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출처:https://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pbwvai/the_pattern/
그게 일종의 신호같은 거라고 처음 알아차린 건 제 아내였습니다.
아내는 그것들이 매일 항상 같은 시간에 같은 순서로 나타난다고 말했습니다.
그 신호가 무슨 뜻인지 알아내려고 몇날 몇일을 보내기도 했구요.
직장동료에게 말했더니 모스 부호처럼 들리기도 한다더군요.
저는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웃어 넘겼습니다.
제 아내도 그 말을 듣고 웃을 거라 생각했지만 아니었습니다.
정말로 모스 부호인지 확인해달라고 매달리더군요.
그래서 제 폰으로 어플을 깔아서 신호를 확인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신호를 번역해봤더니 등골이 오싹해졌습니다.
그 신호는 “내가 이 감옥에서 풀려나면 네놈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죽일 것”이라는 메시지였습니다.
아내에게 그 메시지를 보여주자 아내는 얼굴이 하얗게 질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아내가 배를 움켜쥐고 고통스럽게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고개를 들어 시계를 보니 메시지가 올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한손으로는 부푼 아내의 배 위에 올려두고 다른 손으로 아내의 손을 잡았습니다.
아내의 뱃속에 살아있는 무언가가 발길질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번역: 개붕쿤
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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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즈
콘돔 광고인가요?
이게될까
착한말착한말
ㅁㅊㄴㅋㅋㅋㅋ
ㅁㄴㄷㄱㄴㅌ
년째 MS단 졸개
딩크족 권장 찌라시 ㄷㄷ
몽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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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김히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