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빠져도 자빠질 곳은 정해놔야지

비빌 언덕이 있으면 상관 없겠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취업난이 더 심각하다는 걸 본인도 알텐데 단지 스트레스로 인해 판단이 많이 흐려진 것으로 판단 됨.

취업할때 어땠는지 생각해보셈

쉬웠으면 바로 퇴사지

기술직이고 나름 나이가 먹어서 그렇지만

20대 때엔

항상 일을 못하고, 돈을 못버는것에대한 강박이있었음....

그래서 항상 불안하고, 항상 뭔가 자기개발을 해야된다는 생각이있었는데.

30대 들어서 중급 기술자가되니까 그렇지가않음.

100,200 정도로 아둥바둥대지않아도,그 이상 벌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으니까

막 그렇게 불안하지가않음.

내가 얼마전에 2.8 정도의 정직원에서 그만뒀는데

프리하니까 5.3까지 가능하다는말을 듣고,아 내 능력이 이정도는 되는구나 싶더라.

그래서 크게 걱정안함. 오히려 장비값 싸게하려고 쇼핑만 오지게봄 ㅋㅋㅋㅋ

최상은 취직 먼저하고 나오는거지만 너무 힘들고 시간 낭비다 싶으면 나오셈 하반기 준비하기 나쁘지 않은 시기임

다른곳에 취업을 하고 퇴사를 해야지

난 1월에 계약끝나면 실업급여받을생각에 싱글벙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