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같이 가

니도 여자랑 밥먹으셈

난 남사친 집들이도 갔는데 남2여2로 술마시고 놀고 끝나고 남자친구가 데릴러옴

일단 너의 의견을 말하고 해결책을좀 찾지않을까싶다

2차 가는것도아니고 집에 따라가는것도아니고 술안마시고 밥만먹고 온다는데 믿음을 가져라 좀

밥만 먹고 올 때 니가 운전기사 돼서 픽업해줘

대체적으로 별로 상관 없다는 분위기네... 그냥 보내주기로 했어. 사실 보내줄 생각이긴 했는데, 보통의 경우라면 어떻게 대처할까 싶어서 물어봤음... 의견 고마워 다들. 픽업도 생각해봤는데, 장거리 연애인데다가 평일이라 조금;;

난 싫음

남녀사이에 밤과 술이있는이상 친구가 될수없다

친구면 근데 너도 좀 알아두는게 편함.

나는 밤 10시 전에 집에 돌아가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주의 그 이후까지 얼쩡대면 존나 혼냄

낯가리는게 제일 바보같은 짓이다

본인이 자신감이 없으니깐 낯가리는거 아닌가?

친구면 가서 사이즈 어떻게 되는지 니가 직접 확인하는게 나음. 낯가리니 뭐니 하는걸로 회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가서 내가 이년 남친이다 하고 도장 찍어줘야지.

걍 가라고 해 그거 되게 걱정하네 씨발

미리 말도 했는데

난 너무 싫을 거 같은데, 네 입장이면. 만약 안 보내는 게 구속이라고 말하는 사람이라면 난 안 볼 거 같음. 결혼한 사이도 아니니까 네 알아서 살아라, 라고 할 거 같음.

살짝 일직 데리러가서 인사 좀 나누셈. 몇 없는 친구라매

몇 없는 남사친이자 친구랑

단 둘이 보는 것도 아니고

술 마시는 것도 아니고

밥만 먹는 건데

좀 거슬리긴 해도 그 정도면 이해해주자

난 다녀오라고 함 ㅇㅇ

나를 알기 이전에 혹은 다른 시기에 알고지낸 친구잖아. 자주 만나는것도 아니고 잘놀다오라고 하고

정 걱정되면 끝날쯤에 데리러 가도 되는지만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