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차인데 일을 너무못해서

한주에 두세건씩 지적을 당했습니다.

남들 보기엔 사소한 실수일수있으나

그 빈도가 너무 잦아서 더 크게 혼나곤 했습니다.

메모도 해보고 체크리스트도 만들어봤지만

실수가 확실히 줄었어도 없어지진않더라구요

해서 그만두는게 맞겠다 싶어서 

이야기드렸는데 다른쪽으로 가서 일해보면

어떻겠냐 하셔서 감사하지만 몇일간 생각해보고 

말씀드리겠다 하고 내일 말씀드리려하는데

제가 가게되는 파트의 파트장이 절 많이 싫어합니다

그럴만도한게 업무가 연장선에 놓여있어서 저로인해

피해본게 여러번있어서 그럴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서 그런이유때문에 해보지도않고 그만둘지

아니면 욕을먹던 어쨌던 감내하면서 일을 배우고

이직자리를 계속 찾는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당장 마음은 그만두는 전자가 편하겠지만

이악물고 버티는게 맞을까요?

인터넷에 폐급사원이라고 검색해보니

그 사원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괴롭네요 솔직히 잘하고싶고

직원들하고도 잘 지내고 도움도 주고

시시한 농담도 하고 싶은데 

힘드네요 이런 한심한 고민하고있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