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굿

편집 잘못된 거 없을지 확인해보려고 초판 뽑아봤는데

고칠 게 수두룩해서 걱정

테두리 쪽에 여백을 나름 뒀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줘야했음. 글자가 잘린다

그리고 안쪽 재단선 쪽 여백도 확실히 둬야했음. 지금 상태로는 책을 자연스럽게 읽으려면 양 옆으로 우악스럽게 많이 펼쳐야지만 읽을 수 있어서,

자연스러운 독서가 안됨

종이가 조금 얇아서 그런지, 인쇄를 위해 종이에 열처리를 가할때 종이가 울어버려서, 책 자체가 울룩불룩해져버림

먹을 많이 써서 그런 것 같은데, 더 두꺼운 종이를 쓸 걸 그랬다

표지도 막 위로 치솟는데, 표지만 종이 두께를 더 두꺼운 걸로는 쓸 수 없던데, 이건 따로 문의해봐야겠다

아무튼 진짜 제대로 책이 완성되려면 아직 한참 남은 듯

생각보다 진짜 책 뽑아보는게 너무 빡세다

그리고 아무래도 가격도 만만치 않아져서 이거 책 팔아볼 때 가격이 걸릴 것 같다...

너무 비싸져서 아무도 안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