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알바게이임. 

집에서 ㅈㄴ 놀다 알바하려고했는데 전에 일했던 곳 사장님이 카페 개업해서 거기서 일하고있는데 ㅈㄴ 얼타서 짜증난다..

내 나름대로 확인한다고해도 메뉴를 잘못봐서 잘못만드는 경우도있고, 주소 잘못봐서 엄한데로 보내서 퇴근 1시간 늦어지는 그런 상황도 만듦.

똑같은 지적받은거 또 실수하고 이런 경우가 알바시작한지 2주정도되었는데도 그러니까 사장님도 짜증내고 가게 분위기 싸해지고 나도 덩달아 ㅈ같다..

근데 핑계를 대자면, 뭐 하나 실수 연발해서 분위기 안좋아지면 털리는게 두려워서 오히려 더 안절부절 못하게되고 더 까먹고 실수하게됨.

어제 백신맞고 오늘 몸에 힘이 안들어가는데 실수 연발해서 진짜 기분 개씹 ㅈ같다.. 문제는 다른곳에서도 비슷한 양상으로 마음고생 몸고생 ㅈㄴ했는데 어떻게하면 고칠수있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