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삼전, 종근당 바이오 들어갓다가 아주 작은 이득 보고 나와서 댄공에 몰빵했음.
주식을 사는건 부담이 안되는데, 이상하게 파는건 엄청 부담됨. 그래서 지금까지 걍 1~ 2년 정도 들고만 있었는데,
사실 이 1~2년동안 급격하게 오른 주식들이 있었음.
HMM, 카카오, 이번에 데브시스터즈 , 유바이오로직스. 내가 알고 있는 것들만 이정도 였는데,
자꾸 이상하게 대한한공 다 팔고 얘네들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만 듬.
팔 용기도 없으면서..
이런걸 볼 때마다 나는 돈 벌 팔자가 아니라는게 느껴짐.
1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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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옹이
분산하세요 계란을 왜 한바구니에 담아요
사나이테스트
그 종목들이 많이 오른다고 확신했으면 댄공팔고 샀겠쥬
지나간건 의미없고 급상승한 주식들 종복분석이나 해보세요
뉴스보면서 다음에는 뭐가 오를까 고민도 해보고
몰빵투자보다 분산투자 하시면서 넓게 보면 수익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홍콩닌자X카시
감사합니다
적정행복
공부 덜한거 아니야? 주식에 정통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똑같은 말만 하는데..
그리고 개붕이가 하는게 맞음
사는게 부담없는것=주름을 예측하려들지 않는것
파는게 부담스러운것=매도를 공부하는것
둘다 맞음
그리고 스타일이 가치투자(싸게사서 비싸게 팔기)인데
삼전, 카카오 이쪽은 맞는 것 같은데
HMM, 종근당바이오, 유바이오, 데브
이런 종목들은 모멘텀투자(비싸게사서 더비싸게 팔기) 이쪽임
1,2년 묵히는게 아니라
종목별로 주가, 거래량, 이슈에 맞춰서 n주~m개월안으로
분할매수 분할매도 계속하는 스윙종목인데
종목선정도 좀 이상하고...
홍콩닌자X카시
그러면 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종목 분석을 할 줄 알아야 하는 거네요 ?
이거 어려울거같은데..
hiuo21
님이 그걸 살 용기가 없으면
부러워하지도 않는게 맞죠
저는 안부럽더라구요
보리쌀보리
모든 것이 욕심때문이니라...
까까오
지금 종목들도 공부해서 들어간거면. 확신을가지고 7년이상 버텨봐. 투자의 구루들도 최소 7~8년은 지나야 성과가 두드러진다는데 다른타종목들 성장세보고 조급해하면 힘들지 뭐.. 그리고 우리나라 주식종목들은 배당이나 자사주매입같은짓 잘안하니.. 속탈만도함.. 그래도 그런종목들 편에서도 어느정도 가려내서 섞어가며 투자해 형
너무 갑갑하면 미장을 섞어서 해봐. 미장 따박따박 배당에 자사주매입요건으로 계속 주주친화정책 펼치는거 경험해보니까.
강군친구
데브 1에서 16찍은건 보여도
10에서 1가고 4년넘게 횡보한건 안보임.
최근에 6에서 16간건 보여도
16에서 6까지 3개월만에 빠진건 안보임.
사람 욕심이 그래요
Complement
단타 치려면 무지성으로 오르는 애들 잠깐 발 담궜다가 팔면 돼
물론 그런 종목을 잘 찾아야지
이번 데브 카카오 그런거 다 같은 맥락
olc
30년은 해보고 결론을 내야지
워렌버핏이 보면 가소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