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루미스도 있고 마이클 햄튼도 있어...근데 아무리 연습해도 실력이 늘지를 않네...

그러고보니 요즘 운전 연습도 하는데 맨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함...안 하려고 노력하는데 자꾸 같은 실수만 함...

몇년 넘음

그럼 나보다 선배님이시겠네..

그래도 십덕 여캐가 그리고 싶은데 본문에는 전혀 다른 그림 올린거 보니까, 혹시 이런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거 아닐까 감히 넘겨짚어보고 말하면

목표를 이루는데 성공하는 사람이랑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가, 성공하는 사람은 가슴 큰 미소녀가 그리고 싶어 -> 근데 그러려면 인체도 완벽하게 그릴줄 알아야 하고.. 얼굴도 귀엽게 그릴줄 알아야 하고..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한 화면 구성도 배워야 하고.. 같은 식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가슴 큰 미소녀가 그리고싶어 -> 그러면 한번 그려보자! 같은 식으로 생각한다고.. 그림 잘 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런 맥락으로 얘기 하는거 엄청 많이 들었거든

당연히 처음부터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올리야 없겠지만, 나는 그냥 그림을 못그려 라고 생각하는거보단 일단 그려보고 자기 그림에서 부족한게 뭔지 비교해본 다음, 나는 그림을 못 그리지만 이러이러한 문제점들만 해결하면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을거 같아! 라고 생각하는게 훨씬 그림 그릴 맛이 나지 않을까 싶음

만약 십덕 여캐가 그리고 싶다는 글에 진짜 십덕 여캐 그림이 올라와 있으면, 알아서 나보다 잘 그리는 사람들이 뭐가 부족해보이는데 이거 먼저 공부해보세요~ 하는 식으로 얘기하고 갔을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니까

너무 넘겨짚는거 같아서 미안한데, 아마 이런 얘기가 그래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

밑에 답글에 내가 좋아하는 작가 그림체를 따라할 엄두가 안나서 루미스책만 공부하고 있다는 얘기 보니까 더더욱 그렇고

만약 진짜로 이런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게 맞으면 https://youtu.be/ogUvqSaZMLo 이거 한번 보면 도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음

일본어 되면 https://youtu.be/MXQydAzU7zk 이거도

봤음...근데 좋아하는 작가 그림체 그릴 엄두가 안 나서 앤드류 루미스 같은것만 주구장창 그리고 있어

내가 느낀건데 실사체랑 십덕체는 틀림. 모작하면서 조금씩 따라그리는거 추천함

5년 넘음...

sns는 없음...그림 모아두면 창피할 거 같아서...그리고 원하는 작가는 toko-ya 라고 일본에서 떡망가 그리는 사람

그렇게 높은 수준의 그림은 아닌데 저정도는 충분히 금방 갈수잇는데. 근데 ㄹㅇ 그림공부를 한다는 전제하에서.

하루에 못해도 5시간~10시간은 그려야지

그림도 공부하서 잘그리고 싶으면 공부를 해야함. 이해 반복 숙달 응용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