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이나 주식해본사람은 알겠지만 20만원이 뭐임

5만원만 올라도 당장 팔고싶은 욕구 엄청남

"엥? 주식 그거 삼전사고 존버하면 오르는거아님?"

하는놈들치고 진득하게 존버하는놈 한번도못봄

결과론이 이렇게 무서움 ㅋㅋㅋ

라고 할때 살걸 해도 그때 팔지 말걸로 카운터 쳐짐.

17년도에 3000으로 코인질 했었는데 내 일당보다 많은 돈이 초단위로 올랐다 내렸다 하니까 점점 돈이 돈처럼 보이질 않음ㅋㅋㅋ

ㅋㅋㅋㅋ 엑시 인피 3000원일 때 쬐끔 사서 8만원 수익 낸것도 좋다고 꺼억~ 하면서 배 두드리면서 나왔더니 1달뒤 30배뛰었지 ㅋㅋㅋㅋ

사놓고 진짜 까먹지 않는 이상 매일 확인 하게되서 어쩔수 없지 산다음에 머리 존나세게 후려치고 잊어야됨ㅋㅋ

하루에도 오르락 내리락 셀 수가 없는데 어케 2천만원 찎는걸 버텨 ㅋㅋ

그리고 현재 5천만원

주식도 제발 오르기만해라 라고 기도한게 1년만에 수익전환되면 진짜 안팔수가 없던데 ㅋㅋ 코인은 진짜 하루하루 어떻게 멘탈잡냐 ㄷㄷ

300일때 다섯개샀다가 350일때 다 팔고 개꿀 했는데

그게 이렇게 오를줄 몰랐지...

ㅇㅇ 나도 저 루트탔다 30짜리가 100만원찍었는데 100에판걸 200에 어떻게삼 ㅋㅋㅋㅋ

안판사람이 진짜 대단한거지ㅋㅋ

나 운동다닐때 비트코인 400대인거 뉴스보고

와 저거 존나 올랐네 하고 친구랑 농담따먹기하면서

떨굴줄 알았는데 그게 2800까지 오르더니

8000찍더라ㅋㅋㅋ

근데 난 다시 돌아가도 못했을듯

내가 사자의 심장이 아니여ㅋㅋ

난 15만원때 3개 샀었다 ㅜㅜㅠㅜㅠㅠ

진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무리 일찍 알아도 저렇다니까..

으아아악 과거로날보내줘

내가 2011년에 인터넷에서 비트코인존재를 알고선 나도 함 사볼까 하고알아보다가 영어가안돼서 때려쳤는데 아직도 꿈에 나오면 비명지르면서 깬다

학과 후배가 이더리움 얘기했을때 샀어야했어..

500원일때 샀어야했어

저때 최고점에 물렸어도 지금 절반가격도 안되네

나도 친구가 사라고 권했을 때가 50에서 200 가기 전쯤이었음ㅋㅋㅋ

근데 당시에 직장 이제 자리 잡는 중이라 돈이 진짜 쪼들렸어서 감히 지를 생각 못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