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결혼을 너무도 꿈꿨음
내가 가정환경이 안 좋앗어서
뭔가 내 아이에겐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단 생각도 있었고
꼭 그런 거창한게 아니더라도
평범 수준에서 웃고 싸우고 지루한
정말 걍 평균적인 삶을 살아보고 싶었음
근데 연애에서부터 잘 안 되는 거
상처만 남는거 보니
내가 자격미달인것도 느끼고
내 잘못이든 운이든
난 절대 행복한+가정 꾸리는게 불가능해보임
그리고 솔직히 사람에 대한 믿음도
많이 떨어졌는데
주변인들 보면 혼자 살면
도태되고 불쌍한 사람으로 보더라고
똑같이 성격이 모나도
히스테리라고 생각하고
그거 보니 억지로라도 결혼하고 싶다.
실제로는 남처럼 살든
애 없이 명목만 유지하든
심지어 남자가 게이 연인이 있어도 ㅇㅋ니까
결혼하고 싶네
나도 딱히 남자없음 벌이 걱정해야할
정돈 아니고 꾸준히 밥은 먹고 살 경제력이 있기도 하고
내가 여자로서 존예여신이라거나 지혜의 여신도
아닌것도 알고 주제파악은 잘 해서
결혼 로망도 다 떨어진 상태라
ㄹㅇ 걍 남들 입방아에 안 오를
용도로라도 결혼마렵다.
ㅅㅂ..인생 힘드네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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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사람을 찾아라...결혼하려면 선연애가 필요한데 어쩌겠군...도전하고 또 도전해서 쟁취해야지...라고 쓰는 나도 결혼은 하고싶은데 연애는 귀찮타
9d7e95ed
난 안될거야..걍 심란해서 하소연 글이라도 쓴거다
7dc19e02
결핍된걸 채우려고 남자를 만나지말고 진짜 평범하게 시작해봐라...거기부터가 니가 꿈꾸는 평범한 결혼과 가정생활의 시작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