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미친듯이 외로워서 공부 집중 못할정도긴함

일단은 여자를 만나도 싶은건지, 아니면

인간관계 자체가 고립된건지..

주기적으로 만나는 사람이나 그룹이 있는데도

정말 여자를 만나고 싶은거면 소개받든 어플로 만나든 해서 사귀는것도 추천

좋다는 여자 있을정도면 일단 와꾸나 스타일은 평타 이상 친다는거니까 그렇게 어렵진 않을꺼야

근데 정말 만나는 사람이 없어서 외로운거면

이건 연애로 해결하는게 아님

하루에 2딸함 기본..

있음

어플써보자그럼

어플하면 조아?

안써봐서 몰라!

주변친구들 다 나처럼 찐따출신인데 연애는 해보고 그러더라고.. 열등감인듯. 연애한번해보면 눈녹듯이 사라질거같은 열등감

안사라짐. 열등감은 그런걸로 극복하는거 아님. 연애라는게 사실 별게아니라는게 더 문제가됨.

오는 사람 막아가면서 선그을 필요는 없음. 근데 연애 자체가 목적이 되서 움직이면 불행지는거 뻔함.

어떡해야될까.. 25살에 모솔타이틀이 진짜 인생 현타올정도로 열등감이 쎄게온다. 이성적으로는 공부하고 자기개발해야될걸알지만 또 한편으로는..그렇다.

내가 사회적으로 성공하면, 내지위를보고 사귀는 여자와 순수한 연애는 불가능한게아닌가? 이런생각도들고 경험많은여자와 몸섞는다생각하면 수많은 남자들이 거쳐갔겠지 뭐 이런생각도든다.. 찐따같은 생각인건가?

ㅇㅇㅂㅅ같은 생각임. 일단 경험 어쩌구는 네가 저 세포부터 배양해서 키울생각 아니면 남 과거는 신경꺼라. 반대로 상대방도 네 과거는 신경끄는거임. 책임감이 부여되는건 인연 이후다.

지위를 보고 사귀는건 순수하지않은가? 그럼 몸을 보고 사귀는건 순수함? 얼굴은? 돈은? 능력은? 이것도 대부분 ㅂㅅ같은 소리인데 엄밀히 얘기하면 부모님한테 운좋게 얻어걸린 얼굴보고 사귀는거 보다 적어도 네 삶과 노력이 포함된 자리나 돈을 보고 반하는게 차라리 순수한거라고 본다.

그리고 자꾸 공부와 연애를 무슨 두가지 선택지로 보고 있는거 같은데 아님. 니 주 도로는 공부고 연애는 그 도로 차타고 갈때 옆자리에 앉아있는 사람임. 가는 방향이 같을수도 있고 네 차가 멋있어서 탔을수도 있음. 누군가를 태우기 위해서 도로를 바꿔탄다고 하면? 그 사람 태우고 어딜갈건데? 다시말하지만 연애는 동반자를 구하는거지 길의 목적지가 절대로 아니다

고맙다 생각이 좀 정리가되네.. 대현자구나..

와 내가 하는일이 도로를 가는일이고 옆자리에 타는사람이 연인이라... 멋있노

아 더 좋은여자들 만날수있다 뭐 이런소리지?

일단 어느정도 비슷한 스펙만나기도 쉽고 취직한 상태여야 개붕이 자존감도 높은 상태로 만나기좋지. 일단 여자들도 취준생 남친은 별로선호안하구

고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