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개붕이 찐따라 친구 한 명도 없음. 다행히도 높으신분들이 나같은 애들 자살좀 덜하게 가정학습이라는 좋은 제도를 만들어주셔서 집에서 백수 생활중임 (공부하면 자해해서 안함).

아무튼 혼자 있는데 몇달전부터 혼자 놀고 지내는거에 익숙해졌다지만 그래도 힘들어.. 씨발 이게 원래 찐따였으면 모를까 올해들어서 애들이 나를 싫어하는거거든... 야스도 해본애들이 안다고 작년까지만 해도 친구들이랑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했는데 올해 외톨이 되니까 너무 힘들어.

존나 병신같이 공부도 안하고 개드립만 보다가 스트레스만 무지 쌓여서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있는데 치킨을 먹으니까 그렇게 맛있고 화가 잔뜩 나도 확 풀리더라고.. 그렇게 치킨 중독이 됨 일주일에 5마리 정도는 먹는거 같음.. 살찔거같은데 괜찮을까 물론 뭐 이미 망한 인생이기는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