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금주, 금년..의 경우엔 들었을 때 거부감이 크지가 않네.. 왜 그럴까...

한자 문화권에서 지가 안쓰더라도 단어의 뜻정도는 알아야지 내가 '오늘'을 쓴다고 남이 쓰는 '금일'을 모르면 그게 대화가되냐 그리고 아직 우리나라는 문서상으로도 한자어로 많이 쓰니까 아는게 있어야되는데 저건 저새끼가 그냥 빡대가리새끼에 태도가 글러쳐먹은거임.

금일 엄청써서 한때 우리말 쓰자고 오늘로 바꾸자는 캠페인까지 했는데

많은사람들이 쓰지않는다는건 뭐임ㅋㅋㅋ

똘똘한 척하는 양비론 ㅎㅇ

'양비론'이란 말은 그런 식으로 쓰는 말이 아닐텐데..?

어려운 글을 쓴 교수도 잘못이다 하는 뉘앙스가 내포되어 있으니 양비론 맞음

같은 사안을 놓고 둘의 의견이 대립하는 것을 두고 한 말이 아님 --> 양비론이라는 말을 쓰기에 적합한 상황이 아님.

말꼬리잡고 말장난하네 결국 교수잘못도 있다는 말 맞잖아 뭘 양비론 성립이 어쩌고 하고있냐ㅋㅋ

난 ' '금일'이란 말이 일상생활에서 굳이 필요한 말이냐'와 '금일'이란 단어의 뜻을 대학생 수준에서 알고 있어야 하느냐를 이야기하고 있었을 뿐이었음. 두 사람의 언어 사용/이해에 대해 논평(코멘트)하는 글에 무슨 양비론 타령이야..

구글에 '양비론'이라고 쳐봐라. 맨 위에 뭐라고 나오는지..

단어 500개 정도만 놔두고 다 없애자고 하지 그러냐

너 말고 보통 수준의 지식 가진 사람들은 금일이란 말도 오늘하고 같은 속도로 이해함. 너 같은 애들이나 한자어 풀이하고 앉아있지 ㅋㅋㅋㅋ

'금일'이란 말을 들었을 때... 내가 그 단어의 뜻을 이해하기 위해서 말을 풀고 있었을까? 별 다른 뜻도 없이 그냥 '오늘'이란 말과 같은 뜻을 가졌을 뿐인데... 단어가 생겨먹은 거 자체가 단어를 뜯어보게 만들게 생겼잖아. 네 말처럼 금일이라는 단어는 보통 수준의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알만한 그런 뜻을 가졌을 뿐인데... 생겨먹은 거 자체가 그렇게 생겼다고... 그런데도 지칭하는 대상은 무슨 복잡하고 정교한 그런 개념이 아니라고. 어떤 복잡하고 정교한 대상이나 개념을 지칭하기 위해서는 한자어가 더 적합할 수도 있겠지. 그런데 '오늘'이라는 것이 그렇게 복잡하고 정교한 대상이나 개념이냐고...

군대가면 마니써~ 금일 작일 명일

금일,익일,명일,작일

이정도는 쓰건안쓰건 기본 소양수준이라 생각함

아직 그 말을 쓰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상황에서 알아두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함. 화자 자신이 그 단어를 쓰고 안 쓰고는 다른 문제.

응? 진짜 요즘엔 금일 많이 안쓰나? 신기하네..

그래서 무식하다고? 한자어가 기반인데 공부 안하고 뭐했냐 ㅋㅋ

'금일'이라는 단어를 굳이 써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면 무식한 거야? '금일'이란 단어를 들으면 괜히 형태소/어원 분석이 하고 싶어지면 무식한 거냐고..

요새 생각보다 정신나간 애들 많아.. 요새 또 킹시국이라 20학번 21학번 친구들은 보고 배운게 없다보니 고등학교때 하던것처럼 하는 애들도 많아..

넌 그걸 어떻게 알아

난 시간강산뎅

아하! 시간관리를 가르치는 강사님인가요? 금일(금요일)에 뵐게요 ㅎㅎ

안그래도 금일(금요일) 1교시 강의임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