심각해지면 상황만 나빠지니까 좀 진정할때까지 기다리는게 좋을거같고..

네이버에 국제연애 카페 나는 가입되어있는데 거기도 글쓴이처럼 부모님이 극구반대하시는 사례가 많더라고 글 올라오는거보니까. 그래서 시간들여서 부모님 설득하시는 분들 많은데 보통 시간 지나면 어머니가 먼저 좀씩 마음을 여시고 그담에 어머니가 아버지를 좀씩 설득해서 결국 두분 다 나중에 마음을 여시는 건들이 좀 비율적으로 많았던거같아

그리고 공통적으로 설득에 성공하신분들은 오래 연인과 연애관계를 지속하면서 이사람으로인해 내가 정말 긍정적으로 달라진모습을 부모님께 어필한분들이 많았던거같음.

그것도 좋은 전략인것같구

 

또 토종 한국분들이면 이성적인 분들이라도 아무래도 옛날사람이다보니 무슨 점괘 이런거 믿는경우도 간혹 있더라고. 그래서 점괘봤더니 외국나가면 잘먹고 잘산다 네 딸은 외국나가서 살 팔자다 이런말들으면 처음엔 흥 하셨다가도 나중엔 조금씩 그런가? 싶어 이거저거 찾아보시며 천천히 마음 여시는경우도있었고..

 

여튼 지금 당장엔 부모님마음 얻는게 불가능해보여도 나중가서조차 뭔가 절대 바뀔수 없는건 아니야.

 

내가 하고싶은말은 지금 반대하실때 당장 밀어붙여서 가족하고 척을 지진 말라고하고싶고

'정 안되면 내가 하고싶은대로 할수도있다' 생각하면서 너무 슬퍼하거나 절망하는걸로 인생을 낭비하진말았으면해. 글쓴님은 성인이고, 내 인생이니까 내가 주도권인 연애를 하되,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나를위해서라도 이 부정적인 반응조차 기회로 바꿔봐. 예를들어 연인을 이 모든걸무릅쓰고 그럴 가치가 있는사람인지 다시한번 돌아본다던가 하는 기회로.

 

혹시라도 극단적으로 가서 내가 부모님이나 가족의 서포트없이 살아도 날 끝까지 케어해주고 책임감있게 서포트해주고 질려하거나 홀대하지 않을 인물이 맞는지. 유럽쪽은 결혼보다는 동거 사실혼관계가 많아서 연인간의 책임감이라는게 한국보다는 어떤면에선 조금 덜 끈끈할수있는게 사실이긴하거든 (사바사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가족까지 버릴만큼 상대도 모든걸 불사하며 나에대한 마음과 태도가 간절한게 정확히 맞는지, 계속 그런마음이 지속 될건지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정 마음이 힘들면 글쓴님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 (국제연애 반대하는 부모님/ 반대하셨던 부모님을 가진분들) 모임같은거 조인하는거도 나쁘지않아. 난 부모님 반대보다는 연애 지속하면서 롱디때문에 힘드니까 그런카페 가입했던거지만 나랑 비슷한 어려움에 있는 사람들이 마음가짐을 어떻게먹고 어떻게 헤쳐나가고있는가 어떤경우 실패했고 어떤경우에 성공했나 들어보고 조언얻고 연구하는게 위로가 많이 되더라.

 

힘내고 언젠가 어떤방식으로든 좋은결과가 있길빌어. 지금 힘들겠지만 인생사 정말 새옹지마야. 좋은날도 반드시 올거야!

1
51056f5f
2021.09.28
@78115175

맞아 나도 지금 당장은 너무 서로 감정이 극단적이라서.. 아빠가 했던 말들도 아주 진심은 아닐수도 있겠다 생각했었어. 그냥 당장 속상해서 그렇게 말했을수도 있고. 그래서 남자친구랑도 당장은 아무것도 준비하거나 진전시키지 않고, 조금 기다리는 상황이야. 천천히 이것저것 알아보고 준비하려고 해.

이젠 나도 좀 지고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는 생각도 하고. 어쨌든 부모님은 날 위해서 본인들이 극혐하는것도 받아들여준 거니까 나도 잘 해야지.

 

말씀하신 것처럼, 진짜 가족과의 관계를 생각하자니 계속 슬프고 우울하기만 하더라고. 그리고 가족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할거같고. 이제 저질러진 일이고 내가 선택한 일이니 너무 거기에 매여있기보다는 앞으로를 생각해야지... 주위에서도 그렇고 님도 말한 것처럼, 이 사람이 정말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 그것도 지금 계속 생각하는 중이야. 내가 이렇게까지 할 만한 사람인지. 가족도 등지고 모든걸 포기하고 선택할만큼 확신이 있는 사람인지.

 

그리고 그 국제연애 카페 혹시 나도 아는곳이라면 나도 가입되어있는데.... 활동도 자주 하는데... 그 사랑방 말하는거라면ㅋㅋㅋㅋ 거기도 글을 곧 쓸 생각인데 똑같은글을 보실수도 있어서 조금 민망하네. 나도 거기서 진짜 많은 사연들, 케이스들 읽어봤고 우리집보다 더한 집도 있구나, 우리 집도 저렇게 될 수 있겠구나 하면서 마음의 준비도 많이 했었거든. 거기에 먼저 글을 쓸까 하다가 다른 성별과, 다른 상황에 있는 사람들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어서 여기에 먼저 글을 썼어.

 

나중에서조차 뭔가가 바뀔수 없는건 아니라는 말이 너무 힘이 된다ㅠ 그렇게 되도록 많이 노력하고 또 기다리고 잘 해볼게요 모두 너무 감사해요!

1
51056f5f
2021.09.28
@78115175

그리고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렇게 속터지는 이야기 읽으면서도 계속 이것저것 물어봐주고 고민 들어주고 조언 해줘서 너무 고마워. 자꾸 반말 존댓말 왔다갔다 하는거 이상하지만.. 정말 감사해요. 마음이 답답해서 여기라도 글 썼는데 이렇게 긴 댓글 남기면서 얘기 들어주는 정성도 고맙고ㅠㅠ

0
78115175
2021.09.28
@51056f5f

고맙긴요 속터지지않아 연인관계가 생각보다 얼마나 큰 의미인데 지금 얼마나 속상하겠어

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끼리 지금 갈등있는건데.

몇자 쓰는게 쬐끔이라도 도움이 돼서 좀이라도 위안이 된다면 다행이죠. 속상할때마다 고게와서 쫌이라도 털어놓으면 내가 본다면 답글달아줄게용. 응원해요!!!!

0
7a43a4cd
2021.09.28
[삭제 되었습니다]
51056f5f
2021.09.28
@7a43a4cd

그러게 존나 불효자식임

0
6a367169
2021.09.28

본인의 선택 응원합니다.

0
51056f5f
2021.09.28
@6a367169

감사합니다

0
948bfb44
2021.09.28

뭔 풍비박산임ㅋㅋㅋㅋㅋ 그냥 자기말 안들어준다고 존심부리고 호들갑떠는거지

딸자식이 결혼한다고 뭐 천지가 요동치냐

0
51056f5f
2021.09.28
@948bfb44

자식을 좀 소유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긴 했어. 유교사상에 뭐 보수적이고 난리도 아님

네말이 아주 틀리진 않는데.. 그래도 낳아주고 평생 길러준 부모 등지는게 쉽지는 않다 또

0
948bfb44
2021.09.28
@51056f5f

그런 부모면 그냥 어떤행동을 해도 가불기에 걸릴거임

걔랑 결혼해서 살다가 조금이라도 문제생김 > "거봐 그러게 내가 뭐랬니? 어쩌구저쩌구"

걔랑 파혼하고 남자 안만남 > "너 지금 나한테 시위하는거니? 빨리 나가서 남자만나 어쩌구 저쩌구"

앞으로 데려오는 남자중에 조금이라도 자기한테 거슬리는 하자 있음 > 계속 이렇게 반복

넌 그냥 자기들 기 세워줄 상품이랑 다를바 없음

0
51056f5f
2021.09.28
@948bfb44

뭐야 왜케 잘알아 우리 부모님 진짜 이럼

내 결혼생활에 문제생기면 그때 내가 뭐랬냐며 싫은소리할거고

내가 결혼 안하고있으면 나이가몇인데 결혼 안하냐며 뭐라 할거고.

아빠는 결혼 안하는 사람들은 다 인생 실패한 루저들이라고 맨ㄴㄴㄴㄴㄴㄴ날 뉴스 볼때마다 언성높이고

주위에 결혼 안한사람들한테 훈수두고 다니는데

내 인생도 실패했다고 그러겠지

시발

0
948bfb44
2021.09.28
@51056f5f

그런사람들이 사실 발전도 없고 도움도 안되는 사회에서 만났으면 걸러야될 1순위임

근데 어쩔수 없는 부모니까 존중은 하되 너무 휘둘리진 마라는거임 경제적인 지원 받는거 있으면 그냥 옆에서 맞춰드리는척 하면서 뽕이나 뽑아먹고 하는말은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려

0
859e1f44
2021.09.28

걱정하지마라 애생기면 또 부모님이 매일 손주 언제 보냐고 칭얼 댄다.

너랑 남편은 싫어할수 있어도 손주 싫어하는 할애비 한명 없다.

국제결혼 힘들지만 국내결혼은 또 쉽나? 다 똑같은 세상임.

1
f7e9233d
2021.09.28

외국인에 대한 배척 거부감이 아니라 그 외국인을 만나고 다니면서 다리벌리고다니는 양공주를 니네 부모세대는 꽤 겪었음. 내 딸이 양공주라니 그럴리가없어 하고 부정중임.

0
e2faed83
2021.09.29
@f7e9233d

2 이거일듯.. 젊은 사람들도 편견 많은 뜰딱 꽤 있었어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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