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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의학과 교수가 말하는 코로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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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달전 확진자 3천명을 얘기한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말하는 앞으로에 코로나에 대해

개붕이들에게 짧게 요약해서 알려주려고해 굉장히 냉혹한 현실이지만 꼭 알아야하는 내용이니 읽어주길 바래

 

자세히 읽고싶은 개붕이들은 원문:  https://pgr21.com/freedom/93487

 

 

1. 전국민 2차 백신 접종 이후 11월에 나오는 확진자수는 이제 고정값에 가깝다.

 

 

2.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기초감염재생산수가 6정도로 가정하면 전체 국민의 5/6(83%)의 면역수준이 필요함

   만약 전국민 80%가 접종을 하고 평균 감염예방효과가 80%라고 하더라도 전국민 면역수준은 64%에서 불과

   따라서 19%의 인구가 미접종자 감염 또는 접종자의 돌파감염으로 면역수준에 기여해야함.

 

 

3. 약 1,000만명의 누적 확진자가 필요하다는 의미이고 접종율이 더 이상 높아지지 않는 상태에서

   이 피해는 줄일 수 없으며 최대한 분산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4. 앞으로 매일 3천명의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우리가 필요로 하는 면역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거의

   10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오랜시간 사회경제적 피해를 감수할 수 없습니다.

 

 

5. 최소한 매일 1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해야 3년 이내에 더 이상 코로나 19가 확산하지 않는 면역수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6. 10월 전국민의 2차 접종 기회 제공이 완료되면 추가적인 정책적 대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치료제도 사망자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 크기가 충분하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7.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지 않는 것은 문제의 해결을 미룰 뿐입니다. 불필요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감수할 뿐입니다.

 

 

8. 확진자수가 2천명대로 유지되면 일상회복이 진행될 수 있다는 표현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바이러스는 자신의 능력에 따라 전파될 뿐입니다.

   만약 우리 사회가 하루 1만명의 확진자를 감당할 준비가 되었다면 3-5년의 완화기간이 걸릴 것이고,

   최대 수만명의 확진자를 감당할 준비가 되어있다면 2-3년에 그 피해를 치뤄낼 수 있습니다.

 

 

 

 

 

 

 

 

 

 

109개의 댓글

2021.09.27

매일 1만명이면 의료붕괴 와서 치명률 떡상아님....? ㄷㄷㄷㄷ

0
2021.09.27

시발..짱캐새끼들.

1
2021.09.27

짧으면 3년 길면 10년동안 마스크 써야됨?

0
@치팡디팡

아마 마스크는 계속 써야겠지 근데 지금 제한하고 있는 여러 사회경제적 활동을 언제 재개할거냐가 문제인 듯

0

의료붕괴 안될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확진자 최대한 많이 나오는게 베스트네

0
2021.09.27

감기처럼 한번 왔다가야 면역력이 높아진다 이건가...

0
2021.09.28
@뿌릉뿌릉

대체로 거의 모든 감염성 질병은 극복한다면 일정기간 몸에 항체가 생겨 대상질병에 면역력이 생기고

 

그 항체가 몸에서 없어져도 제조법(유전자)는 남기에 변종이 아닌 바이러스에 재감염이 되더라도 항체 생산시간이 빨라짐.

0
2021.09.27

할부느낌이네ㅋㅋ 능력이 되면 3년할부하고, 능력안되면 10년할부하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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