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브라던가 D.P, 성별갈등 등등 인터넷 안밖으로 사회적 갈등이 종종 일어나고 있어

그런걸 보면서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생각을 조금 써보려고해.

이 글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고 아주 얕은 지식으로 쥐어짜낸 의견일 뿐이야 ㅎㅎ;

하여튼 이번 논란들을 보면서 든 개인적인 생각은 굳이 쉬려고 켠 인터넷에서까지 언쟁을 높이면서 싸우고 열을 낼 필요가 있을까라는 거야.

대면으로 이야기하고 모이는 곳에서는 이야기에 관심을 두고 사람들에게 신경쓰며 이야기를 하고 듣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조금 더 남의 의견에 대해 무관심 할 줄도 알아야되고 타인의 생각에 대한 의문을 잠시 접어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

물론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토론하거나 조정하는 일은 당연히 중요하다고 봐

그런데 시도때도없이 무분별하게 표출하고 의문을 가지는 행위는 당하는 상대입장에서는 '공격'당한다는 느낌일거야

예를 들어서 단순히 재밌어보여서 웃기길 원해서 올린 글에 '아니 난 재미없는데?', '이게 왜? 오히려 불편;;' 이러면 기분이 좋지는 않겠지

다만 댓글을 쓴 사람입장에서는 개인취향이 있으니까 안 웃길 수 있고 불편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렇다면 굳이 그 글을 보면서 댓글까지 달아야할까?

뒤로가기 버튼도 있고, 신고버튼도 있는데 굳이 쉬려고 들어간 인터넷에서까지 불펀하고 싸우고 열을 낼 필요가 과연있을까라는 거지.

하지만 그 글의 주제가 불편한 내용이거나 싸움을 부추기는 듯이 조장하는 내용이라면 반박이 생각나고 댓글을 달고 싶을거야

그때는 우리가 우스갯소리로 하는 이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

무시를 하는 것

이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

병먹금도 이것과 같다고 봐. 먹이주지말고 그냥 무시하면 알아서 딴 곳으로가거든.

비교가 너무 심한 감이 없잖아 있기는 하지만 정말로 자기가 마음에 안들고 이상하다 생각이 들면 굳이 언쟁을 할 필요가 없다고봐.

게시글조차도 우리가 선택할 수 있고 잘 못 눌렀을 때에 대비해서 뒤로가기 버튼도 있고, 심지어 개드립에서는 보기싫어하는 사람을 위해 말대가리까지 붙이고 있지.

즉 보고싶은 것만 보고 잘 못 짚은건 돌려놓을 수 있고, 어떤 것인지 설명까지 있는데 굳이 싫은 것을 보고 열을 낼 필요가 없다는게 내 생각이야.

뭔가 급정리하는 느낌인데 나도 쉬러가고 싶어 ㅎㅎ;

그러니까 다들 불편한 글 보고 열내지말고 조금 물러나서 귀여운 강아지나 고양이를 보며 심신의 안정을 찾고 재밌게 쉬러가자.

3줄요약

1. 대면과 다르게 인터넷은 상대를 무시할 수 있다

2. 불편하고 대립을 조성하는 글을 무시해보자

3. 그러면 쉬러온 인터넷에서 평안을 찾을 수 있다

번외. 멧밭쥐, 땃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