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모는 나 다섯살때,
아부지는 스물다섯살에 돌아가셨고
계모는 지딸년이랑 미국으로 도망갔어
아둥바둥 살다보니
스물아홉살에 겨우 화곡동 전세로 들어온지 일주일이야
겨우 십평 남짓한 1.5룸이지만
세상을 다 얻은듯한 기분이 드네
하지만 연휴가 되어보니
정말 적막하고 그리움이 사무친다
세달전에 헤어진 전여친생각도 나고ㅎㅎ
오늘 밥은 어떻게 때워야할까
나도 전먹고싶다
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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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e09f51
시장가서 전 사다먹으셈
b6ade792
(화곡동주민)화곡동 개 ㅆ하ㅌㅊ 동네 아니냐??
a4e90b5a
전세로 들어오기에 이만한곳이 없었어ㅎㅎ
이전에는 신림살았는데 신림보다도 동네가 별로인건 맞아
b6ade792
서서울공원쪽 ㅋㅋ 비행기소리 존내시끄러
a4e90b5a
난 까치산역쪽 사는데 개붕이는 어디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