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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부활은 실존하였는가?

세계에서 제일 많이 팔린 책중 하나인 성경이라는 책과 전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기독교

사람들은 무엇을 보고 신앙이라는 보지도, 만지지도 못하는 미지의 세게에 몸담고 있을까?

결과적으로 기독교이자 신앙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예수의 부활은 진실일까? 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함.

개드립의 특성상 무신론자와 불신론자가 많은데 이 글은 역사적으로 신빙성이 있는 자료만으로 짧게 보이려 하니 읽기 싫은 사람은 뒤로가기 클릭.

 

먼저는 신앙인들이 흔히 알고있는 성경구절을 인용해서 시작해보려 한다.

3차에 걸친 전도를 하며 정말 많은 곳에 편지를 보내고 신약성경을 집필한 사도 바울은 복음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기독교의 신앙의 기본은 예수가 죽었다 부활하였다는것. 이것을 보고 들은 사람이 있다는것.

성경을 믿고 신이 존재함을 믿으려면 '허상'이 아니라 '실체'가 있어야 할텐데 그러려면 이성적이고 과학의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에 역사적 사실이 있어야 되겠지? 

 

먼저 예수는 존재하였는가? 에 대하여 이야기를 시작해보면 많은 역사가들이 예수님이 실존하다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는 부분은 이견이 없다.

먼저는 로마 시대의 역사가 타키투스는 역사 기록물인 연대기에서 빌라도 행정관에 의해 처형된 예수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다.

게르트 루데만이라는 독일의 '무신론자'이자 저명한 신약학자 또한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고 시신도 매장되었다는 사실에 논란이 없었으며

더 나아가 부활에 대해 최초로 기록된 게 사건 후 3년 내였다고 인정했다.

이 두 사람뿐만 아니라 과거,현대를 통틀어 많은 사람 무신론자와 불신론자 또한 십자가를 지고 장사지냈다는 것에 대한것은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부활에 대해서는 실제 사건이라고 믿는데 많이 주저하고 있다.

왜? 철학과 과학을 근간으로 둔 현대 사회에서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보이지 않는, 실체를 확인할 수 없는, 이성을 넘어서는 그 무언가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부활이라는것은 기적이며 기준에 벗어나는 무언가이기 때문에 인정하거나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부정한다 하여 부활이 역사적 사실이 될 수 없는 것일까??

 

부활에 대한 역사적 증거

부활이란건 자연에서 보면 이성적으로 판단할수 없는 기적이라 할 수 있다.

Q. 기적은 과학적으로 증명을 할수있는가?

A. 기적을 증명해야 부활이 증명되는 건 아니다. 예수가 죽었다 살아난 것만 보이면 되는 것이다

Q. 부활했다는 목격자들은 당시 광신도들이 아니였는가? 편향된 정보가 아닌가?

A. 부활에 대한 역사적 증거는 여러가지 있다. 대표적으로 부활 후 몇 달 내 증언들. 또한 500명이 동시에 예수님을 본 기록도 있고.

이것이 십자가 사건 후 수십년,수백년 후가 아닌 대략 몇 달간의 일이라는것

Q. 500명의 증인이 있었다는 것도 그 기록이 적힌것도 결국엔 다 광신도들이 적은것 아닌가?

A. 예수가 십자가에 달려 죽은 후 제자들과 사람들이 봤다는 근거는 성경 외에도 있으며 모두가 광신도는 아니였다.

대표적으로 한 인물을 꼽자면 나중에 사도가 되어 순교한 사울을 보면 자기 자신을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내가 팔일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히브리인중의 히브리인이요 열심으로 교회를 핍박하였다"

당시의 사울은 예수님을 믿던 사람이 아니라 원래는 기독교인들을 박해하고 잡아 죽이던 사람이였었다

근데 결국 사도 바울로 순교를 하게 되었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선포하고 다니다가.

Q. 사람들이 속아 넘어가서 죽는게 하루 이틀이냐? 믿던 교주때문에 순교한다고 집단자살하는 사건도 있지 않은가?

A. 물론 그 외에도 다른 증거가 있지만 핵심은 이것이다.

사람은 자기가 속았다는 걸 알면서 기꺼이 죽진 못한다는거.

어떠한 사건을 거짓으로 치부하던 사람이 거짓임을 알고 있음에도 맞다고 우기다가 죽어갈 수 있는가? 

 

 

 

 

나머진 피곤해서 내일이나 모레 적을래...

남은건

1. 성경은 진짜 있었던 것인가? 허구가 아닌가?

2. 십자가를 지고 죽어갈때 진짜로 죽은게 아니라 기절 등으로 죽은것으로 착각해서 무덤에 들어갔다가 산채로 나온것 아닌가?

3. 빈 무덤을 봤다는 자들이 있다. 이것 또한 거짓이 아닌가?

 

가 있습니다. 피곤해서 검수도 못했고 필력도 안좋고 짧은 글이지만 재밋게 봐주면 좋겠음

18개의 댓글

지자식만 되살리는 병신같은 심보 ㅉㅉ

0
2021.09.16

기록에 적혀있으면 말도 안되는것도 사실이 되니?

0
2021.09.16

이기 참 골치 아픈 기라

기독교라는 종교는 예수가 만들어서 퍼트린게 아님

불교도 석가가 만들어 퍼트렸고 이슬람도 마호메트가 만들어서 퍼트렸지만 기독교는 아님

또한 기독교는 당대에 핍박받는 종교였음. 불교나 이슬람처럼 권력자의 보호아래에서 성장한게 아님

그렇다면 도대체 그 사도라 불리는 사람들은 뭐땜에 지 목숨을 걸고 포교를 했냐 이 말임

뭔가 확신이 있었으니까 모가지 잘리고 십자가 거꾸로 메달리는고 사자한테 산채로 뜯어먹히는거 감수하면서까지 그 짓을 했다는건데

도대체 왜? 왜? 왜?

사도들이 구라를 친거라 치면 사도들에게 속아 넘어간 사람들이 순교할 수는 있어. 사기는 원래 그런거니까.

근데 사도들은 아니거든.

지가 만들어낸 구라를 위해 자기 목숨까지 바친다? 그것도 한명이 아니라 열두명이나?

와.. 이기 미치는기라

2
2021.09.16
@Nicotinamide

사이비 종교 신자들 집단자살 하는 일이 현대에도 종종 있는 거 보면 글쎄다

0
2021.09.16
@야마존

그게 위에 적었던 속아 넘어가서 집단자살의 사건인데 쟁점은 사람이 속은것을 알면서 기꺼이 죽을 수 있는가임

사도이 살아있을 당시 그들의 말을 듣고 나중에 전도되어 순교한사람이 많은데

처음에 거짓으로 치부하던 사람이 거짓말을 듣고 감화되어 진실이다라고 생각하여 순교한다 라는것을 세뇌당했다 라고 쉽게 일축하는데 그 많은 사람들을 거짓말로 세뇌한다는것 자체가 심리학적으로 꽤 어렵게 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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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원래 사이비 빠지면 모가지날아가던 패가망신하던 병신되도 끝까지 가는거는 다 똑같음. 사이비에 정치든 이념이든 다단계든. 그 중간에 자기가 속은걸 알아도 못 헤어나오는건 매몰비용의.오류 때문이고.

 

부활을 믿고 순교했기 때문에 죽음을 받아들인 이가 많기에 부활은 실존했던 것이다? 많은사람이 목격했다고 하기에 부활이 실존했다? 논리의 비약이 좀 많이 심한거 아닐까?

 

헛소리는 좀 지양하자. 웬만하면 종교도 좀 탈출하고. 일요일에 11시쯤 일어나서 모닝딸이나 치는게 교회 나가서 불가능한 일을 억지로 합리화 하려다 인지부조화 와서 머리 어디 고장나는거보다 정신적으로 훨씬 건강해.

0
2021.09.16
@파랑새007

사람이 거짓임을 인지하면서까지 그 거짓을 위해 죽을 수 있느냐가 쟁점이지. 니가 말한 그 매몰비용이 아주 많이 묻혀있다고 해서 득이 될게 하나 없는 사상으로 죽어나갈 수 있나? 이부분에 대해선 아직 의견이 분분함

 

헛소리라 치부하며 머리 고장난 새끼 취급할거면 제목이랑 니 사상이랑은 전혀 반대에 혐오하는 수준인데 왜 들어와서 염병임? 이해가 안가네 ㅋㅋ 내가 한번도 안본 커뮤 애새끼들을 뭐하러 설득함?

0
2021.09.16

사이비 예를 들면 불멸이라던 교주가 죽거나 치부가 드러난 이후에도 계속 믿는 경우도 많고 아니면 고위 간부가 빠져나와서 조금만 바꿔 이어나가는 경우도 많잖아

 

사람은 속았다는걸 알고도 기꺼이 죽지 못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속았다는걸 인정하지 못하고 현실부정을 하는 경우가 많음 특히나 원래 사상이나 교리에 빠져서 일상생활이 전부 그 집단을 빼놓고 불가능해진 경우는 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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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내가 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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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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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이건 너무 어려운 주제고 걍 역사랑 그시대가 적힌 성경썰이나 풀자

1
2021.09.16

죽었다가 일어나는건 내 고추밖에 못 봤음

0
2021.09.16

성경 그시절 라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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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투스의 기록 자체가 논란이 있는데. 예수가 죽은지 25년 후에 태어난 애가 기록을 했는데 레퍼런스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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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성경학은 믿을 근거(기록)의 사본들의 신뢰성에 대한 연구이지 사실임을 입증하는 근거에 대한 연구가 아님. 니가 개신교 신자로서 사실과 믿음을 구별했으면 "예수가 살아났다"는 증거를 찾으려고 노력하지 말고 성경에 근거하여 믿어야 함. '보지 못하고 믿는 자가 복되다'하였고 '믿음은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다'고 하였는데 왜 타인을 논리적으로 설득시키려 함?

결정론적 시각에서 신자가 될 사람은 절대자에 의해 이미 다 정해져있고 너에게 믿지 않는 자에 대한 사명이 있다면 그건 설득이 아닌 감화임. 인간적인 관점에서 복음의 논리적 타당성을 논하는 게 구세 종교를 믿는 자의 방식이 될 수 있을까? 난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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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아르피쥐

설득이 아니라 그냥 이런 시점도 있고 역사학적으로 이런 관점도 있다 라는것임

커뮤에서 글 써가면서 이런게 있으니 믿어! 라고 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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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종교가 허무맹랑한 판타지소설로 일축된 현대에도 종교에 빠져 미쳐가는 사람과 목숨까지 던지는 사람이 있는데 증명할 방법도 없는 그 옛날이면 대충 비슷한 사람 세워놓고 비슷한 말만 해도 대부분의 신도는 아 그렇구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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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아니 지금 당장 재림해서 부활 보여주면 되자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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