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서의 정직이면 몰라도 교사 정직이면 조또 상관없는거 아니냐?

공무원이 정직이면 진짜 중징계 맞음

걍 나가라는것과 맞먹는것

3개월이 중징계야???

ㅇㅇ 중징계임. 저거 기록 걸려있으면 사실상 진급은 불가능함.

다들 중징계의 의미를 너무 모르는거 같아서 댓글 하나 쌈.

난 교사고, 교사의 입장에서 얘기해줌.

자 사립이면 학교이동이 없다. 월급은 국가에서 받지만, 사실상 학교 재단에 소속되어 있는 "정직원"이다.

(봉급도 국가 -> 재단 -> 교사 를 거쳐 지급된다.)

일단 인사기록에 다 남는다. 이사람은 이제 이 세상 어느학교도 사립으로는 못간다. 오로지 임용고시를 통해서 공립으로 가야하는데, 그거 쉬운일 절대 아니다. 게다가 나이도 좀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교육학, 전공은 트랜드가 꽤 자주 바뀌는편이라, 옛날 교사들이면 처음부터 끝까지 새로 공부해야한다.

그렇다고 복직을 한다 치자. 민원은 어떻게 감당할거냐? 그 학교에 평생 있어야되는 사람이 그 안에서 눈치밥 먹으면서 왕따당하며 살 수 있을까? 7급공무원도 그런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데, 그거 절대 감당 못한다. 평생가는 꼬리표. 사립은 그 사람이 어떤 옷을 입고 왔는지까지 선배가 다 체크하고 교감 교장 재단사람들이 ㅈㄹ하는곳이다.

뭔일만 있으면 넘어갈 수 ㅇㅆ는거 크게 만들어서 어떻게든 저사람 떨궈내려고 할거다. 왠만하면 제발로 나가게 종용하겠지. 애초에 정직이 떨어진 것 자체가, 사직권고를 하기도 전에 사회적 이슈가 커져버려서 빨리 징계내린거라고 본다.

저사람은 이제 저기서 평생 있어야된다. 그것도 그 모든걸 감당하면서... 가능할거같냐.

앞으로 남은 공직생활동안 애들도 존나 무시하고 비아냥 댈텐데 그거가지고 화내면 다시 신고들어올거고 인생 하드모드일듯.

역시 공무원 철밥통이란 생각이 제일 처음으로 들었다.

만일 세월호로 똑같은 말했으면 정직으로 끝났을까?

그래도 처벌 받으면 이제 전교조나 이런 집단에서 천안함 모욕발언 눈치보겠지... 역사상으로 명예로운 승자들보다는 전쟁 속에 그냥 죽은 사람이 훨씬 많은데, 나라 지키다 저런 취급 받는데 누가 나라 지키겠냐?

방학이 복사가 된다고?! 방학이 복사가 된다고?! 방학이 복사가 된다고?! 방학이 복사가 된다고?!

3-month honesty

3개월 정직? ㅋㅋㅋㅋㅋ 3개월동안 정직하게나 살면 성공이짘ㅋㅋㅋ

징계야 뭐 그렇다 치고 점마는 이제 학부모랑 제자들 어떻게보냐

지랄하네 진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