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무난한 맛집 찾는 법임.

 

 

그 해답은 '카카오맵' 으로 알 수 있는데, 특이한 점이 방문을 하지 않았는데도 평점을 매길 수 있음...... 즉 평가를 매우 쉽게 할 수 있다는 뜻.

네이버지도는 네이버예약을 통한 방문자 평이나 블로그 평으로만 작성할 수 있어서 대부분 4~5점 을 유지하고 있음.

그렇기에 카카오맵에서는 매우 날 선 후기를 자주 볼 수 있음.

 

 

 

서울 유명 고깃집을 예로 들어보자면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고깃집 3곳인데 후기가 매우 짜다는 걸 알 수 있음.

심지어 몽탄은 서울 사는 사람들 중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들어봤을 거라 생각함.

그럼 왜 이렇게 낮을까 한다면

 

 

 

 

 

요 3개중에 몇개 추려서 들고온 후기들인데, 맛의 대한 불평은 기대에 못 미쳤다는 게 대부분이지, 맛 자체가 없다는 후기는 없는 편이다.

진짜 불만은 서비스와 더불어 웨이팅이나 분위기등 외적인 불만이 대부분이다.

너무 잘나가도 별점이 좋지 못하는 것이다.

 

사실 네이버에도 이 세곳은 4~4.5점이긴 하나 다른 곳과 비교하다보면 상당히 점수가 짜다는 걸 알 수 있음.

 

 

 

 

 

 

 

 

 

이런 경우도 있다.

 

 

 

 

 

 

 

 

 

여기는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집. 냉면집인데 이상하게 갈비찜이 맛있음. 위치는 마산역 길건너 골목에 위치함.

 

지금도 점심시간이면 북적거리고 배민 이딴거 없이 오로지 포장만 가능하지만, 밥먹으면서 포장주문전화가 최소 10번이상 오는 맛집임.

 

하지만 이곳도 카맵의 평점은 차갑기만한데

 

 

 

 

 

오래된 가게에서 주로 보이는 요인은 '위생'이랑 '서비스' 이다.

위생은 사실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서 동의하나, 항상 저 서비스에서 발목이 잡힌다.

난 개인적으로 바쁜곳은 그러려니 하는 생각이라 크게 개의치 않지만, 저분들은 용서가 안되는 모양임...

거의 파인다이닝 급 서비스를 요구하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호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의 평점은 대체로 좋은 편이다. 그래봤자3.9~4.5점 사이지만.

 

 

 

 

 

 

그럼 이들이 만족하는 맛집은 어느곳인가?

 

맛은 기본에 서비스가 좋고, no웨이팅에 위생적이여야 하며 분위기가 좋은 곳이다.

즉 너무 잘나가서도 안되고, 너무 비싸도 안되는, 말 그대로 적절한 곳이여야만 한다...

 

 

 

 

 

 

그 조건에 부합하는 곳이 있긴하다. 

 

 

영등포구청역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있는 곳임. 잠봉뵈르가 유명하고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을 파는 양식당임.

그 까다롭기로 소문난 평점가들에게서 5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고 계신다.

여기는 개인적으로도 맘에 드는 곳이라 주변에 갈 일 있으면 항상가는 곳임.

 

 

 

 

중랑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하고, 소주를 시키면 산삼을 얹어서 주는 걸로 유명함. 고기맛도 좋고, 식사시간만 지나면 웨이팅없이 갈 수 있었음.

요즘은 유명해져서 왕십리나 사가정에도 열었는데 셋다 평점이 4.5점 이상임. 

 

 

 

 

이처럼 까다롭기로 소문난 카맵 평가단 에게서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조건의 맛집은 웬만하면 평타는 칠 거임.

즉 웨이팅없고, 맛은 가격대에 부합하며, 서비스가 좋고, 위생적인 곳임.

그리고 저 별점 제도는 하루빨리 없어저야 한다고 생각함. 

 

 

 

3줄요약

1. 카맵에서 후기가 10명이상, 4점이상이면

2. 평타는 칠거다.

3. 함부로 평가하려 하지말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