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너무 짧습니다..

그냥 웃고 말았지 걔도

십년전일인데.. 대학 각자가고 일년정도있다가

연락와서 같이 야구보러가고

작년엔 걔 인천에 선생됐대서 인천가서 오랜만에 노늩데 애틋하더라고 썸탔었거든 나름

재수때 소박하게 놀던얘기도 하고

엄마차타고갔는데 밤에 술마시고 음주운전안된다고 나 운전못한다고 잡아떼고

걔는 그럼 밤새 술마시자고 하다가 두시돼서 둘다 지쳐서 걍 집가자 이래서

걔집바려다주는데 걔가 넌 어케잘거냐해서 모텔아까봤다고 거기갈거라니까 혼자자는거 잘하녜 그래서 혼자자본적없다고

가족들이랑만 자봤다고 했음

ㅅㅂ 그래서 계속좀 써봐

다들 3편 기다리잖아..

그랬더니 자기도 모텔같은거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대서 그냥 같이 가보기만 하재

그래서 아까모텔 그지같은거말고 좀 좋은데 가야겠다 싶어서 야놀자 바로다운받아가지고 근방모텔중에 뷰띠끄그런거 있잖아 찾아서 바로예약했어 아직도기억나는데

당일 늦게예약하는게 저렴한거같더라 방 그래도 디럭스더블급인데 오만원인가 그랬어 토욜인데

여튼 가기전에 향수 목뒤 톡톡하고 콘돔 재정비하고 순하리한병샀어

무인텔은 첨가본거라 쪽팔릴거그런거도없었고 일단 방들어갔는데 걔가 바로 침대에 대자로 점프눕기하더라고 귀여웠는데 ㅋㅋㅋ

여튼 나는 좀 씻을게 이러고 화장실갔는데 걔가 방에서

와여기 컴터도 두대나있어 피시방같아~

이러길래

'컴 좀하다가 늦으면 집안갈수도있으니까 오래 잡아둬야겠다' 싶어서

겜하는거 있으면 깔아둬 같이하고 놀자 이랬어

오분정도 초스피드 훈련소때처럼 씻고 나왔는데 걔 겜하고 있더라

무슨 어렸을때 본 영웅 케릭들이 5:5 롤처럼 싸우는건데 밸런스도 잘맞고 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데

빠른대전 매칭시간도 요즘은 100초대로 많이 떨어졌다고 하더라고. 아래 링크뒀으니 참고해봐바

http://cafe.daum.net/dotax/FGFP/9109?q=%C8%F7%BE%EE%B7%CE%C1%EE%20%BF%C0%BA%EA%20%B4%F5%20%C5%B9%BD%BA

그럼 난 가볼게 안녕

아이씨발

자기 친구인거임