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그렸던 시점이 19년인가? 그랬음
저 일 자체는 저때보다 일 년하고 몇 달 전 얘기고, 사실 저때 글쓰고 싶다고 대답한 이유도 잘 보이고 싶어서였음
왜냐면 저 전에 취미로 소설쓴다고 대답하니까 막 엄청 멋있다고 해줘서 허세부린 거임. ㅎㅎ...
그런데 웃긴 건 나는 저 만화 그리고 뭔가 각성한 것인 마냥 한 달 후 갑자기 프로작가가 됨
원고 모집 마감 직전에 저걸 그려서 그랬는지...여하튼 그랬다
다만 소설가는 아니고 만화가가 됨. 시나리오 썼는데 무슨 작품 썼는지는 쪽팔려서 인증 안 할 거니까 구라라고 간주해도 무방함
여하튼 지금은 만화는 그만두고(회사쪽이랑 좀 사이가 안 좋아져서 때려침) 웹소설 런칭 준비하는 중이다
사실 지금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웹소 준비하던 것도 그냥 때려치고 싶은데...
프로가 돈을 받았는데 성과를 못 내놓으면 그건 그냥 병신이라고 스스로 세뇌하면서 어떻게든 버티고 있어
다행히도 계약한 곳 대표님은 날 좋게 봐주셔서 이런저런 문제가 있음에도 꾸준히 기다려주시는 중임. 충성충성 <O
여하튼 잘 되면 좋겠다
*세 줄 요약*
-자려고 하다가 하드디스크 뒤지니 옛날에 그린 만화 나와서 업로드함
-옛 추억에 잠깐 잠김
-개붕이들 모두 행복하면 좋겠다!
2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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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이거 같은 내용 봤는데, 아무데서나 저러고 다닌듯 ㅋㅋ
헤헹헤헤헿
매일좋은날
대학 가기전에 진짜 대학 안가고 차라리 요리 배울까 생각 조지게 했는데
누가 전업주부 시켜주면 집에서 요리 진짜 상다리부러지게 할 자신 있다
블러핑
못함.. 은근 메뉴생각하는거 힘들어
매일좋은날
않이... 걍 힘들다는 너의 개인 평가도 아니고 내가 할 수 있다는데 왜 너가 못한다고 하는겨 ㅋㅋ
난 요리 좋아해서 자신있음
맛있어
부럽다 해보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넘치게 많단거 아냐?
난 가끔 아 이건 질리는데 뭐 새로운거 없나 할때가 있는데 거기서 한걸음이 더 안나가짐 ㅋㅋㅋ
매일좋은날
머든 관심이랑 행동으로 옮기는게 중요하긴 하지...
그 머리에 생각난걸 다음 끼니에 먹었을 때 만족감이랑 성취감이 기분 좋음
melusina
못함.. 위에 애가 그랬음
블러핑
니가 진지하게하고싶으면 그 부모님집가서 한달간 니가 어머니대신에 청소빨래 요리 다해봐 전업주부하고싶담서
매일좋은날
대화의 핀트를 못잡네 니가 그냥 ' 전업주부 생각보다 힘든거라 지금 니 생각은 그래도 막상 하면 못 할 수도 있을거야 ' 이렇게 말하면
지나가다 니 생각 말하는거니 서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갈길 가면 되는데 왜 내가 못한다고 니가 자체적으로 결론을 내리냐고 ㅋㅋ
내가 2년넘게 같은 회사에서 월급 60~100만 받으면서 지금 월 천만 버는 부사장 자리까지 올라왔는데
난 내 노력이면 못할것도 없다고 보는데?
니 기준으로 생각하기 ㄴㄴ
블러핑
해봐그럼 ㅇㅇ 전업주부가 뭔 쉬운것같이말하네 니가 노력한만큼 애들교육시키고 돌보고 집안일하는게 쉬우면 다 내려놓고 해보셈ㅋㅋ
매일좋은날
뭔 해봐 그럼이야 시발ㅋㅋ
진짜 개병신 보1지년이 그럼 나처럼 월 천만버는 사람 짝으로 붙여주던가
어디서 백년 천년 지나도 전업주부 못할거 같은년이 키워드 물고 지랄염병을 싸고있네
보1지년들은 이렇게 논리도 뭣도 없는게 특징이냐? 개 무식한년 ㅋㅋ 내가 니같은년 키우는 애비면 당장 낙동강에 버렸다 미친련아
다 내려놓고 해보긴 개 좆도 월 천만버는 자리까지 올라가기 vs 전업주부 하기 하면 당연히 결론 나오는것을 미친년
니 평생 300이나 벌 수 있을거 같냐? ㅋㅋ
매일좋은날
진짜 개버러지년 시발 ㅋㅋ 인터넷 발전에 고마워해라
니같이 무식하고 띨빵한년은 입 열면 매를 버는 타입이라 오프라인에서 입도 뻥긋 못하는데
익명성 보장된다고 인터넷에서 아가리 처 놀리는 지금 시대라 병신같은 소리도 부끄러운줄 모르고 할 수 있는거야
bustar
난 그냥 상다리 부러뜨릴수있어
주식맨
취미로 소설 나도 도전 해볼까 하는데 엄두가 안난다 소재는 좋은걸 찾았는데ㅋㅋ
마녀여왕시즌은전설이다
일단 진행시켜.
그만싸워
멋지네.
수달씨
난 또 옛날 그분이 fc2 출연한줄 알았자너
옥휘독휘
허리디스크에서 발견한 사랑이야기 어디?!
결혼하길잘했어완전행복해
ㅋㅋㅋㅋㅋㅋ
사이버고물상
짝사랑이면 아쉬울 것도 없네
공백지
다시 찾아가서 성공했다고 하고 고백하자
널보면짖는개
좋은 출판사 있으면 추천 좀...
동식
그 얘기인줄 알았네
한국인이 미국 유학갔는데 같은반에 일본녀 있어서
심심해서 몇번 같이 놀고 한국올때 연락처도 받아왔는데
몇년뒤에 알고보니 이시하라 사토미였다는 얘기
커여운댕댕이
https://www.dogdrip.net/351575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