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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닉 게임소개) 맥워리어5 머서너리즈

요즘 한창 열심히 하고 있는 게임인데, 여러 사람들이 노력한 덕에 한글패치도 되서 즐기기 좋아져서 소개해볼려고 해

서양식 육중한 메카닉을 생각한다면 이만한 게임은 절대 없을꺼야 

 

맥워리어.jpg

 

 

보행병기 '배틀메크'를 조종하는 파일럿 '맥워리어'의 이야기


장르 : 메카닉 액션

플랫폼 : PC (에픽/ 스팀)
출시일자 : 2021년 5월 27일 (스팀 기준)
한글화 : 모드 有
가격 : 본판 31,000 / 확장 포함 세트 50,000

 

맥워리어는 보드게임을 기반으로 시작된 '배틀테크' 게임의 프랜차이즈 中 하나야. 꽤 오래된 게임인데 공식 한글화도 몇번 했었고 4를 마지막으로

한 동안 꽤 오랫동단 소식이 없다가 뜬금 2010년에 '5' 시리즈를 발표햇다가 또 감감무소식이였는데 2019년에 에픽 1년 독점으로 '5'시리즈가 드디어 발매되었어. 개발사가 바뀌고 게임이 팔리고 여러 우여곡절이 있던 끝에 드디어 정식 출시된 맥워리어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야.

물론 맥워리어 온라인, 배틀테크(TRPG)도 있긴 했지만 FPS 패키지 게임으로는 아주 간만이지

 

배틀마스터2.png

(좌측 : 배틀테크 세계관의 강습형 메크 '배틀매스터 / 우측 : 일본 애니메이션 태양의 엄니 다그람 "HT128 빅풋")
배틀메크가 재밋는 점이 하나 있는데, 배틀메크들의 여러 디자인은 일본의 마크로스나, 다그람 등에 나오는 여러 디자인을 따온 것들이 

있다보니 은근히 익숙한 느낌들이 많아. 그래서 너무 닮다보니 디자인을 바꾼 사례들도 있기도 하고 ㅋㅋ 역시 로봇물은 일본이 근본인가..?

 

일단 이 게임을 이해하려면 간단한 세계관을 알아야하니 조금 소개해보자면..

 

■ 맥워리어 세계관 간단요약

개인적으로 맥워리어의 기반인 배틀테크 세계관도 SF 세계관으로 유명한 워해머40K, 스타워즈 만큼이나 역사가 깊고 너무나 많은 설정들이 있다고 생각해. 여러 굉장히 재밋는 내용도 많은데 너무 기니 간단히 요약하면

 

먼 미래 20세기 과학의 발전으로 인류는 우주 식민지 개척을 시작하게 되었어. 개척 시대 이후 시간이 지나 각각의 식민지들은 지구로부터의 독립 전쟁을 시작하게 하여 떨어져 나가게 되고 지구에서 떨어져 나온 식민지들은 '가문'이 되어 각각의 목적을 위해 전쟁을 하게 되었어. 배틀테크 세계관에선 이 전쟁을 '계승전쟁'이라고 하는데 이 긴 전쟁 기간동안 약 500년에 걸친 무분별한 핵공격, 궤도폭격 으로 온 행성들이 황폐화 되고, 과학 시설 등이 소멸, 인류는 오히려 문명이 후퇴하게 되었어. 이런 끔찍한 결과를 직접 보게 된 각 '가문'들은 이런 공격들을 금지하고 대신 갈등이 발생하면 전쟁에 사용한 '배틀메크'를 이용한 소규모의 결투 형식으로 결과를 승복하게 끔 조약을 맺었어. 

그래서 전쟁병기 배틀메크를 운용하는 '맥워리어'들은 약간의 기사나 용병처럼 각 가문들을 대신하여 싸우게 되었어.

맥워리어5는 이런 세상에서 어떤 용병단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주인공이 복수하는 것이 주요 스토리이야. 이게 그나마 줄인 내용...

 

이런 계승전쟁과 같은 기본 스토리 외에도 클랜의 습격(워해머로 치면 호루스 헤러시나, 카디야 정도) 이라던지 아주 꿀잼 요소들이 많지만 맥5에서 구현되는 메인 스토리는 아니라서 좀 아쉬워 (게임 내 뉴스로 짤막하게 나오는 정도)

 

 

■ 맥워리어5 머셔너리즈의 개인적인 추천 요소

 

#1 메카닉 전투의 즐거움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야포인 '롱톰')

 

(손맛 죽이는 PPC)

 

일단 기본적으로 이 게임의 근본이 되는 전투가 재밋어. 정말 전쟁병기를 끌고 나가서 싸우는 느낌이 확확 나는 점이 이 시리즈의 매력이야.

더 유명한 건담이나 데몬엑스마키나, 아머드코어와 같이 빠르고 하늘을 슉슉 날아다니는 그런 메카닉이 아닌 탱크와 같은 육중한 병기를

가지고 전투하는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차이점인데 그걸 정말 잘 구현해놓았다고 생각해. 

 

#2 설정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창고.png

 

전투 만큼이나 이 게임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배틀메크'의 커스터마이징인데 그 부분에 있어서 어느정도 구현을 잘 해놓았다고 생각해. 특히 몇번이나 말햇지만 설정이 굉장히 많은 게임인데 그걸 어느정도 구현하다보니 A라는 기체가 있으면 A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바리에이션들이 각각 다 달라서 어느정도 게임에 빠지게 되면 그러한 메크를 찾아 세팅하는 재미도 확실히 있어. (알파벳 뒤 - 로 이어지는 2A,3R이 바리에이션)

게다가 게임내 년도가 지나면 설정에 맞게 출시 하기도 하고, 설정을 어느정도 잘 따라왔달까?

 

#3 매력적인 세계관과 설정

세계.png

이 게임의 근반이 되는 각 '가문' 세력들의 성계 일부분)

 

전투와 기본 메카닉 요소이라는 준비물은 어느정도 있지만, 그래도 그것을 배경으로 하는 세계관이라는 도화지 상태가 안좋았다면 선뜻 추천하긴 어려웠을꺼야. 전투만으로 보면 더 재밋난 게임들이 분명히 있으니까. 헌데 맥워리어5는 기본 방대한 세계관을 어느정도 구현하다보니 다양한 성계에서 가문의 다툼과 같은 여러 스토리를 볼 수 있는 것도 재미의 한 요소인것 같아. 게임의 오리지날 스토리 적인 부분이 완성도가 높다고 할 순 없지만 기반인 세계관을 어느정도 재미나게 잡아놨다보니 그래도 어느정도 몰입해서 할 수 있는 것 같아. 

 

 

■ 맥워리어5 머셔너리즈의 개인적인 비추천 요소

 

#1 반복 요소와 답답한 AI, 약간의 버그

 

'전투 자체'는 재밋지만 그 전투의 목표가 매번 크게 다르지 않아. 다른 게임도 다르진 않겟지만 이 게임은 특히 매번 미션이 어느 구역을 지키고, 어느 구역을 습격하고, 누구를 잡아 죽이고 가 반복되는 것인데 개인적으로는 전투가 재밋어서 커버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 다만 전투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냥 컴까지 하는것이라고 느껴질 만큼 지루하게 느껴질꺼야. 

 

AI.png

(플레이어 외 3명의 NPC 혹은 트롤러)

 

미션에 들어갈때 최대 3명의 동료들을 구성할 수 있는데 이 친구들 상태가 썩 좋지 못한 점이 문제야. 일부러 고문관을 자처하는 건지 가끔 바닥에 포를 쏘고 하늘에 레이저를 뿌리고 아주 환장할 짓을 할 때가 있어. 모드로 그 부분을 커버할 수 있지만 바닐라로 한다면... 음 답답할꺼야 많이..

 

#2 게임 내 부족한 설명, 복잡한 설정

 

상점.png

 

많은 설정이 있기에 분명 이 게임의 기반이 튼튼하게 해줘서 좋긴 하지만 전혀 모르고 이 게임을 시작하면 너무 복잡한 부분이 있어. 메크의 바리에이션도 모르는 사람이 잡았을때 뭐가 다른지 뭐가 특징인지 바로 알 수가 없고, 무기도 위에 나온 것처럼 LRM(롱미사일) 10 이 있는데, -ST? +ART IV??
위 처럼 설정을 모르면 세팅이나 구매에 손해를 보는 부분이 발생하는 것 같아. 게임 내에서 이런 무기들에 대한 설정 튜토 부분이 아예 없다보니

어느 정도 플레이어 스스로 헤쳐 나가야하는게 피곤한 요소야. 

 

 

■ 마치며

 

필력이 좋지 못한 편이라 조금 부끄러운 글이긴한데 그래도 이 게임, 개인적으로는 재밋어서 소개하고 싶었어. 이 게임의 근반인 배틀테크 세계관은 워해머40K, 스타워즈 만큼이나 넒고 읽을거리가 많다고 생각해. 그래서 빠지면 재밋고, 그 요소들을 어느정도 잘 구현한 게임이기에 빠지면 더욱 더 재밋어. 

스팀으로 발매되면서 dlc도 나왓는데, 더 출시해서 스토리도 많이 보완했으면 좋겠다.
 

56개의 댓글

2021.08.21

20년쯤 전에 전화선 모뎀으로 친구들이랑 멀티 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게 맥워리어 2인가 3인가 모르겠네 가우스라이플 이름은 아직도 못잊는다

0
2021.08.21
@눌누날나

맥3이지 않을까요 지금도 가우스 뽕 찹니다 ㅋㅋ

0

이거한글패치어찌함?

0
2021.08.23
@생각보다결혼할만함

맥워리어 갤러리가면 통팩 있을꺼야

0
2021.08.22

움짤 확대는 어떻게 하는거야? 저런거 있는줄도 모르고 2x줌으로 엔딩 두번이나 봤는데...

0
2021.08.23
@건조주의보

아 저거 모드라서 ㅋㅋㅋ.. 필수적으로 깔아야한다 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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