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청약 당첨되어서 중도금 4회는 은행 대출받고 2회를 자납해야되는데 1회는 대출받아서 밀어넣었어.

11월에 마지막 회차가 남았는데 역시 대출을 받아야하는데 정부에서 대출을 막아버린거지.

현재도 자동차할부 및 기타 대출로 인해 매달 발생하는 금융비용이 약 90만원이야. 내 월 소득의 30%에 육박하는데 이게 너무 아까운거야. 

그래서 전세를 월세로 돌려서 보증금 2.6억 중 5천 정도는 전세 보증금으로 잡고 전세대출 8천 갚고 나머지 신용대출 상환하고 월세를 내는게 더 이득인거 같은데 와이프는 안했으면 하네..  

월세로 돌리면 추가 대출을 받을 필요도 없고 지금 내는 이자도 안내도 되는 상황이거든. 

전세로 유지하고 11월에 또 대출받으면 총 금융비용이 100~110만 사이가 될거고

월세로 변경한다면 월세만 내면 되는 상황이야. 집주인이랑 이야기 한게 아니라 얼마가 될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45 ~ 60사이가 될거같어

와이프가 반대하는 이유는 매달 발생하는 금융비용의 절반은 자동차 할부인데 원금 빼고 이자만 봐야된다.  월세는 버리는 돈이기 때문에 월세 비용과 이자의 총합을 비교해봐야하는데 월세가 높을거 같으니 반대하고

나는 그런게 무슨 상관이냐 어짜피 통장에서 빠지는 금액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야

아무리 생각해봐도 월세로 가는게 더 나은거 같은데 설득이 어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